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9-15 18:50

  • 구름조금속초26.3℃
  • 구름조금27.0℃
  • 맑음철원26.8℃
  • 구름많음동두천26.7℃
  • 구름많음파주25.8℃
  • 구름많음대관령23.7℃
  • 구름조금춘천28.0℃
  • 맑음백령도25.0℃
  • 구름많음북강릉26.6℃
  • 흐림강릉28.7℃
  • 구름많음동해25.6℃
  • 구름많음서울29.3℃
  • 구름많음인천27.5℃
  • 구름많음원주27.0℃
  • 구름많음울릉도25.7℃
  • 구름많음수원28.3℃
  • 구름많음영월25.3℃
  • 흐림충주26.0℃
  • 흐림서산26.4℃
  • 흐림울진25.5℃
  • 흐림청주28.3℃
  • 흐림대전27.1℃
  • 흐림추풍령26.0℃
  • 흐림안동26.7℃
  • 흐림상주26.5℃
  • 흐림포항27.1℃
  • 흐림군산27.1℃
  • 흐림대구28.0℃
  • 구름많음전주27.6℃
  • 흐림울산26.7℃
  • 구름많음창원27.5℃
  • 구름조금광주26.6℃
  • 구름조금부산28.2℃
  • 구름조금통영26.9℃
  • 구름많음목포28.2℃
  • 구름조금여수27.1℃
  • 맑음흑산도26.6℃
  • 구름조금완도27.7℃
  • 구름조금고창27.0℃
  • 구름조금순천26.2℃
  • 흐림홍성(예)27.5℃
  • 흐림26.6℃
  • 구름조금제주28.8℃
  • 맑음고산28.5℃
  • 구름조금성산28.2℃
  • 맑음서귀포30.0℃
  • 구름조금진주26.9℃
  • 구름조금강화25.6℃
  • 흐림양평25.9℃
  • 흐림이천24.5℃
  • 구름조금인제24.2℃
  • 구름많음홍천26.9℃
  • 구름많음태백24.9℃
  • 구름많음정선군25.5℃
  • 구름많음제천24.8℃
  • 흐림보은25.9℃
  • 흐림천안25.9℃
  • 구름많음보령27.0℃
  • 흐림부여27.7℃
  • 흐림금산27.3℃
  • 흐림25.5℃
  • 흐림부안26.6℃
  • 흐림임실24.7℃
  • 흐림정읍26.4℃
  • 구름많음남원25.4℃
  • 흐림장수25.1℃
  • 구름많음고창군26.3℃
  • 구름조금영광군26.6℃
  • 흐림김해시27.2℃
  • 구름많음순창군25.7℃
  • 구름많음북창원28.6℃
  • 흐림양산시29.0℃
  • 구름조금보성군27.0℃
  • 구름많음강진군27.7℃
  • 구름많음장흥27.4℃
  • 구름조금해남27.7℃
  • 구름조금고흥27.8℃
  • 흐림의령군27.3℃
  • 구름많음함양군25.7℃
  • 구름조금광양시27.8℃
  • 구름조금진도군27.2℃
  • 구름많음봉화24.9℃
  • 흐림영주25.1℃
  • 흐림문경25.5℃
  • 흐림청송군27.1℃
  • 흐림영덕24.3℃
  • 흐림의성27.7℃
  • 흐림구미27.9℃
  • 흐림영천27.9℃
  • 흐림경주시27.7℃
  • 흐림거창25.7℃
  • 흐림합천25.9℃
  • 흐림밀양28.7℃
  • 구름많음산청25.3℃
  • 구름조금거제26.7℃
  • 구름조금남해26.3℃
  • 흐림28.7℃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뉴스

전체기사 보기

김효숙 세종시부의장, 지방의원 최초 후원회 개설

유권자 소액 후원 통해 참여하고 소통하는 정치 문화 확산 기대 건강하고 투명한 정치 활동 약속…더 나은 의정활동에 소중히 사용되도록 할 것

[크기변환]김효숙 사진 후원회.jpg

[시사캐치]세종시의회 김효숙 부의장(나성동, 더불어민주당)이 시민의 정치 참여 확산을 위해 세종 지역 광역의원 최초로 후원회를 개설하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15일 김효숙 부의장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정치자금법 개정 시행에 따라 지방 광역‧기초의원의 후원회 설립이 가능해졌고, 이에 김 부의장은 20명의 세종시의원 중 최초로 최근 세종선거관리위원회에 후원회 등록을 마쳤다. 김효숙 부의장은 "건강하고 투명한 청년 정치 실현을 위해 많은 고민 끝에 후원회를 개설했다”라며 "후원회 등록과 모금 그리고 회계까지 쉽지 않은 과정이지만, 국회의원 후원회 회계책임자를 역임했던 경험이 있는 만큼 꼼꼼하게 살펴 후원금이 더 나은 정치 활동에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부의장은 "유권자의 소액 정치 후원을 통해 풀뿌리민주주의의 성장, 그리고 참여하고 소통하는 정치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방의원 후원회의 경우 광역 의원은 연간 5000만원, 기초 의원은 연간 3000만원까지다. 모금한 후원금은 정치 활동 범위 내에서 후원회 사무실 운영비와 인건비, 정책개발비, 의정활동 홍보 등에 사용 가능하며, 후원금 관리를 위한 회계 책임자 신고 및 정치 후원금 센터 이용 신청을 해야 한다.

최민호 시장, “세종보 재가동 공론화로 풀자!”

