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지사는 이날 모두발언에서 "천원의 아침밥은(학생 1천원, 국비 1천원 그 외 대학 부담) 농림부 사업과는 별개로 추진되는 충남도 자체 사업이라고 말했다.
이 사업은 한 끼 1천원을 지원하고, 지역 농·축·수산물 사용시 1천원을 추가로 지원함에 농림부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은 최대 3천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대학생들에게 저렴하고 든든한 아침밥을 제공할 뿐만아니라 도내 농·축·수산물 사용으로 지역 농어민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소관부서는 '충남형 천원의 아침밥'에 우리 도내 대학들이 모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독려 할 것"을 당부했다.
김태흠 지사는 이어 "5월 1일 충남형 M버스 개통식이 예정되어 있다”고 밝혔다.
김태흠 지사는 "이번 개통 노선은 아산 천안에서 평택 지제역까지 운행한다. 이에 따라 도민들께 좀 더 다양한 충남과 수도권 연결 교통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도록 소관부서는 버스 운행사항에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없는지 개통 전 마지막까지 살펴봐 달라”고 주문했다.
김 지사는 "5월은 각 부처에서 내년 예산안을 기재부에 제출하는 중차대한 시기이다. 도의 현안 사업이 부처 예산에 최대한 반영되는 것이 중요하다, 사전에 각 부처에 사업 설명을 철저히 하고, 부처의 동향을 면밀히 파악하여 적시에 지휘부가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탄소중립 구현을 위한 R&D 전략'을 주제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민병권 청정신기술연구본부장을 초청하여 명사특강을 진행한다. 탄소중립 정책 방향 설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직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