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7-11 14:21

  • 맑음속초27.0℃
  • 맑음33.5℃
  • 맑음철원31.6℃
  • 맑음동두천32.9℃
  • 맑음파주31.5℃
  • 구름많음대관령22.7℃
  • 맑음춘천32.9℃
  • 맑음백령도30.8℃
  • 구름많음북강릉26.6℃
  • 맑음강릉29.0℃
  • 맑음동해27.9℃
  • 맑음서울34.3℃
  • 맑음인천33.8℃
  • 맑음원주34.6℃
  • 구름조금울릉도26.3℃
  • 맑음수원32.5℃
  • 맑음영월33.9℃
  • 맑음충주33.2℃
  • 맑음서산33.2℃
  • 맑음울진27.8℃
  • 맑음청주33.7℃
  • 맑음대전33.2℃
  • 맑음추풍령30.8℃
  • 맑음안동31.9℃
  • 맑음상주33.8℃
  • 구름많음포항27.0℃
  • 맑음군산33.6℃
  • 맑음대구30.1℃
  • 맑음전주35.2℃
  • 맑음울산27.8℃
  • 맑음창원32.9℃
  • 구름조금광주35.4℃
  • 구름조금부산31.0℃
  • 구름많음통영31.7℃
  • 구름조금목포33.8℃
  • 구름많음여수31.3℃
  • 맑음흑산도30.1℃
  • 구름많음완도32.6℃
  • 구름많음고창35.1℃
  • 맑음순천32.0℃
  • 맑음홍성(예)33.6℃
  • 맑음32.8℃
  • 흐림제주25.9℃
  • 흐림고산29.7℃
  • 구름많음성산26.0℃
  • 흐림서귀포26.3℃
  • 구름조금진주33.3℃
  • 맑음강화31.4℃
  • 맑음양평33.2℃
  • 맑음이천33.9℃
  • 맑음인제31.0℃
  • 맑음홍천34.7℃
  • 맑음태백25.9℃
  • 맑음정선군30.4℃
  • 맑음제천31.2℃
  • 맑음보은31.3℃
  • 맑음천안32.3℃
  • 맑음보령34.8℃
  • 맑음부여33.7℃
  • 맑음금산32.4℃
  • 맑음32.5℃
  • 구름조금부안35.0℃
  • 구름조금임실30.8℃
  • 구름조금정읍35.1℃
  • 구름조금남원32.8℃
  • 구름조금장수31.0℃
  • 구름조금고창군34.5℃
  • 구름많음영광군34.8℃
  • 구름조금김해시33.0℃
  • 구름많음순창군32.8℃
  • 구름조금북창원32.9℃
  • 구름조금양산시30.7℃
  • 구름많음보성군33.0℃
  • 구름많음강진군33.2℃
  • 구름많음장흥33.1℃
  • 구름많음해남34.2℃
  • 구름많음고흥33.1℃
  • 구름조금의령군31.2℃
  • 맑음함양군32.4℃
  • 구름조금광양시33.2℃
  • 구름많음진도군32.9℃
  • 맑음봉화31.0℃
  • 맑음영주32.2℃
  • 맑음문경32.5℃
  • 맑음청송군30.5℃
  • 맑음영덕27.9℃
  • 맑음의성33.0℃
  • 맑음구미33.9℃
  • 구름조금영천30.0℃
  • 구름많음경주시27.2℃
  • 맑음거창32.3℃
  • 맑음합천32.7℃
  • 구름조금밀양32.4℃
  • 맑음산청31.8℃
  • 구름많음거제29.7℃
  • 구름많음남해32.6℃
  • 구름조금31.6℃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뉴스

전체기사 보기

충남문화관광재단 “지난 3년간 행정점검, 더욱 청렴한 기관으로 도약”

문화재단 500.jpg

[시사캐치]충남문화관광재단은 최근 충청남도 감사위원회로부터 받은 종합감사를 7월 11일 발표했다. 이번 감사는 2025년 4월 28일부터 23일까지 사전감사 포함 총 15일간 진행됐으며, 2022년 5월부터 2025년 2월까지의 업무 전반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충청남도 감사위원회의 이번 감사 결과 재단은 총 13건의 지적을 받았으며, 이는 전국 공공기관 종합감사의 평균 지적 건수가 20건 이상으로 추정되는 점에 비추어볼 때 비교적 경미한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지적사항 역시,대부분이 경미한 행정상 보완 사항으로, 중대한 법령 위반이나 중복 사업 추진, 예산 낭비 등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재단은 이번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며, 감사위원회 권고사항을 바탕으로 조직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감사에서는 ▲보조금 집행 기준 미숙지 ▲공사 준공 및 하자 점검 미흡 ▲공용차량 관리 소홀 ▲규정 정비 필요 등 행정 실무적인 개선 과제가 주요 지적사항으로 꼽혔다. 주목할 점은 타 공공기관의 감사 사례에서 종종 문제가 되는 예산 중복 집행, 조직적 비위, 고의적 규정 위반 등의 중대한 사례는 이번에도 단 한 건도 확인되지 않았다. 실제로 대부분이 공공기관 운영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관행적 요소로, 제도 미비나 내부 절차상의 혼선에 따른 것이라는 점에서 감사위원회도 행정 주의 또는 개선 수준의 처분에 그쳤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이번 감사를 계기로 더욱 투명하고 능동적인 조직문화로 거듭나겠다는 방침이다. 재단은 이미 ▲경영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충청남도 감사우수기관 선정 ▲적극행정 우수기관 3년 연속 선정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환경경영(14001) 인증 취득 등 윤리적 행정체계를 강화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도개선과 전 직원 교육을 통해 공정성과 청렴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 "지적사항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내부 개선책을 즉시 마련해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투명하고 도민과 소통하는 열린 기관, 청렴한 문화·관광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대전시의회, 제288회 임시회 개회

