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 최민호 세종시장은 12일 오후 3시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복합운동장 착공식에 참석하여 축하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재호 고려중앙학원 이사장, 김동원 고려대 총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영 고려대 세종부총장,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축사에서 "고려대학교와 세종특별자치시가 힘을 합쳐서 오늘 세종캠퍼스에 복합운동장 착공식을 갖게 되었다. 세종시 북부 지역의 균형 발전과 지역을 위해 늘 앞장서 주시는 교수님들과 이사장님, 총장님 덕분에 주민 생활체육시설로서 기능할 수 있는 복합운동장 착공을 갖게 되어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최민호 시장은 "고려대학교는 늘 우리 세종시 지역에 상생을 실천하는 여러 가지 일들을 해 주셨고 대학이 도시를 살려가고 도시 또한 대학에 활기를 불어넣는 일에 힘을 합쳐 왔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이어 "우리 세종시는 주요 국가기관과 국책연구기관 또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까지 이전하는 개혁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사이버 보안 문제가 대단히 중요한 이 지역의 과제로 국가적인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사이버 보안 문제에 대해서도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가 발군의 경쟁력을 가지고 세종시와 손을 잡고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고려대학교가 세종시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큰 기틀을 마련해 스포츠뿐만 아니라 사이버 보안 문제까지도 함께하는 일에 앞장서 주심에 시장으로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려대학교와 세종시가 해야 할 일은 무한히 많다. 창조와 도전, 호랑이의 기상과 세종대왕의 지혜로 함께 어우러지는 멋진 세종시, 고려대학교”가 되길 기원했다.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복합운동장은 충청권 4개 시도에서 개최되는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등 각종 국제스포츠 행사 개최와 주민 체육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