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1일(금)과 22일(토) 이틀간 충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 대강당에서 교육가족 4,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3회 충남과학창의축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이 주최하고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이 주관한 이번 축전은 지난 2010년에 시작해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가운데, ‘우주로 미래로, 초록 지구를 찾아서’ 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구체적으로 이번 축전은 대면 행사와 비대면 행사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대면 행사는 ▲우주과학 부스체험 ▲초록지구 환경 부스체험 ▲우주 특강 ▲VR공연 ▲천체 관측 ▲모든 사물의 역사특별전 등이 이뤄졌으며, 대면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진행된 비대면 행사는 ▲상상이룸한마당 ▲온라인 팡팡 퀴즈 ▲괴짜이그노벨상 수상작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과학교육원 누리집과 가상누리터에서 진행됐다.
특히, 한국의 첫 달 탐사선인 ‘다누리’ 발사에 참여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전문진과 홍승범 박사의 ‘다섯 개의 키워드로 알아보는 우리나라 달 탐사의 모든 것’ 특강과 세계 최초의 VR퍼포먼스 아티스트를 초청하여 ‘기술과 예술, 우리의 미래’라는 주제로 운영된 공연은 참여한 학생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충남과학창의축전을 통해 새로운 우주 시대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키우고,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함께 실천과제를 고민해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충남과학창의축전이 충남을 대표하는 과학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