이날 심의위원회에 참석한 김윤호 위원장과 위원 11명은 한국부동산원 감정평가사로부터 공시가격 산정과 평가 결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적정성 여부를 꼼꼼하게 살폈다.
이날 보고에 따르면, 표준주택 공시가격 변동률은 1.92%로 전년도 1.62%보다 0.3% 상승했다.
이는 현장 조사와 실거래가격 등 가격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국토교통부의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제시 기준을 적용한 수치다.
이날 심의한 공시가격은 지자체장과 주택 소유자에 대한 의견 청취를 거쳐 오는 25일 국토교통부 장관이 결정·공시하고 이 표준주택 가격을 기준으로 개별주택 가격을 산정해 오는 4월 29일 지자체장이 결정·공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