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광역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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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광역연합,, 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 성료[시사캐치] 충청광역연합은 9월 11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2025년 충청권 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충청광역연합과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최했으며, 충청권 이전공공기관 및 산하 출자・출연기관 50개 기관과 취업을 준비하는 2,000여 명의 지역인재가 참여하여 기관별 채용정보와 직무소개를 제공하는 대규모 채용설명회로 진행됐다. 채용부스에서는 참여기관별 취업 준비 방법과 직무 정보 등을 안내했으며, 별도 이벤트부스를 통해 ▲면접 코디 ▲이력서용 증명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자기소개서 첨삭 등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또한 공기업 취업 전문강사인 강민혁 씨가 ‘공공기관 취업 특강’을 진행해 취업 전략과 노하우를 전하며 청년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아울러 한국수자원공사,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충북과학기술혁신원,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5개 기관의 인사담당자가 참여해 채용계획과 절차를 소개하고, 토크콘서트 형식의 질의응답을 통해 취업 준비생들과 직접 소통했다. 이수현 연합사무처장은 "이번 행사는 충청권에서 자리잡고 일하며 살아가고자 하는 지역인재들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 이전과 연계해 지역 청년들이 고향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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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광역연합, 충청권 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 개최[시사캐치] 대한민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인 충청광역연합은 오는 11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국토교통부와 함께 ‘2025년 충청권 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이날 채용설명회에서는 충청권 4개 시도 50개 공공기관이 개별 상담부스를 운영하여 각 기관의 채용정보와 기관소개를 제공하는 한편, 취업준비생을 위한 면접코디,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등의 맞춤형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오후 1시부터 취업 컨설팅 유튜버 중 최다 구독자를 보유한 강민혁 강사가 ‘공공기관 취업특강’을 진행하여 취업전략과 맞춤형 취업정보 등 취업 꿀팁을 전달하기로 했다. 또한 한국수자원공사,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충북과학기술혁신원,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5개 기관의 인사담당자가 기관별 채용계획과 절차, 직무정보 등을 직접 전달하고 참여자들과 토크콘서트 형식의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충청광역연합 관계자는 "최근 3년간 충청권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률과 채용인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번 설명회가 충청권 공공기관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채용설명회는 충청권 공공기관 취업에 관심 있는 취업준비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사전신청은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자세한 행사 관련 정보는 충청광역연합 홈페이지(https://www.chungcheongm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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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광역연합, ‘도심항공교통’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시사캐치] 충청권이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꼽히는 도심항공교통(UAM) 도입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대전·세종·충북·충남 4개 시도로 구성된 충청광역연합은 오는 9월 4일 ‘충청권 초광역 UAM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약 1년간 진행되며, 2026년 하반기 최종 보고서가 확정될 예정이다. UAM은 전기동력 수직이착륙기(eVTOL)를 활용해 도심과 외곽을 신속하게 연결하는 교통수단이다. 교통 혼잡 해소, 친환경성, 효율성 측면에서 주목받으며 미국·유럽·일본 등 주요국은 상용화를 서두르고 있다. 우리나라도 국토교통부가 ‘K-UAM 로드맵’을 발표하며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상태다. 충청권은 세종의 행정 기능, 대전의 연구개발, 충북의 청주국제공항과 오송 연구단지, 충남의 산업 기반 등 풍부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실증과 상용화에 최적지로 평가된다. 