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까지 접수받는 ‘충남 유망 중소기업 선정’ 공모는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역경제를 선도할 기업체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도내에 사업자 및 공장을 등록하고, 제조업을 3년 이상(타 시도 제조업력 포함) 영위 중인 중소기업이다.
신청 기준은 △첨단기술 또는 특허 보유 등 기술·품질이 우수한기업 △기술 혁신 노력이 현저하고 시책 참여도가 높은 기업 △기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 등이다.
도는 시군이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추천한 기업을 대상으로 현지실사 후 오는 8-9월 상위 15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6년간 △도 기업인대상 선정 시 기술 분야 점수 우대 △중소기업 제조업 경영안정자금 금리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국내외 전시 박람회, 무역사절단, 수출 상담회 참가 지원 △실태조사를 통한 불편사항 개선 등의 혜택을 받는다.
접수는 이달 말일까지 공장 소재 시군의 기업 지원 담당 부서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도 기업기업과(041-635-3445) 또는 해당시군 기업 지원 담당 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다양한 기업 지원을 펼쳐 도내 성장 잠재력 높은 유망 중소기업이 경쟁력 있는 기업, 지역경제를 이끌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1997년부터 582개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해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