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직무연수는 기본과정으로 4월 11일(화)부터 4월 15일(토)까지 80여 명의 초등학교 교원이 기본과정을 신청하여 연수를 시작하였다. 이어서 4월 29일(토)부터 7월 8일(토)까지 심화과정과 전문가과정 연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기본과정은 수감각 놀이수학 및 기초연산 지도의 실제라는 주제로 이루어지며, 심화과정은 수학부진이해 및 진단방법, 연산유창성 등 강의와 현장 적용을 병행하고 있다. 올해 새로 개설되는 전문가과정은 슈퍼비전의 이해 및 관찰 분석, 수퍼비전 실습 등 난산증 및 기초수학 배움이 느린 학생의 특성을 이해하여 진단하고 지도할 수 있는 역량을 함양하도록 교육프로그램이 구성되었다.
이번 연수는 저학년 담임교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기초수학교육 전문성을 신장함으로서 수학이 학생들에게 걸림돌이 아닌 디딤돌이 되는 계기가 될 수 있을거라 기대된다.
박현덕 유초등교육과장은 "공교육의 첫발을 내딛는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에게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개입과 지원으로 학력격차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