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 대전시는 6일 대전시, 5개 자치구 보건소 감염병 담당자를 대상으로 충남대학교에서 ‘2023년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 및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코로나19 등 팬데믹에 대한 위험이 상존하고, 이상기후로 인한 물 ․ 토양 ․ 매개체 등이 변화로 수인성 ․ 식품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을 높아지면서 새로운 대응 역량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대전시는 시․구 감염병 대응 직원의 대응역략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완결적 감염병 핵심 인력 역량강화 교육계획‘을 수립하고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대전감염병관리지원단을 비롯한 충청권질병대응센터 전문가 강사로 참여하여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 특성 ▲집단발생 역학조사 ▲유행보고서 작성 방법 ▲문제기반 대응사례 등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남시덕 시민체육건강국장은 "이번 감염병 대응 핵심인력 역량 강화 교육으로 감염병 대응체계와 비상시 신속한 조치를 할 수 있는 역량강화 계기가 됐길 바란다. 향후 정기적 감염병 대응 핵심인력 교육으로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 및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대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