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축구, 배구 등 학생들이 선호하는 구기 종목* 위주로 구성되었으며, 종목 특성에 따라 리그전, 토너먼트, 풀리그 등 학사일정을 고려하여 세종시 일원에서 분산하여 진행된다.
또한,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정규수업 이후 또는 주말 대회로 진행되며, 학생의 체력 수준을 고려해 특정일에 대회가 집중되지 않도록 분리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 개최 종목 중 5종목* 우승팀은 3년간 코로나로 불참했던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 세종시 대표선수로 출전하게 되어 그 어느 대회 때보다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작년 하반기 저학년부 대회 전국 최초로 도입 이래 역대 최대 규모로 총 5,869명(초 3,146명, 중 1,889명, 고 834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교와 마을 간 벽을 넘어 학생, 교사,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가 스포츠로 하나가 되는 만남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스포츠를 통해 배울 수 있는 협동, 존중, 배려 등의 스포츠 덕목이 학교생활과 일상생활에 적용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