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 의원은 18일 제258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중·고교생 통학환경 ▲축구종합센터 조성 관련 ▲직장운동경기부 처우 ▲종합운동장 활용 ▲지역 상권 보호 ▲반려동물 배려시설 조성 ▲천안시 역사자료에 대하여 질의했다.
첫 번째로 중·고교생 통학 환경과 관련해 장혁 의원은 학생 통한 노선 운영의 현황, 무료 셔틀버스 통학 차량 운행 현황 등을 질의하며 통학 환경의 어려움을 강조했다.
이어 내년 1월 시내버스 노선 개편 추진 시 학생들의 통학권을 최대한 보장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교육청과 학교의 협조를 통해 전세버스를 이용한 셔틀버스로 통학의 편의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축구종합센터와 관련해 센터 내 천안시 시설물 부지 외 매각부지 중 유스호스텔부지와 관련하여 사업자가 한정적이고 용도가 지정되어 있는 만큼 큰 경각심을 가지고 진행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직장운동경기부 처우와 관련하여 군복무 후 재입단을 하는 경우 국가를 위하여 헌신한 부분을 고려해 군복무자에 대한 처우 개선을 주문하고 종합운동장의 활용 부분에 있어 고가의 시설물인 종합운동장을 직장운동경기부 생활관으로 이용하는 것에 대한 경제적 타당성을 재고하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추가로 장 의원은 천안2.9의거와 7.8전투가 천안학에서 배제된 이유를 물으며 관내 청소년 대상 2.9의거와 7.8전투를 교육하고 계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언급했다.
여섯 번째로 질의한 지역 상권 보호와 관련해서는 공공사업장운영에 있어 요금 등 낮게 책정되는 가격으로 주변 소상공인의 피해가 크다는 우려를 표하며 자율적인 시장원리와 상충 되지 않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의 증가로 다양한 인프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시설 부족과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 등 어려운 사안이 있음을 제시했다. 공원녹지법에 따른 한계로 어려움이 있음을 알지만 주민 요구에 맞는 소규모 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는 정책 동향을 파악하고 적극 행정을 해주길 부탁하며 발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