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농산물 유통체계 개선을 위한 연구모임’은 지난 27일 발족식을 열고 연구용역 방향 등을 논의했다.
연구모임은 주진하 의원(예산2·국민의힘)이 대표를 맡았으며, 김민수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 신영호 의원(서천2·국민의힘), 이상근 의원(홍성1·국민의힘) 등 충남도의원과 농협 관계자, 전문가,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여한다.
대표를 맡은 주진하 의원은 "농촌의 고령화와 농가소득의 감소로 농촌은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면서 "생산된 농산물의 부가가치 및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는 방향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연구모임은 효율적인 유통구조 구축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대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구체적인 정책 제시를 위한 현장방문과 연구용역을 추진할 계획으로 ▲전국 공영도매시장 실태 파악 및 사례 발굴 ▲내포권 공영도매시장 설립 타당성 등을 분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