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투표는 도의 온라인 소통 플랫폼인 ‘만사형통충남’ 누리집에서 참여할 수 있고 분야별 우선순위 사업을 5건씩 선택하면 된다.
투표 대상은 도민참여예산 공모사업에 신청 접수된 414건(646억 9920만 원) 중 사전심사를 통과한 140건(172억 8858만 원)이다.
사업 분야는 △도 정책사업 8건(27억 8010만 원) △시군 주민 생활 밀착사업 66건(119억 8890만 원) △읍면동 풀뿌리 소규모사업 66건(25억 1958만 원) 등이다.
도는 온라인 도민투표와 도민참여예산위원 투표 결과를 합산해 총 150억 원(도·시군) 규모의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투표 결과는 이달 말 도 누리집과 만사형통충남에서 명칭이 변경되는 새로운 온라인 도정 소통 창구인 ‘충남 서로 이(e)음’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우수한 사업이 선정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라며 "도민이 제안하고 도민이 뽑는 도민참여예산 제안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민참여예산위원 투표는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