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조치원 어린이도서관의 가정의 달 프로그램으로 오는 17일부터 ‘오월의 도서관’ 수강생을 모집한다.
조치원 어린이도서관 가정의 달 프로그램은 오는 내달 13일 도서관과 세종시 조치원읍 오봉산 일대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6~7세 및 초등 1~3학년 40명이 참여하는 ‘오월의 선물’과 ‘오월의 요리사’, 7세 이상 자녀와 보호자 등 가족 20팀이 참여하는 ‘오월의 숲놀이’ 등 3가지 과정으로 진행한다.
오월의 선물은 그림책을 함께 읽으며 비누 꽃재료를 활용해 꽃상자(플라워박스)를 만들어보고, 오월의 요리사는 빵, 불고기에 대한 그림책을 읽으며 요리법을 알아보고 불고기버거를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오월의 숲놀이는 숲 생태놀이와 숲 밧줄놀이 활동을 통해 모험심과 도전의식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읍면지역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독서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모든 강좌의 수강료와 재료비가 무료다.
수강은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은 세종시공공도서관 누리집(lib.sejong.go.kr)을 통해 온라인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각 공립작은도서관(044-301-432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