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 새롬동 도서관이 ‘제59회 도서관 주간’을 맞이해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매일 다섯 가족을 대상으로 ‘북(BOOK) 피크닉’ 행사를 운영한다.
북피크닉은 시민들이 독서와 피크닉을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추천도서와 피크닉 용품을 대여해주는 이색적인 독서 프로그램이다.
북피크닉 구성은 피크닉 바구니, 돗자리, 체험키트(종이접기, 그리기), 추천도서 2권, 간식 등으로 구성되며 10시부터 17시까지 하루 7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대여 신청은 오는 7일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2인 이상 도서관 가족 회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이 완료되면 개별 문자를 발송하며, 신청자는 해당 날짜에 새롬동 도서관을 방문해 피크닉 세트를 수령하면 된다.
조설희 관장은 "이번 북피크닉 행사를 통해 어디서나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희망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참신한 독서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의 독서활동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