15일 '세종보 재가동 및 체계적 관리 촉구' 브리핑 정치적 논쟁 도구 전락 유감·세종보 1년간 시험가동 등 제안

[크기변환]KakaoTalk_20250915_180931648.jpg

[시사캐치]최민호 세종시장이 9월 15일 브리핑에서 세종보 재가동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환경부의 일방적 결정 방식을 비판하고 1년간 시험 가동 및 공론의 장 마련을 공식 제안했다. 그동안 시는 세종보의 효율적인 운영안 논의를 위해 새 정부 환경부 장관 면담을 여러 차례 요청하고 일정을 조율하던 중 지난 11일 김성환 장관의 전격적인 세종보 불법 농성장 방문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최민호 시장은 우선 세종보 가동 여부에 따라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세종시민의 의견은 배제된 채 환경단체 의견만 듣고 정부 정책을 뒤집는 것은 민주주의 가치를 훼손하는 행위라고 꼬집었다. 그는 "공청회 등 단한번의 공론화 과정을 거치지 않고 환경단체 앞에서 중요한 정부 정책 방향을 발표한 것은 심히 유감”이라며 "일부 환경단체의 이야기로 정책을 결정하지 말고 균형 잡힌 시선으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을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환경부 장관이 말한 재자연화에 대한 뜻도 명확하게 할 필요가 있다”며 "재자연화가 보를 철거하겠다는 것인지 가동하지 않겠다는 것인지 분명히 밝혀 달라”고 말했다.또 세종보는 갈수기에는 보를 세워 물을 가두고 홍수기 또는 녹조현상이 심할 때는 보를 뉘어 수위를 조절하면서 탄력적으로 가동이 가능한 가동보임에도 탄력 운영을 거부한 것에 강한 유감을 나타냈다. 특히 세종보 가동은 가뭄 등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최근 강릉시에 닥친 극심한 가뭄 사태는 세종시를 향한 경고라고 우려했다. 실제로 지난 8월 금강 주변 농민들은 세종시에 농업용수 부족과 대책 마련을 요구한 바 있다. 시에 따르면 금남면은 세종보 수위의 영향을 받는 지역(세종보에서 약 2㎞)의 지하수위가 ▲2020년 -2.4m ▲2021년 –2.6m ▲2022년 –3.1m ▲2023년 –3.4m로 최근 약 1m 가량 낮아졌다. 반면, 농업용수 추가 확보를 위해 이뤄진 지하수 허가 및 신고 건수는 2018년 보 개방 이후 6년간 부강면은 16%, 금남면은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보를 활용한 친수공간 확보로 수변상가 등에도 활력을 줄 수 있다는 점도 세종보 재가동의 필요성으로 꼽았다. 그는 "금강의 안정적인 수량 확보는 제천, 방축천, 삼성천 등으로 이어지는 수려한 수변 경관을 형성해 생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변상가 등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현재 보 개방 이후 낮아진 금강 수위로는 관내에서 수상스키 등 수상 레포츠를 즐길 수 없다”며 이를 활용한 관광·지역경제 활성화가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이에 따라 최민호 시장은 환경부에 세종보 관련 공론화 절차 마련과 동시에 세종보를 조속한 시일 내에 가동해 줄 것을 촉구했다. 공론화 과정에는 세종시장과 환경부 장관, 세종보 재가동 찬반 양측의 전문가, 시민 등 각계각층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개 모집하는 등 투명하게 운영할 것도 요구했다. 또한, 1년간의 세종보 시험 가동을 통해 과학·체계적인 운영안을 찾고 수질오염 등 우려할 만한 상황 발생 시 해결책을 마련해 시민 편익을 높여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국가계획에 따라 건설비용 1,287억 원, 수리비 30억 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을 들여 설치한 세종보가 정치 논쟁 속에서 가동도 해보지 못하고 방치되고 있고 환경단체는 심지어 철거를 요구하고 있다”며 "이번에는 환경부가 조속히 이번 제안에 답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행법상 불법으로 하천을 점용한 시설물에 대해 적법한 절차를 통한 계고 및 변상금 부과, 고발 등을 검토·추진할 예정이다.

오세현 아산시장 “수해 복구, 추석 전까지 완료해야”

주간간부회의…천변 퇴적물 정리 등 전 부서 총력대응 주문

[크기변환]1. 오세현 아산시장 "수해 복구, 추석 전까지는 완료해야” (2).jpg

[시사캐치]오세현 아산시장은 9월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추석을 앞두고 남아 있는 수해복구를 철저히 마무리할 것을 당부했다. 오세현 시장은 "지난 7월 집중호우 이후 응급복구와 이재민 보호, 항구복구 추진까지 어느 정도 급한 불은 껐다”면서도 "곡교천·온양천 자전거도로와 산책로의 퇴적물, 지하차도의 쓰레기·전기 미복구 등 세부 정리가 여전히 부족한 것 같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초기 대응은 잘했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마지막까지 마무리를 못 해 오히려 질타를 받을 수 있다”며 "추석 전까지 전 실·과가 총력 대응해 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시민들이 산책로나 자전거도로를 이용하면서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기본부터 꼼꼼히 챙겨야 한다”며 "하천과 도로, 인도, 가로등 등 시설 전반을 부시장 주관으로 점검해 달라”고 주문했다. 오 시장은 또 각종 가을철 행사의 철저한 준비도 언급했다. "9월·10월에 각종 대회와 워크숍, 축제가 몰려 있다”며 "행사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이 부족하면 좋은 행사도 나쁜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시민 불편이 없도록 철저히 챙겨 달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오 시장은 "현재 국비 사업이 기획재정부로 넘어간 만큼, 국회 단계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최근 확정된 국립 아산경찰종합병원 건립과 지역화폐 아산페이 성과를 언급하며 "큰 성과일수록 시민들에게 체감될 수 있도록 끝까지 마무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2025년도 사업 예산이 불용이나 순세계잉여금으로 넘어가지 않도록 꼼꼼히 챙겨 달라”고도 덧붙였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