2025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추경예산안 심사 등 본격 회기 돌입 빈집 활용·파크골프장 확충·해양수산부 이전 철회 등 다양한 정책 제시

f_2025.07.10 제28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jpg

[시사캐치]대전시의회(의장 조원휘)가 10일 제28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3일까지 14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회기에서는 의원 발의안 17건, 시장 제출안 32건, 교육감 제출안 4건 등 총 53건의 안건을 심의·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기에서는 대전시와 교육청으로부터 ‘2025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며, 상반기 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등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미래 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시장과 교육감이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예산편성 배경과 구체적인 계획을 면밀히 검토하고, 예산이 적재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철저한 심의를 거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박주화 의원이 대표발의한‘지역 재생 및 주거복지 확대를 위한 빈집 활용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과 이한영 의원 대표발의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및 한국천문연구원 사천 이전 반대 촉구 건의안’을, 이금선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전 지역 대학의 글로컬대학30 본지정 촉구 건의안’을 의결했다. 이어진 5분자유발언에서는 다양한 정책과 현안에 대한 제안이 있었다. ▲이병철 의원이 ‘파크골프 인구 증가에 따른 시설 확충과 시민중심의 효율적 운영 방안’▲이금선 의원이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철회’에 대해 각각 발언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운영위원회 위원장 선거를 통해, 공석이었던 위원장직에 이한영 의원이 선출되었으며, 이를 통해 운영위원회의 안정적 운영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원휘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하반기 주요 정책 방향을 점검하고 시민 삶과 밀접한 현안을 살피는 중요한 회기”라며, "식장산역 착공, 유성복합터미널 조성, 제2문학관 건립 등 핵심 인프라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집행부의 철저한 준비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소비쿠폰 지급이 지역경제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의회도 협력하겠다”며, "해수부 및 주요 연구기관의 이전 시도에 대해선 대전시민과 함께 강력히 대응하고, 대전·충남 행정통합도 책임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제주 IB 공교육 현장 방문

제주 표선고·풍천초 찾아 IB교육 성과 공유… 충남형 IB교육 현장적용 가능성 탐색

f_250710_교육위, IB교육과정 우수기관 현장방문 (풍천초등학교).jpg

[시사캐치]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0일 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와 제주지역 IB(국제바칼로레아) 공교육 대표기관인 표선고등학교와 풍천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전날 체결된 양 의회 간 교육협력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 일정으로 마련되었으며, IB 프로그램의 실제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충남형 IB교육의 내실화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방문에는 이상근 위원장(홍성1‧국민의힘)과 김응규 의원(아산2‧국민의힘),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 김선태 의원(천안10·더불어민주당), 신한철 의원(천안2‧국민의힘), 유성재 의원(천안5‧국민의힘) 등 교육위원 6명이 함께했다. 표선고등학교는 제주 최초의 공립 IB 월드스쿨로 고등학교 과정인 IB 디플로마 프로그램(Diploma Programme)을 전 학년에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언어와 문학, 수학, 과학, TOK(지식론), EE(확장 에세이), CAS(창의·활동·봉사) 등 다양한 교과를 자기주도적으로 선택·탐구하며, 국내외 대학 진학에서 뛰어난 성과를 내고 있다. 풍천초등학교는 2023년 IB 본부로부터 초등과정(PYP) 운영 인증을 받은 제주 공립학교로, 탐구 중심의 수업과 세계시민 의식 함양을 중점에 두고 있다. 교육과정의 자율성과 창의성 중심 운영을 통해 학생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지역 사회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 현장에 참석한 이상근 위원장은 "제주의 IB교육 현장은 충남이 지향하는 미래교육과 많은 부분에서 방향이 맞닿아 있다”며 "IB가 가진 교육철학이 지역 간 격차 해소와 공교육 경쟁력 강화의 중요한 실마리가 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응규 의원은 "아산 지역의 교육 수요에 부응하는 미래형 모델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표선고 사례는 지역공립학교에서도 고품질 교육이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방한일 의원은 "예산 등 농촌지역의 학교 소멸을 막기 위해서라도 교육 경쟁력 확보가 필수”라며 "IB 프로그램은 지역 학교의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어줄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김선태 의원은 "IB 교육은 단순한 학습방식이 아닌 가치 중심의 교육”이라며 "학생이 스스로 묻고 해답을 찾아가는 교육이야말로 공교육이 가야 할 길이라고 본다”고 강조했다. 신한철 의원은 "천안지역에서도 IB 도입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국내외 대학 진학률 향상이라는 성과 외에도, 아이들이 삶을 설계할 수 있는 힘을 기르게 하는 점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유성재 의원은 "IB교육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교사의 IB교육 전반의 전문성 확보, IB학교 근무교사의 장기 근무연한 보장 등 제도적 기반이 반드시 마련되어야 한다”며 "교육과정 운영뿐 아니라 교원 인사·지원체계 개선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충남도교육청은 ‘충남형 2030 미래학교’ 정책의 일환으로 충남형 IB교육을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있으며, 2024년 기준 도내 19개 학교가 순차적으로 개교 및 운영 중에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충남도의회와 제주도의회는 IB 교육을 중심으로 한 공교육 혁신의 필요성과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양 지역 간 지속적인 정책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