이번 기본계획은 ▲대전·세종·충북·충남을 잇는 초광역 네트워크 설계 ▲버티포트 입지와 인프라 전략 마련 ▲산·학·연 연계 산업 생태계 육성 ▲법·제도 보완 및 정책 과제 발굴 등 네 가지 과제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충청광역연합은 이를 통해 수도권과 차별화된 모빌리티 모델을 제시하고, 관광·물류·응급의료·공공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로 확산시켜 주민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산업적 파급효과도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이수현 충청광역연합 사무처장은 "이번 용역은 충청권이 단순히 새로운 교통수단을 도입하는 차원을 넘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모델과 지역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청광역연합은 용역 과정에서 각 시·도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학계와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실효성 있는 계획을 도출할 방침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중간 보고회를 통해 주요 성과를 발표하고, 최종 보고서는 2026년 하반기에 확정될 예정이다. 연합은 이 후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국토부 시범사업 대응 ▲지역 특화 UAM 서비스 모델 구축 ▲버티포트 실증사업 추진 ▲기업·연구기관과 연계한 UAM 산업 육성 지원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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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교통망 함께 만들 광역급행철도 협의체 가동[시사캐치] 충청광역연합은 8월 28일 대전‧세종‧충북 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협의체 제1회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CTX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충청권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하였다. 이번 회의는 충청권이 공동의 목소리로 CTX 사업을 지원하고, 정부와 국회에 힘 있게 건의하기 위해 마련된 첫 자리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현안을 신속히 협의하고, 공동의 대응 논리를 마련 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또한, CTX 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협의체 운영 방향 및 각 시‧도의 현안과 과제를 논의했으며, 참석자들은 CTX가 충청권의 이동 편의는 물론, 생활·경제권 통합과 국가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하였다. 협의체는 앞으로 반기 1회 이상 정례회의를 열고, 필요시 수시회의를 개최하여 현안을 신속히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충청권 공동 건의문 채택과 정부·국회 협력 활동 등 대외적 대응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는 대전·세종·청주 등 충청권 핵심 도시를 광역급행철도로 연결해 수도권 수준의 교통 접근성과 광역 생활권을 구축하고자 하는 국책사업으로, 현재 민자적격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수현 충청광역연합 사무처장은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는 지역균형발전을 이끄는 핵심 광역 교통망으로, 지역 주도의 대응체계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오늘 협의체 출범이 충청권이 뜻을 모아 미래로 나아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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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광역연합의회,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 위촉[시사캐치] 충청광역연합의회(의장 노금식)는 20일 오전 10시 30분 의회 회의실에서 ‘충청광역연합의회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의회는 「충청광역연합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를 근거하여 학계, 법조계, 언론계, 시민사회 단체 등 전문성과 신망이 높은 7명의 위원으로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를 구성하였다. 노금식 의장은 "충청광역연합은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고자 출범한 특별지방자치단체로써 충청권 주민들의 기대가 매우 높다. 그만큼 의원들에게 더 높은 윤리의식과 청렴이 요구되고 있다”며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과 자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 및 윤리심사자문위원회의 역할에 대한 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자문위원회 위원장은 호선으로 뽑았으며, 이종탁 교수를 위원장으로, 연초희 변호사를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종탁 위원장은 "충청권 주민에게 신뢰받는 충청광역연합의회가 되도록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위원회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자문위원회는 의원 행동강령의 준수 여부 점검, 위반 행위에 대한 신고의 접수·조사 등에 관한 사항, 윤리심사자문위원회의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임기는 2028년 7월 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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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광역투어패스 가맹점 모집 시작[시사캐치] 충청광역연합은 충청권 대표 관광지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광역 관광상품 ‘충청권 광역투어패스’의 본격적인 운영을 위해 신규 가맹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충청권 광역투어패스’는 대전·세종·충북·충남 4개 시·도의 주요 관광지를 하나의 패스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이용권이다. 지난 7월 30일 △주요 관광지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랜드마크형(자유형)’과 △지역별·주제별로 구성된 ‘테마패키지형’ 두 가지 형태로 출시되었다. 