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의 ‘학교급식 조리실 환기설비 가이드라인’의 탄력적 적용을 위하여 시범학교를 선정․운영하며, 학교 현장을 방문하여 급식 종사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실제 설계에 전담반(TF팀)이 참여하는 등 환기설비 개선을 위한"최적의 충남형 모델”을 발굴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개선 대상학교는 전년도 실시한 급식종사자 폐암건강검진 결과와 작업환경측정 결과, 급식실 노후도 등을 고려해 151교를 우선 선정했으며, ▲2024년 235교 ▲2025년 148교 등 3년간 도내 모든 학교에 대한 환기설비를 개선하여 급식종사자의 건강 보호와 안전보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환기설비 개선 외에도 ▲인덕션, 전기오븐 등 전기식 조리기구로 점진적 교체 ▲ 조리흄 발생을 최소화하는 오븐요리 레시피 개발·보급 ▲ 급식실 종사자의 근무여건 개선 및 업무지원을 위해서 ‘대체전담인력 거점학교’운영 대폭 확대 등 급식종사자 근로여건 개선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병도 교육국장은"환기설비를 개선해 공기중 유해요인을 차단함으로써 폐 질환을 예방하고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급식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