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에서 지난 3월과 4월 접수된 주민 제안사업 중 내년에 반영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한 선정이 진행됐으며, 지난 25일 종료된 온라인 투표와 이날 위원회 투표가 합산돼 우선순위가 최종 결정됐다.
△지중해 마을 내 언덕을 활용한 꽃마을 산책로 조성 사업 △장애인 재활승마 지원 프로그램 운영 △다문화 및 중도 입국 아동 돌봄 공백 완화 및 부적응 감소: 방과 후 교실 ‘두빛나래’ 등 제안사업 40건의 우선순위가 선정됐으며, 우선순위를 토대로 향후 구성될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의견을 수렴해 9억 원 규모의 제안사업을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주민참여예산 제도는 주민 주권 실현을 위한 제도”라며 "내 지역, 내 마을이 아닌 아산시민 전체의 입장에서 사업을 검토해주길 바라며, 지역사회의 소소한 사업이라도 여러 주민의 편익을 증진할 수 있는 사업들을 우선 논의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