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 대전시는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대전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자원봉사자 100여 명과 충남 청양군 청남면을 찾아 수해복구 활동을 펼친다.
7월 31일에는 시・구 자원봉사센터의 ‘재난안전자원봉사네트워크’ 소속 회원 50여 명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농경지 비닐하우스에 쌓인 토사와 폐기물을 정리하고 환경정화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오는 8월 1일에는 대전 관내 6개 대학교(▲충남대학교 ▲한밭대학교 ▲한남대학교 ▲대전대학교 ▲우송대학교 ▲대전보건대학교) 학생 50여 명도 피해복구 봉사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대전시 자원봉사자 350여 명은 지난 7월 25일부터 충북 괴산군, 충남 청양군 및 논산시, 세종시 등에서 피해 농경지 복구 및 침수 가구 가재도구 정리 등 수해 복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대전시는 재난 시 신속한 자원봉사지원을 위해 지난해 3월 관내 10개 단체를 중심으로 ‘재난안전자원봉사네트워크*’를 구성했고, 지난 4월에는 서구 산직동 산불시 841명의 자원봉사자들이 급식봉사, 구호물품지원 등 재난 대응 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