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7-15 08:03

  • 흐림속초20.1℃
  • 흐림20.3℃
  • 흐림철원20.0℃
  • 흐림동두천20.5℃
  • 흐림파주21.0℃
  • 흐림대관령16.7℃
  • 흐림춘천20.3℃
  • 구름많음백령도21.4℃
  • 흐림북강릉20.1℃
  • 구름많음강릉20.8℃
  • 구름많음동해21.6℃
  • 비서울21.6℃
  • 비인천20.7℃
  • 흐림원주21.0℃
  • 구름많음울릉도22.4℃
  • 비수원20.8℃
  • 구름많음영월20.0℃
  • 구름많음충주20.5℃
  • 흐림서산20.6℃
  • 구름조금울진23.5℃
  • 구름많음청주22.2℃
  • 흐림대전21.0℃
  • 흐림추풍령19.8℃
  • 흐림안동21.6℃
  • 구름많음상주21.3℃
  • 구름많음포항21.1℃
  • 흐림군산21.5℃
  • 비대구21.3℃
  • 비전주21.0℃
  • 박무울산20.2℃
  • 흐림창원22.2℃
  • 흐림광주21.7℃
  • 비부산22.1℃
  • 구름많음통영22.7℃
  • 흐림목포22.6℃
  • 비여수22.8℃
  • 맑음흑산도24.3℃
  • 흐림완도23.1℃
  • 흐림고창21.5℃
  • 흐림순천20.6℃
  • 비홍성(예)21.6℃
  • 구름많음21.3℃
  • 구름조금제주24.6℃
  • 구름조금고산23.9℃
  • 구름많음성산24.4℃
  • 구름조금서귀포24.9℃
  • 구름많음진주21.3℃
  • 흐림강화21.1℃
  • 흐림양평21.7℃
  • 흐림이천21.2℃
  • 흐림인제19.2℃
  • 흐림홍천20.4℃
  • 구름조금태백19.4℃
  • 구름많음정선군19.3℃
  • 흐림제천19.9℃
  • 흐림보은20.9℃
  • 흐림천안20.6℃
  • 흐림보령21.3℃
  • 흐림부여21.3℃
  • 흐림금산20.9℃
  • 흐림20.7℃
  • 흐림부안21.7℃
  • 흐림임실20.5℃
  • 흐림정읍21.3℃
  • 흐림남원20.7℃
  • 흐림장수19.7℃
  • 흐림고창군20.9℃
  • 흐림영광군21.6℃
  • 흐림김해시21.5℃
  • 흐림순창군21.2℃
  • 흐림북창원22.4℃
  • 흐림양산시21.0℃
  • 흐림보성군22.7℃
  • 흐림강진군22.9℃
  • 흐림장흥22.3℃
  • 흐림해남22.6℃
  • 흐림고흥22.6℃
  • 흐림의령군20.1℃
  • 흐림함양군22.3℃
  • 흐림광양시21.5℃
  • 흐림진도군22.3℃
  • 구름많음봉화20.1℃
  • 구름많음영주20.9℃
  • 구름많음문경22.0℃
  • 구름많음청송군20.8℃
  • 맑음영덕21.7℃
  • 흐림의성21.2℃
  • 흐림구미22.3℃
  • 구름많음영천20.3℃
  • 흐림경주시20.2℃
  • 흐림거창20.5℃
  • 흐림합천20.6℃
  • 흐림밀양20.8℃
  • 구름많음산청21.8℃
  • 구름많음거제22.9℃
  • 흐림남해22.0℃
  • 흐림21.7℃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박경귀 아산시장 “외암민속마을 문화재 야행, 내방객들에게 감사 표해"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

박경귀 아산시장 “외암민속마을 문화재 야행, 내방객들에게 감사 표해"

박경귀 시장, 축제평가 통해 환류 강조
아산 외암민속마을 문화재 야행 4일차 현장 스케치

[크기변환]2. 아산문화재 야행(외암민속마을).jpg


[시사캐치] 초여름 밤 달빛 아래에서 조선선비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문화재 야행 4일차 마지막 날 5일 외암 민속 마을은 평일에도 불구하고 우리 전통문화를 즐기려는 나들이객이 몰렸다.

 

5일 아산시에 따르면 외암마을의 밤풍경을 더욱 돋보이게 만드는 조명이 유난이 빛나고 있는 가운데 외암마을 곳곳에서 우리 소리 국악 풍류가 펼쳐졌다. 중심 무대는 연꼿 마당, 참봉댁, 건재고택 앞 등 3곳이다. 이곳에서는 퓨전음악, 경기민요, 국악가요, 가야금 병창 등이 시차를 두고 진행되어 내방객들을 더욱 도취시켰다.

 

4일간 진행된 행사 중 방문객들에게 가장 많은 호응을 가져온 프로그램 중 하나는 달빛산책이다. 외암마을의 주요 문화재와 명소를 둘러보는 스템프 투어로서 건재고택, 참판댁, 참봉댁, 돌담길, 상류층 가옥, 저작 거리 등 6개소를 찾아가는 행사이다. 

 

당초 1일 평균 300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 되었지만 적극적인 홍보와 스템프 인증 완료 후 안내 부스에서 기념품 증정하는 등의 인센티브 제공으로 1일 평균 800여명의 신청자가 몰려 대성황을 이루었다.

 

또한, 행사 마지막 날 5일에도 밤에 듣는 이야기, 조선 전기수는 행사장소인 느티나무 앞 공터와 상류층 가옥에 100명 이상의 어린이들과 젊은 층들이 참여해 열기를 더했다.

 

두명의 여인 혹은 남녀로 구성된 조선시대 이야기꾼은 외암민속마을의 유래, 선비와 장수 등의 이야기들을 기괴한 몸 동작과 입담으로 내방객들에게 폭소를 자아내게 했다. 이 프로그램은 과거 1970년대를 전후에서 고춘자와 장소팔, 또는 고춘자와 김영훈 콤비가 둘이서 주고 받는 말장난으로 사람들에게 풍자와 해학, 웃음을 주었던 만담(漫談) 장면을 연상하게 했다. 

 

한편, 야시 저잣거리인 외암장터와 예술장터에서는 송악면과 아산시의 로컬푸드와 장인들이 만든 상품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주문하는 내방객들이 많았으며, 상류층 가옥에서는 전통 간식 만들기와 다도 체험은 물론 선비정신과 전통 예법을 배우려는 청소년들의 참여가 이어졌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5일 관계자들로부터 외암마을 야행 축제에 관한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행사장을 찾아주신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 박 시장은 "올해 준비했던 프로그램들에 대한 자체평가를 실시하고 미비한 점은 피드백하여 내년도에는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을 만날 수 있도록 준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