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경찰위원회가 14일 세종자치경찰위원회 으뜸터에서 세종시청·세종경찰청·세종시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1차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두루중학교 회전교차로 정비 사항 ▲청소년 비행예방 순찰 및 유해환경 개선 사항 등 2건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두루중학교 회전교차로 인근은 과도한 차선규제블록 설치로 1개 차로가 차단돼 출·퇴근시 병목현상이 유발되면서 시민들에게 불편을 빚고 있는 곳이다.
이에 따라 시·경찰청·교육청 등 참석자들은 보행자 안전을 고려한 합리적인 재정비 방안에 대해 협조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세종북부경찰서는 청소년 비행예방 순찰 및 유해환경 개선 안건을 제시, 세종시청, 세종북부경찰서, 학교, 보건소 등 유관기관은 청소년 흡연예방과 안전확보를 위해 합동순찰을 추진하기로 했다.
곽영길 실무협의회 위원장은 "자치경찰위원회의 가교 역할을 통해 교통 관련 시민 불편사항 해소와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에 대해 상시적 논의를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