랜드마크형(자유형)은 현재 4개 시도의 9개 가맹시설에서 12종의 관광·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용자가 30일 내 2곳(29,900원) 또는 3곳(49,900원)을 자유롭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테마패키지형은 정상가 대비 약 50% 수준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고정형 상품이다. 모집 대상은 충청권 내 관광지, 전시·관람시설, 테마·체험시설 등 관광 관련 사업체다. 투어패스는 운영 대행사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투어패스몰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정상가 대비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이때 할인액의 절반(25%)은 충청광역연합이 지원하고 나머지 절반(25%)은 가맹점이 부담한다. 가맹점은 모바일 티켓을 제시한 이용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실 이용 인원에 따라 정산금을 지급받는다. 가맹점으로 등록되면 투어패스 공식 채널에 시설 정보와 혜택이 소개되어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고, 주요 온라인 판매망과의 연계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을 맞이할 수 있다. 충청광역연합 관계자는 "충청권 투어패스는 관광객에게 합리적인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내 숨은 관광지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할 것이다. 다양한 관광 관련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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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광역투어패스 운영 시작[시사캐치]충청광역연합은 충청권 대표 관광지를 연계한 광역 관광상품 ‘충청권 광역투어패스’를 7월 30일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관광 인프라 격차를 해소하고, 충청권의 지속가능한 관광 성장과 4개 시도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핵심 프로젝트다. 출시된 투어패스는 △자유롭게 선택 가능한 ‘랜드마크형(자유형)’과 △테마별 구성의 ‘테마상품(패키지형)’ 두 가지 형태로 구성되어, 이용자의 여행 성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랜드마크형(자유형)은 대전․세종․충북․충남 4개 시도의 9개 가맹시설에서 12종의 관광․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용자가 정해진 기간(30일) 내 2곳 또는 3곳을 자유롭게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는 방식이다. 판매가격은 2곳 이용권(빅2) 29,900원, 3곳 이용권(빅3) 49,900원이다. 테마상품(패키지형)은 충청권 4개 시도의 관광지를 지역별·주제별로 연계한 고정형 패키지 상품으로, 정상가 대비 약 50% 수준의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두 상품 모두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등 6개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시 카카오톡 또는 SMS로 모바일티켓이 발송되어, 이용자는 가맹점 매표소 또는 검표소에 제시만 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충청광역연합은 향후 랜드마크형 가맹시설과 테마상품 종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충청광역연합 관계자는 "아직 사업규모나 가맹점 수 등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이번 광역투어패스는 충청권이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 관광의 첫걸음”이라며 "국내외 관광객에게 충청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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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중소·벤처기업 해외박람회 현지서 활발한 수출상담[시사캐치] 충청권 중소·벤처기업들이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수출판로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충청광역연합 주최, 충남테크노파크 대표 주관으로 추진하는 「2025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해외박람회」가 7월 22일부터 25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JIEXPO 전시장에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대전·세종·충북·충남 4개 시도에서 총 42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동남아 최대 규모 식음료·서비스 전문 전시회인 ‘F&H INDONESIA’ 내 충청권 단체관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행사 첫날인 7월 22일, 충청권과 인도네시아 양국 관계자, 현지 바이어, 충청권 참가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개최하여 충청권 기업들의 해외 진출 시작을 공식화했다. 특히, 충청광역연합의회 의원들이 첫날 전시장과 개막행사 현장을 방문하여 참가기업들을 격려하고, 현지 관계자들과 교류하며 충청권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에 힘을 보탰다. 이와 함께, 바이어와의 1:1 수출상담회, 현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제품홍보 라이브 방송, 주요 유통시설 방문 등 다양한 부대행사 등도 병행하며 참가기업들의 실질적인 해외진출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충청광역연합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충청권 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대표사업으로, 개막 첫날부터 반응을 얻고 있다.”