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대전의 미래 산업 생태계를 이끌 ‘D-도약펀드’가 본격적인 속도를 내고 있다. 대전이 가진 기술 잠재력은 매우 크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ABCD(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드론)와 우주·에너지·나노·첨단부품·국방 등 전략 산업 분야는 대전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동력이다. 하지만 뛰어난 기술을 보유하고도 자금난에 허덕이는 기업들이 많다. 이를 해결하고자 대전시는 총 2,000억 원 규모의 ‘D-도약 펀드’를 조성했다. 전략 산업 기업에 집중...
[시사캐치]세종시는 1,260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고 지난 9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최민호 시장은 5월 14일 기자브리핑을 열고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설명했다. 최 시장은 "이번 추경안은 한정된 재원에서 복지 수당 등 법정·의무성 경비, 민생 및 지역경제 회복, 시민 안전 기반 강화 등 꼭 필요한 사업 위주로 반영했다”고 말했다. 시의회에서 원안대로 통과되면 올해 총예산은 기정예산 1조 9,816억 원을 포함한 총 2조 1,076억 원으...
[시사캐치]대전시 유성소방서 신성119안전센터가 5월 7일 유성구 장동에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신성119안전센터는 기존 청사가 노후화되고 공간이 협소하여 효율적인 소방 활동에 어려움이 있어 유성구 장동으로 신축 이전하게 됐다. 신성119안전센터의 신축 이전은 유성구 일원 약 5만여 명의 주민들에게 더욱 향상된 소방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성119안전센터 새 청사는 총사업비 66억 원을 투입해 2023년 12월 착공, 2025년 1월 준공...
[시사캐치]이장우 대전시장이 최근 대전을 방문한 김문수 대선후보와의 면담에서 대전과 충청권의 균형 발전을 위한 정책적 배려를 강력히 요청하며, 지역 핵심 현안에 대한 중앙정부와 지도자의 관심과 지원을 호소했다. 이장우 시장은 "국가 정책을 수립할 때 대전이 핵심 수부도시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지도자들의 언급이 별로 없었다. 대전을 포함한 충청권의 정책 통합과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수도권과 경쟁하기 어려운 지방의 현실을 고려한 중앙 정치권의 관심과 역할을 주문...
[시사캐치] 김문수 대선후보는 서울이 수도권 발전의 중심이듯, 대전‧충남이 통합을 통해 충청권의 중심 역할을 하여 서울로 가는 것을 잡아당겨서 이쪽 자체에서 발전시킬 수 있어 서울로의 인구 유출을 막을 수 있다고 한다. 대통령 출마 선언 후 처음 충청권을 찾아 광역단체장과 연쇄회동을 가진 김문수 대선후보는 ‘대전·충남 행정통합’ 필요성에 대해 "서울이 경기도와 인천의 발전을 이끈 것처럼, 충청권에도 중핵 도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문수 후보는 "충청권 전체가 다 하면 더 좋지만 ...
[시사캐치]미래를 잇는 철길 "대한민국 철도IT센터” 착공식이 4월 24일 배방읍 장재리 2074번지 일원에서 있었다. 대한민국 철도의 심장이자 두뇌인 ‘철도IT센터’를 충남에 만들어 흩어져 있던 철도 데이터를 하나로 모아서 관리·운영한다. 충남도가 유치에 성공한 코레일 철도 IT운영센터는 우리나라 철도 정보시스템 통합 관리 거점이자, 철도 운영 디지털 전환 선도 핵심 인프라다. 현재 가동 중인 서울 전산센터를 이원화·이중화·고도화 함으로써 철도 서비스의 안정성과 연...
[시사캐치]4월 24일 박상돈 전 천안시장이 대법원에서 당선무효형을 받음에 따라 천안시장 권한대행을 시작한 김석필 부시장은 4월 25일 기자 간담회를 열고 시정의 연속성과 시민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 흔들림 없이 시정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국장급 간부회의를 수시로 개최하는 등 시정 전반을 점검하고 비상 체계를 유지하면서, 2,500여 천안시 공직자와 함께 그동안 추진해 온 주요 정책과 사업이 중단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회적 ...
[시사캐치] 사계절 내내 고요한 풍경을 간직하며, 자연의 품에서 늘 조화를 이루며 살아 숨 쉬는 신정호 정원이 충남 제1호 지방정원이 되어 5년간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개원했다. 아산시는 4월 18일, 신정호정원 내 산들바람 언덕정원 앞 잔디광장에서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시민정원사,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정호정원’ 개원식을 성황리 개최했다. 오세현 시장은 개원식에서 "기존의 신정호 공원과 새롭게 조성된 테마 정원이 어우러져 시민들뿐만 아니라 많은 관...
[시사캐치]대한민국 과학수도 대전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고, ICT 창업 과 시민 교류의 거점인 ‘마중물 플라자' 기공식을 개최하고 대덕특구의 연구 성과를 사업화로 확장하고자 하는 대전시의 구상이 구체화된다. 이제 막 첫 삽을 뜬 이곳은 과학과 시민이 만나고, 아이디어와 기술이 자라는 공간. 이름처럼, 과학수도 대전의 다음 세대의 혁신과 상상을 끌어올릴 새 엔진이 될 것으로 기대허고 있다. 기공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대전시의회 의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공사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시사캐치]김태흠 충남도지사가 4월 14일 도청 프레스룸에서 미국발 ‘관세 폭풍’ ‘수출기업 긴급 지원책’ 발표에 따른 기자회견 자리에서 최근 불거진 한덕수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설에 대한 생각을 묻자 ‘이재명 후보보다 나은 것 같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김태흠 지사는 한덕수 총리에 대해서 "총리를 두 번이나 했고, 주미 대사도 지낸 만큼 국제적 감각과 통상 전문성은 뛰어나다. 미국과의 관세 문제 등 이론적인 측면에서는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국정 운영은 종합적인 기능인데 ...
[시사캐치]미국발 ‘관세 폭풍’으로 글로벌 경제가 뒤흔들리고 있는 가운데, 힘쎈충남 김태흠 지사는 4월 14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미 관세 부과 조치 관련 충남도 대응 방안’ 기자회견을 열고, 도내 수출 기업에 대한 긴급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김태흠 지사는 "충남은 제조업이 절반 이상(53.1%)을 차지하고, 주력 산업의 수출 비중이 높아 피해가 더욱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국가 차원의 협상과 대책이 추진되겠지만, 여러 가지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국가만 바라보지 않고, 도내 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
[시사캐치]최민호 세종시장은 4월 10일 시청 정음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12일부터 19일까지 일본·베트남 수도 도시와 교류·협력을 위한 해외 순방계획을 설명했다. 최민호 시장과 국제관계대사 등 10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일본 오사카·교토·나라, 베트남 하노이 등 2개국 4개 도시를 순차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일본 베트남 해외 출장을 통해 "행정수도 세종시의 대내외 위상을 높이고 한글 문화 도시로서 민족 최대의 발명품인 한글을 활용해 해외 도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