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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육아하는 아빠들과 출산·육아 현실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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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치]최민호 시장이 육아하는 아빠들의 고민과 지역 맞춤형 출산·육아 지원 정책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11월 23일 새롬종합복지센터에서 100인의 아빠단, 공동육아나눔센터 활동 아빠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최민호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제안을 검토해 실제 수요자가 필요로 하는 관련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하고, 앞으로 더욱 적극적인 현장 소통을 통해 세종시만의 특화된 영유아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아이를 낳고 키우는 아빠들의 솔직한 육아 경험담을 나누고 시민 수요를 반영한 영유아 정책 모델 등을 제안·공유했다. 행사는 100인의 아빠단이 직접 제작한 육아 영상을 시청하며 아빠들의 육아 사례를 공유한 뒤 실수요자의 시각에서 바라본 출산·육아 지원 정책에 대한 토론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영유아 자녀를 둔 아빠들은 아이 키우기 좋은 세종시 환경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내면서 시가 지속적인 의견수렴과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 중심의 육아정책을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아빠들은 ▲ 긴급돌봄 개선 ▲ 난임자 치료병원 유치 ▲ 공동육아나눔터 프로그램 확대 등을 제안했다.

세종기업민원해결센터 개소 1년, 굵직한 민원해결 완료

민원 103건 중 98건 처리 완료…'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 탄력

[크기변환]사본 -기업민원해결센터(기업지원과).jpg

[시사캐치]㈜한국소스는 26년 전 연서면 기룡리 일원의 한 건물(1,700㎡)의 공사가 중단되면서 해당 건물이 무허가(건축물대장 부존재) 건물로 등록돼 공장 활용에 어려움을 겪었다. 시는 세종기업민원센터에 해당 민원이 접수되자 신속한 부서 배정과 부서별 협업·지원으로 공장 증축이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전의면 소재 미래산업단지에 위치한 한 기업은 부지 내 공장 증축에 따른 전력 공급 증설이 필요했다. 하지만 기업이 자부담으로 전용 송전탑을 설치해야 할 상황에 놓여 세종기업민원해결센터의 문을 두드렸다. 시는 한국전력과 협조를 통해 적법한 전력 공급의 해결 방안을 살펴 문제 해결의 물꼬를 텄고 해당 기업은 3억 원 상당의 기업 비용 절감의 효과를 보게 됐다. 세종기업민원해결센터가 개소 1년 만에 굵직한 기업 민원을 해결하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세종시’ 만들기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시는 지역 기업들이 애로사항이나 기업 지원사업 등을 문의하기 위해 여러 부서를 일일이 찾아다녀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센터를 설치했다. 센터는 지난 2023년 3월 시범운영 과정을 거쳐 올해 1월부터 시청 1층 로비에 정식 개소·운영 중이다. 시에 따르면 올해 세종기업민원해결센터에 접수된 민원은 이달 20일 기준 총 103건이다. 이 중 98건의 민원은 처리를 완료한 상태다. 센터에 접수된 민원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자금·판로 등 기업지원에 관한 사항이 25건(24%)으로 가장 많았고 기반시설 확충정비(17건), 인허가에 관한 사항(17건)이 그 뒤를 이었다. 주요 해결민원은 ▲㈜한국소스의 26년 전 공사 중지된 건축물 활용 방안 ▲공장 증축을 위한 전기 증설 건의 ▲산업단지 입주에 따른 전기 등 제반 시설 조기 공급 요청 등이다. 센터는 발 빠른 기업 민원 해결로 지역 기업들에 호응을 얻으면서 동시에 시 내부적으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전동면의 경우 공장부지 상습 침수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한 업체가 전동면 행정복지센터에 공장과 인접한 국유지에 배수로 설치를 요청하는 민원 사례가 있었다. 센터는 민원 해결 도움을 요청한 전동면과 도로관리사업소를 연계한 후 현장 방문과 원인진단을 통해 6일 만에 배수로를 긴급 설치해 기업의 시름을 해소했다. 최민호 시장은 "기업민원해결센터를 통해 들어오는 기업 민원은 직접 챙겨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애로사항과 규제 사항들을 적극 발굴·개선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 세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기업민원해결센터는 시청 1층 로비에 직접 방문해 민원을 접수할 수 있고 기업 현장 방문을 통한 민원 해결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지원 천안시의원, 2024 지방의정대상 우수연구단체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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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치]천안시의회 ‘천안시 도시브랜드와 심벌마크 연구모임’(대표의원 이지원)이 ‘2024 지방의정대상 정책연구부문’에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 연구모임 대표의원인 이지원 천안시의원(국민의힘, 성거읍・부성1동)은 "천안시 도시브랜드와 심벌마크를 다각도로 평가・분석하여 상징물이 시민의 자부심이 되고 도시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연구・제안했다”며 "앞으로도 행정부와 지속적으로 정책실현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천안시 도시브랜드와 심벌마크 연구모임’은 이지원 대표의원과 류제국, 김강진, 정도희, 김철환, 김영한, 유수희 의원이 참여해 천안시 심벌마크에 대한 시민인식조사와 FGI인터뷰, 국내 우수사례 분석 및 견학, 전문가토론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천안시 심벌마크를 평가하고 나아가 교체 필요성을 도출, 시민공청회와 전담부서 운영 등을 적극적으로 제안하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추진해왔다. 법률저널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후원한 2024 지방의정대상은 엄격한 공적 심사를 통해 원칙과 공정의 가치를 실현하며 우수한 의정활동을 펼친 지방의회의원과 연구단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정책연구 부문은 광역 4개, 기초 10개의 연구단체를 선정했다. 한편 천안시의회 연구모임이 정책연구 부문 지방의정대상을 수상한 것은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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