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약정서에는 천안시민이 1억보의 목표걸음을 달성하면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 모금 캠페인에 늘봄푸드가 200만 원을 기부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늘봄푸드는 발열도시락으로 특허를 받은 아산시 음봉면 소재 도시락업체이다.
박상욱 대표는 "나눔 실천을 미뤄오다 NH농협은행 천안시청출장소 지점장의 연결로 천안시가 기부챌린지를 추진한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기꺼이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을 계기로 급식 지원 등 이 자리에서 할 수 있는 나눔을 적극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동헌 부시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기부챌린지가 시작 1달여 만에 소기의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며, "나눔에 대한 늘봄푸드 박상욱 대표님의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에 널리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시는 천안시복지재단과 손잡고 취약계층 아동의 권리보장을 위해 안정적 자원을 확보하고자 지난해 11월부터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 모금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