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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형서 충남도의원, 탄소중립 정책 제안 공로…“냉매관리기술협회 감사패 수…

충남 냉매관리 체계화·거점센터 설립 등 구체적 대안 제시 공로 인정 “탄소중립 실현에 냉매 관리 필수, 기후위기 대응 노력 이어갈 것”

[크기변환]사본 -250519 구형서의원, 냉매관리기술협회 감사패 수여.jpg

[시사캐치]충남도의회 구형서 의원(천안4, 더불어민주당)이 5월 15일 한국냉매관리기술협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구 의원이 충남의 냉매 관리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제기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구형서 의원은 충청남도의회 제358회 임시회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충남의 냉매 관리 강화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지적한 바 있다. 특히 구 의원은 ▲충남도 소유 시설의 냉매 관리 실태 점검 및 체계적 관리 방안 마련▲냉매 회수·처리 거점센터 설립▲냉매 관리 전산화 시스템 도입▲민간 참여 확대 및 경제적 인센티브 제공 등 구체적 정책 대안을 제안했다. 구 의원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냉매 관리가 필수적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 충남이 기후위기 대응과 녹색성장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충청남도는 구 의원의 도정질문 이후 냉매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도내 공공부문 냉매 사용기기 실태조사에 나서는 등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의 선제적 대응 및 냉매 관리를 위한 준비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형서 의원은 천안중앙고와 단국대를 졸업했고, 국회의원 보좌관과 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등을 거쳐 현재 충청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인터뷰]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시민의 목소리가 힘이다

“첨단국가산단·GTX-C 연장 노력 이어갈 것” ‘실력 있는 의회’로 도약 다짐 시민 삶 변화 위해 더 많이 듣고 움직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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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치]"시민을 만나서, 또 시민의 소리도 들으면서, 일을 하는 이 순간이 기쁘죠”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의 이 짧은 말에는 시민을 향한 깊은 애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딱딱하고 권위적인 이미지를 떠올리기 쉬운 '의장'이라는 직함 뒤에 숨겨진, 시민들과의 소통을 즐거워하고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따뜻한 마음이 느껴진다. 소소하지만 제일 필요한 것을 해결하는 사람, 힘들더라도 씨름하더라도 아주 작고 사소해 보이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손길이 우리 삶에 더 깊은 울림을 주곤 한다. 마치 가려운 곳을 정확히 긁어주는 것처럼, '정말 필요한 것'을 채워주는 사람의 존재는 팍팍한 세상 속에서 한 줄기 따뜻한 빛과 같을 것이다. 의정 활동의 중요한 것은 그 정책과 예산이 시민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이해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일이다. 김 의장은 이 소통의 과정을 ‘기쁨’으로 표현했다. 김 의장은 "현장에서 시민들을 직접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것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김 의장의 행보는 시민들의 삶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 희로애락을 함께하고, 소통을 중시하고, 그들의 진정한 필요를 파악하여 정책에 반영하려는 의지의 표현이다. 김행금 의장의 진심 어린 마음이 시민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되어, 더욱 활발한 소통과 참여를 통해 천안시가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해 본다. 굳건한 시민들의 지지 속에 3선이라는 묵직한 경륜을 쌓아오며, 천안시의회 첫 여성 의장으로서 숨 가쁘게 달려왔다. 앞으로도 더 나은 천안을 만들어가기 위해 뜨겁게! 걸음을 옮겨갈 김행금 의장의 포부를 들어봤다. 제9대 후반기 의장으로 10개월여의 시간을 되돌아보며 김 의장은 "시민들의 삶 속으로 더 깊숙이 들어가 소통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다양한 간담회와 현장 방문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조례 제정부터 지역 현안 해결까지 발로 뛰었다. 아직 가야 할 길이 멀지만, 시민과 함께 한 걸음씩 나아간다는 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장이 임기 내 이루고자 하는 주요 성과로는 ▲첨단국가산업단지 유치 ▲GTX-C 노선 천안 연장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를 꼽았다. 그는 "이들 사업은 천안의 미래를 바꿀 핵심 동력이다.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해 반드시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가겠다”고 밝히며, 이와 함께 지역 불균형 해소와 문화·복지 인프라 확충도 중점 과제로 제시했다. 천안시가 해결해야 할 숙제와 의회의 역할에 대해 김 의장은 "천안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도시인 만큼, 그에 따른 교통 문제, 도시 간 불균형, 청년 일자리 등 다양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 의회는 이런 문제를 정책과 예산으로 풀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김 의장은 "무엇보다 의회는 단순한 감시자가 아니라, 정책과 예산을 통해 해답을 함께 찾아가는 협력 파트너가 되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더불어 "천안시의회는 시민과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실력 있는 의회’로 거듭나야 한다. 보여주기식 활동을 벗어나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정책 중심 의회,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신뢰받는 ‘품격 있는 의회’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장은 시민들에게 "여러분의 목소리가 곧 의정의 방향이며, 변화의 시작이다. 앞으로도 더 많이 듣고, 더 많이 움직여 시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약속하며, 시민들의 응원과 관심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어린이가 그린 평화세상 펼치다…“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성료

천안 독립기념관서 150여 명 참가… 가족과 함께한 평화의 현장 "자녀 그림에 담긴 평화 메시지에 감동" 학부모도 평화 의식 고취

[크기변환]사본 -사본 -4.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참가자들이 함께 모여 환하게 웃는 모습(1).jpg

[시사캐치]붓과 색으로 전하는 평화의 메시지가 천안 독립기념관을 가득 채웠다. 제7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가 17일 통일염원의 동산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어린이들의 눈으로 바라본 평화의 꿈을 생생히 담아냈다. 이번 대회는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천안·아산지부 연합으로 주관했다. 천안·아산 지역 초중고 학생 150여 명이 참가해 각자의 시선으로 평화를 그려냈다. ‘평화 실현을 위해 내가/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참가자들은 전쟁·분쟁·갈등을 넘어 화해와 우정, 생명 존중의 가치를 창의적인 시선으로 표현했다. 현장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도 함께해 부모가 자녀의 그림을 감상하며 감동을 나눴다. 한 학부모는 "자녀가 전쟁 뉴스에 나오는 또래 친구들을 떠올리며 ‘같이 놀고 싶다’는 그림을 그렸다. 그림을 통해 자녀가 전하고 싶은 평화의 메시지가 너무 뭉클했다”고 말했다. 초등학생 박지아양(12)은 "평화는 아주 멀리 있는 게 아니라 친구를 이해하고 함께 웃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했다”며 "내 그림을 통해 누군가가 평화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다면 정말 기쁠 것 같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IWPG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이 단순한 참가자가 아닌 평화 실현의 중심 주체가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주최 측 관계자는 "그림은 언어와 국경을 넘는 강력한 평화의 도구”이며 "이 대회는 단순한 미술 행사를 넘어 청소년 스스로 평화를 배우고 확산하는 문화운동의 장”이라고 평가했다. 올해 대회는 ‘평화야, 친구하자!’라는 슬로건 아래 7세부터 18세까지 연령별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국제 NGO로, 대한민국에 본부를 두고 있다. 현재 122개국에 115개 지부와 68개국 808개의 협력 단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세계 평화 실현과 여성 평화교육,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법제화 촉구·지지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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