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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진흥원, “섬살이”… 최소 2박3일·최장 28박29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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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한국섬진흥원, “섬살이”… 최소 2박3일·최장 28박29일 시작

31개팀 70명 선정…예비도
참여 열기 '후끈'…신청자 1,450명 몰렸다
오동호 원장 "일정 등 조율…안전이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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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치] 한국섬진흥원 ‘섬에 살으리랏다’(이하 섬살이)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섬 방문을 시작했다.

 

이들은 여행·홍보계획 등을 체계적으로 세워,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섬살이’ 대상자로 최종 이름을 올렸다.

 

18일 한국섬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6월 15일부터 7월 7일까지 3주간 모집한 ‘섬살이’ 참여자 모집에 686팀 1,450명이 지원했다.

 

이는 모집 예정이었던 30개팀(1팀 1∼4인)보다 656개팀이 초과 지원해 2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297개팀 631명)보다도 두 배 이상 뛴 수치다.

 

한국섬진흥원은 지난 11일 외부평가위원을 초정, 선정평가를 개최하고 총 31개팀(70명)을 선발했다. 동점자 발생에 따라 당초 예정보다 1개팀이 더 늘었으며, 만약에 대비한 예비합격자도 선정했다.

 

선정된 이들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10월 28일까지 짧게는 2박 3일, 길게는 28박 29일 ‘섬살이’ 활동을 이어간다.

 

현재(17일 오후 기준) ‘섬살이’는 제주 비양도에서 1개팀(4명)이 활동 중이며, 기상상황 등을 고려해 순차적으로 각 섬에 입도할 예정이다.

 

‘섬살이’ 참여 중인 송모(28·여·서울)씨는 "건축설계 실무를 경험하며 터를 사랑하고, 주민을 위한 진정한 설계작품을 제작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면서 "한국섬진흥원에서 ‘섬살이’라는 특별한 기회를 주셔서 이를 홍보하고 추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송씨는 "비교적 폐쇄적인 환경을 지닌 섬, 이곳 주민으로 시간을 보내겠다”면서 "외부의 시선이 아닌 내부의 시선으로 진정 비양도 주민에게 필요한 시설에는 무엇이 있을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섬살이’ 참여자들은 제주 비양도를 비롯해 추자도 ▲전남 신안 지도, 비금도, 반월·박지도, 흑산도, 여수 연도, 금오도, 완도 청산도 ▲경북 울릉도 ▲경남 통영 욕지도, 비진도 ▲인천 백령도, 영흥도 ▲전북 군산 신시도 등에 머물 계획이다.

 

이들은 각 섬에 머물면서 ‘섬살이’ 활동을 개인 SNS(블로그, 인스타, 페이스북)에 홍보할 예정이다.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섬을 널리 알리고 섬 고유의 문화와 의·식·주를 체험해 섬의 가치 재발견에 나선다.

 

‘섬살이’ 참여자들에게는 활동비(개인별 1회 10만원)·숙박비(팀별 1박당 10만원) 등 여행경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오동호 원장은 "섬을 사랑하는 전국의 많은 분들께서 한국섬진흥원 ‘섬살이’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이번 모집을 통해 멀지만, 섬이 없는 수도권 등에서의 섬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오 원장은 "최근 장마철 많은 비·바람이 예고된 만큼 섬살이 계획이 차질 생기더라도 안전이 최우선이다. 우리 한국섬진흥원 담당자와 연락 등을 취해 일정 등을 조율하며, 여름철 안전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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