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생 700여 명은 석오 이동녕 선생 서훈 상향에 뜻을 함께했다. 천안시와 MG인재개발원은 앞으로 교육 및 행사 개최 시 석오 이동녕 선생의 서훈 상향 서명운동에 동참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6일 청주시 청남대에서 서훈 상향을 위한 서명운동을 개최했으며, 5~6월에는 효창원에서 범시민 서명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동녕 선생은 천안에서 태어나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초대의장, 임시정부 주석으로 활약하며 평생을 조국의 개화와 독립을 위해 헌신했다.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리어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2급)을 추서했으나 공적에 비해 훈격이 낮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장경준 MG인재개발원장은 "앞으로도 석오 이동녕 선생의 공적 홍보와 병행해 서훈 상향 서명운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며"MG가 서훈 상향에 큰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MG인재개발원에서의 서훈 상향운동을 계기로 천안시민뿐 아니라 전 국민의 소리로 전파될 수 있길 바란다. MG인재개발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