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 순천향대는 22일부터 24일까지 교내 향설광장에서 아동 권리에 대한 재학생의 올바른 인권 의식 함양을 위한 ‘2023 아동 권리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교내 중앙 동아리 ‘굿네이버스(Good Neighbors)’, 사회복지학과 동아리 ‘청아랑’이 공동 주관하고 충남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의 후원을 받아, 학생들에게 아동 학대 예방 및 신고 방법 소개, 아동의 4대 권리 △생존권 △발달권 △보호권 △참여권에 대한 올바른 이해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굿네이버스(Good Neighbors)는 1991년 한국에서 설립돼 굶주림 없는 세상,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해 전문사회복지사업과 국제개발협력사업을 활발히 수행하는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기관으로 국내·해외 유수의 대학과 연계하여 사회 변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순천향대는 굿네이버스의 대학생자원봉사동아리 사업의 일환으로 사회복지학과 이래혁 교수의 지도하에 2016년부터 굿네이버스 중앙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복지학과 동아리 ‘청아랑’과 함께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두 동아리는 △순천향대 방과 후 활동 ASP 프로그램 지원 △자원봉사자 정기 교육 △초등학교 성폭령 예방 인형극 제작 △지역 청소년 대상 아동권리 모니터링단 운영 △교외 봉사활동 등 아동 인권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번 캠페인은 3일 간 △아동 학대 유형과 예방 및 신고 방법 △아동의 4대 권리에 대한 인식 개선 △아동 권리에 대한 재학생 설문조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김찬희 굿네이버스 동아리 회장은(사회복지학과, 21학번) "평소 우리 동아리는 아동 권리 옹호와 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아동 관련 사회 문제들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아동 관련 사회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는 아동 권리 증진 캠페인,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 간이 심리검사, 교통안전 캠페인, 성폭령 예방 캠페인 등 재학생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인권 의식 함양을 위한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