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순옥 위원(비례·국민의힘)은 상반기 당부했던 사항들이 잘 반영됐는지 꼼꼼히 확인한 후 "직속 기관에서 추진하는 프로그램 내용과 대상 및 목적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며 "수요자 눈높이에 맞춰 필요시 손쉽게 참가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윤희신 위원(태안1·국민의힘)은 "코로나로 인해 국제교류 및 협력이 장기간 어려움을 겪었는데, 앞으로 국제교육원 업무 추진이 차질 없도록 유의해달라”며 "진로융합교육원의 진로 이력 관리시스템 구축 전 시행된 교육도 빠지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정식 위원(아산3·국민의힘)은 "학교복합시설 사업 시행에 앞서 직속기관 에도 해당 사업을 적용할 수 있는지 확인, 시행해달라”며 "특히 수요가 많은 수영장이나 체육시설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홍성현 위원(천안1·국민의힘)은 "직속기관마다 각 기관의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기관장 변경 시 프로그램이 달라진다. 사업 추진 시 연속성을 잃지 않도록 철저히 해달라”며 "또 기관 이용 문의나 시설 대관 요청이 있을 때 적극 응대해 접근성을 높여달라”고 요청했다.
전익현 위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은 "도내 13개 직속기관은 각자의 고유 업무 수행을 위해 설립됐다. 그러나 일부 업무가 중첩되는 경우가 있다”며 "상호 활발한 소통을 통해 유사 사업이 있다면 배제하는 등 기관의 특성을 반영한 사업 추진으로 효과성을 높여달라”고 꼬집었다.
구형서 부위원장(천안4·더불어민주당)은 "기관별 자체 계획에 따라 누수 등 시설 보수를 사전에 실시해 안전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생존수영 교육, 각종 캠프 운영, 문화공연 체험 등 모든 학생이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신청을 적극 독려해달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편삼범 위원장(보령2·국민의힘)은 "집중호우로 인해 도민들이 예상보다 큰 피해를 보았고 고통을 겪고 계시다. 모두 힘을 합해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며 위로의 말을 전하고 "무엇보다 교육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학교 현장과 교육기관의 신속한 피해 복구에 힘써달라”고 밝혔다.
한편 교육위는 20일과 21일 이틀간 14개 교육지원청과 충남도교육청의 주요 업무 추진 상황 보고 회의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