며 "남은 기간 동안 참가기업들이 수출 성과와 현지 네트워크 모두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람회는 오는 7월 25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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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광역연합,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해외판로 지원[시사캐치] 충청광역연합(연합장 김영환)은 대전, 세종, 충북, 충남 4개 시도의 역량있는 지역 기업들의 해외판로 개척과 수출증진을 위한 ‘2025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해외박람회’를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JIEXPO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충청광역연합이 주최하고 충남테크노파크 대표 주관하며, 동남아 최대 식음료·서비스 전문 박람회인 ‘2025 F&H INDONESIA’에 충청권 단체관을 구성하여 참가하는 방식이다. 충청권 44개 부스(참가기업 42, 홍보관 2)를 운영,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올해 행사는 단순 전시를 넘어 ‘해외판로 개척 종합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개막식과 참가기업 전시회를 비롯해 ▶1:1 바이어 수출상담회 ▶현지 주요 유통채널 방문 ▶네트워킹 리셉션 ▶현지 기관·기업 간담회 등 맞춤형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42개 참가기업들은 전시 참가비와 부스 장치비를 전액 지원받으며, 항공, 통역, 물류 등의 부대비용도 기업당 130만원 이내에서 지원된다. 현지 인플루언서 연계 마케팅, ‘K-Food 홍보존’과 ‘충청 비즈니스 홍보관’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도 병행된다. 또한, 검증된 전문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운영한다. 기업당 5회 이상 1:1 상담을 보장하고, 참여기업-바이어 간 미스매칭을 최소화하여, 수출계약·MOU 체결 등 구체적인 성과 창출을 적극 지원한다. 김영환 연합장은 "이번 박람회는 충청권 기업들의 해외판로 개척은 물론, 현지 유통·경제 기관과의 지속 가능한 협력관계 구축까지 목표로 하고 있다. 단발성 행사가 아니라 충청권 공동 수출 브랜드 확립과 동남아 시장 거점 확보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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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행정통합, 주민 65% 공감[시사캐치]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공동위원장 이창기·정재근)는 18일, 대전·충남 주민 10명 중 6명이 광역 통합 추진에 공감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문화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7월 11일부터 14일까지 대전·충남 거주 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방식으로 실시한 것으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65%가 대전·충남 통합 추진에 ‘공감한다’고 답했으며, 이 중 16.9%는 ‘매우 공감’, 48.1%는 ‘다소 공감’으로 나타났다. 반면 ‘공감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35%였다. 지역별로는 충남 서북권(77.3%)과 동남권(71.1%)의 공감도가 높았으며, 연령대별로는 60~69세(72.9%)와 40대(69.1%)의 공감률이 비교적 높았다. 직업별로는 자영업자(76.3%)와 무직·은퇴자(72.9%)의 응답 비율이 높았다. 행정통합의 가장 큰 기대효과로는 ‘경제적 효과’가 꼽혔다. 전체 응답자의 65.3%가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했으며, ‘매우 효과 있을 것’이 12.4%, ‘어느 정도 효과 있을 것’이 52.9%를 차지했다. 특히 통합에 공감한 응답자 중 88.9%는 통합이 지역 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절차적 추진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의 60.7%가 "2026년 지방선거 이전에 통합 절차가 완료돼야 한다”고 응답했으며, 통합에 공감하는 응답자 중에서는 무려 81.5%가 조속한 추진에 동의했다. 이는 특별법 제정과 제도 정비에 대한 지역사회의 기대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창기 공동위원장은 "행정통합은 지역소멸을 막기 위한 행정체계 개편이며, 현 정부도 주민 의사를 반영한 지역 주도 통합과 특례 등 인센티브 제공을 공약으로 약속한 바 있다”며 "주민에게 이로운 정책은 정치적 유불리가 아니라 국리민복에 부합하면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단순한 찬반을 넘어 시도민의 분명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정부가 대전·충남 통합을 행정체계 개편의 시금석이자 공약 이행의 출발점으로 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재근 공동위원장은"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시도민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지표기에, 우리의 역할과 책임도 무겁게 다가온다”며 소회를 밝혔다. 또한 "행정통합은 단순히 행정구역을 묶는 것이 아닌 지역 정체성과 발전 방향, 주민 자긍심 등 삶의 기반을 새롭게 설계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도민과 더욱 긴밀히 소통하며, 행정 효율, 재정 분권, 균형발전 등 지역발전방안을 모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관협의체는 지난 14일‘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안)’최종안을 양 시도지사 및 시도의회 의장에게 전달했다. 양 시도는 오는 8월 국회 발의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후 행정안전부의 검토와 국회 심사를 거쳐 12월 본회의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민관협의체와 함께 행정안전부에 통합 건의 등 절차를 이어가며, 정부 차원의 통합 추진이 본격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