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오는 8월 중순 나성동에 개원을 앞둔 서울현병원에서 근무할 직원을 채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인구직 행사에서는 간호사, 간호조무사,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도수치료사, 원무행정, 조리사, 조리원, 시설관리, 미화직 등 20명을 면접을 통해 선발할 계획이다.
서울현병원은 70개 병상 규모 정형외과 중점 병원으로,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일자리 제공과 지역사회 의료 공백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시는 세종고용복지플러스(+)센터, 세종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세종과학기술인협회 등과 공동으로 기업지원사업안내는 물론, 청년들이 면접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청년면접비지원사업도 동시 진행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2회에 걸친 서울현병원 구인구직만남의 날을 통해 구직자 94명에 대한 면접을 진행했으며, 서울현병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약 20명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시는 미채용된 인력에 대해서도 세종시 일자리지원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취업유관기관과 함께 지속적인 사후관리에 나서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www.sejong.go.kr)공지 사항이나 워크넷(www.work.go.kr), 시 일자리지원센터(044-300-4844, 4038, 4046~404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