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11-27 03:36

  • 흐림속초3.2℃
  • 눈0.4℃
  • 흐림철원-1.5℃
  • 흐림동두천0.2℃
  • 흐림파주0.2℃
  • 흐림대관령-3.0℃
  • 흐림춘천0.9℃
  • 눈백령도0.6℃
  • 비북강릉4.5℃
  • 구름많음강릉4.4℃
  • 구름조금동해6.0℃
  • 눈서울0.3℃
  • 눈인천0.9℃
  • 흐림원주2.5℃
  • 구름많음울릉도7.7℃
  • 눈수원2.0℃
  • 흐림영월4.0℃
  • 흐림충주2.1℃
  • 흐림서산5.0℃
  • 맑음울진5.8℃
  • 구름많음청주3.0℃
  • 흐림대전4.6℃
  • 흐림추풍령1.7℃
  • 흐림안동4.5℃
  • 흐림상주4.6℃
  • 맑음포항6.4℃
  • 흐림군산5.5℃
  • 구름많음대구6.6℃
  • 흐림전주5.3℃
  • 맑음울산6.0℃
  • 맑음창원5.7℃
  • 비광주6.4℃
  • 구름조금부산6.9℃
  • 구름조금통영7.4℃
  • 비목포6.7℃
  • 흐림여수6.6℃
  • 비흑산도5.2℃
  • 흐림완도7.4℃
  • 흐림고창5.3℃
  • 흐림순천4.6℃
  • 비홍성(예)4.2℃
  • 구름많음3.1℃
  • 흐림제주11.0℃
  • 흐림고산10.5℃
  • 구름많음성산8.8℃
  • 흐림서귀포9.9℃
  • 구름많음진주6.6℃
  • 흐림강화0.3℃
  • 흐림양평0.7℃
  • 구름많음이천1.6℃
  • 흐림인제1.5℃
  • 흐림홍천0.9℃
  • 흐림태백-0.3℃
  • 흐림정선군2.3℃
  • 흐림제천2.2℃
  • 흐림보은3.2℃
  • 구름많음천안1.6℃
  • 흐림보령5.6℃
  • 흐림부여5.8℃
  • 흐림금산2.9℃
  • 흐림2.8℃
  • 흐림부안6.3℃
  • 흐림임실3.0℃
  • 흐림정읍5.3℃
  • 흐림남원4.7℃
  • 흐림장수1.8℃
  • 흐림고창군5.3℃
  • 흐림영광군5.8℃
  • 구름조금김해시5.6℃
  • 흐림순창군4.6℃
  • 맑음북창원6.3℃
  • 맑음양산시4.6℃
  • 흐림보성군6.6℃
  • 흐림강진군7.0℃
  • 흐림장흥6.6℃
  • 흐림해남7.3℃
  • 흐림고흥6.5℃
  • 구름많음의령군3.4℃
  • 흐림함양군5.4℃
  • 흐림광양시6.0℃
  • 흐림진도군7.5℃
  • 흐림봉화2.7℃
  • 구름많음영주2.8℃
  • 구름조금문경3.7℃
  • 구름조금청송군3.7℃
  • 맑음영덕5.1℃
  • 흐림의성5.7℃
  • 흐림구미4.3℃
  • 흐림영천6.1℃
  • 구름많음경주시6.2℃
  • 흐림거창3.9℃
  • 구름많음합천7.0℃
  • 구름많음밀양4.8℃
  • 구름많음산청5.1℃
  • 구름조금거제7.2℃
  • 구름많음남해7.3℃
  • 구름조금6.0℃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박경귀 아산시장, “에코 농파크 페스티벌” 전통농경문화 보존 교보재로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박경귀 아산시장, “에코 농파크 페스티벌” 전통농경문화 보존 교보재로

아산시, 2일 확대간부회의 개최
오는 6월 2일과 3일, ‘제1회 신정호 아트밸리 에코 농파크 페스티벌’ 열려
박경귀 시장 “친환경생태농업·전통 농경문화 체험 어우러진 축제로”

[크기변환]1. 확대 간부회의 주재 장면(홍보담당관).jpg


[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이 ‘제1회 신정호 아트밸리 에코 농파크 페스티벌’을 전통 농경문화 보존과 농업의 소중함을 환기하는 교보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경귀 시장은 2일 확대간부회의에서 "벼농사는 우리의 주식(主食)인 쌀을 생산하는 것을 넘어, 문화적·역사적 가치가 큰 문화유산”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신정호 상류 지역에 생태농업 단지인 ‘에코 농(農)파크’를 조성한 아산시는 지난 4월 21일, 농파크 일부에 물못자리를 설치하고 전통 방식으로 볍씨를 뿌렸다. 전통 무동력농법을 보존하고 기록을 재연하는 첫 단계였다.

 

시는 이 볍씨가 모로 자라는 6월, 전통 방식의 손 모내기를 진행하고, 이를 시민참여형 축제로 연다. 오는 6월 2일과 3일, 이틀간 열리는 ‘제1회 신정호 아트밸리 에코 농파크 페스티벌’이다.

 

‘제1회 신정호 아트밸리 에코 농파크 페스티벌’에서는 소를 이용한 전통 써레질이 시연되며, 참가자들은 손으로 직접 모를 옮겨 심는 ‘손 모내기’를 체험할 수 있다. 또, 아산 송악면 지역의 전통 농경의례인 송악두레논매기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박 시장은 "드론으로 볍씨를 뿌리는 스마트 농업 시대에, 소를 이용해 써레질하고 손으로 모를 옮겨 심는 전통 방식의 ‘무동력농법’은 따로 보존하지 않으면 사라질 우리의 소중한 무형 문화유산”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정호 아트밸리 에코 농파크 페스티벌’은 친환경 생태농업과 전통농경문화 체험이 어우러지는 의미 있는 축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번 농파크 페스티벌 개최를 계기로 지역 전통 농경 의례 복원과 보존, 계승 방안도 검토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이번 축제가 자라나는 청소년들은 물론 스마트 농법 교육에만 집중하고 있을 영농후계자들에게 농업의 본질적인 의미와 소중함을 알려주는 귀중한 교보재가 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아산시 ‘제1회 신정호 아트밸리 에코 농파크 페스티벌’은 봄 손 모내기 체험에 이어 가을에는 전통 방식의 무동력 벼 베기를 체험하는 ‘가을걷이 축제’로 이어진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