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은 기후위기와 환경재난 등에 대응할 수 있는 실천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공모로 선정한 초·중·고 100팀의 환경학생동아리를 팀당 100만원씩 총 1억 원의 예산으로 지원하고 있다.
환경학생동아리는 단순 환경체험학습만이 아닌 교육, 봉사, 견학, 탐방 등 환경교육 관련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여 운영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플로깅, 캠페인 활동을 필수로 실천 운영하여, 저탄소 생활 습관화 및 생태감수성 함양을 모색하는 활동이다.
아울러,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올해에는 우수환경학생동아리 사례 발표대회를 처음으로 개최하여, 성과 공유 및 우수지도교사 인센티브를 부여하여 체험과 실천 중심의 환경학생동아리 운영을 학교 현장에 안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상탁 과학직업정보과장은 "기후위기와 환경오염 문제는 미래세대가 아닌 현세대의 문제임을 인식하고, 오늘 우리의 실천이 미래세대의 내일을 바꿀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때이다. 미래 세대가 환경문제에 대한 실천적 지식, 태도, 가치관을 함양할 수 있는 방안들을 마련해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을 위한 역량이 함양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