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사회환경의 변화로 퇴색되어 가고 있는 경로효친과 효행 사상을 확산시키고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며 웃어른을 공경하는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전 행사로 지역 예술인들의 신나는 트로트 및 마술 공연으로 어르신들의 흥을 돋웠다.
이어 장한어버이 18명, 효행자 21명, 효행학생 6명 모범가정 2명 등 47명에게 도지사, 시장,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여성단체협의회장 표창 등이 수여됐다.
최원철 시장은 "자녀들을 위해 온갖 역경을 이겨내고 열심히 일해오신 어르신들의 은혜에 조금이라도 보답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효행장려금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중학동 염창선 어르신 등 99세 이상 어르신 총 70명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