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지난해 우수사업 부문 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에는 한 단계 더 높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첨단기술기업육성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지원 사업’은 정부 출연연과 연계한 차별화된 고용정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전 소재 정부 출연연의 연구인력, 장비, 기술 등을 3대 주력산업 분야 중소·벤처기업에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출연연 고경력 과학기술인을 활용해 근로자 기술·연구 역량 강화를 추진했다.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 82명, 연구인력직원 28개 사, 기업경영 및 판로개척 지원 9개 사, 시작품, 시제품 제작을 16개 사에 지원하는 성과를 올렸다.
한편, 전국 243개 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하는‘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올해로 12번째 개최됐다.
김영빈 경제과학국장은 "대전 지역 내 혁신자원과 연계한 미래 전략산업 육성을 통해 대전시가 기업·사람·일자리가 모이는 일류 경제도시로 성장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