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7-10 23:39

  • 구름조금속초22.8℃
  • 맑음25.4℃
  • 맑음철원22.9℃
  • 맑음동두천25.7℃
  • 구름많음파주24.1℃
  • 맑음대관령17.0℃
  • 맑음춘천25.1℃
  • 맑음백령도26.0℃
  • 구름조금북강릉21.9℃
  • 구름조금강릉23.4℃
  • 맑음동해23.3℃
  • 맑음서울28.9℃
  • 맑음인천30.0℃
  • 맑음원주26.2℃
  • 구름조금울릉도23.8℃
  • 맑음수원29.0℃
  • 맑음영월23.9℃
  • 맑음충주26.0℃
  • 구름조금서산27.3℃
  • 맑음울진22.8℃
  • 맑음청주29.7℃
  • 맑음대전28.2℃
  • 맑음추풍령24.2℃
  • 맑음안동24.6℃
  • 구름조금상주26.1℃
  • 구름조금포항24.4℃
  • 맑음군산29.9℃
  • 맑음대구24.8℃
  • 구름조금전주29.6℃
  • 구름조금울산24.2℃
  • 구름조금창원26.6℃
  • 구름조금광주28.1℃
  • 구름조금부산25.6℃
  • 구름조금통영26.0℃
  • 구름조금목포27.3℃
  • 구름조금여수27.3℃
  • 구름조금흑산도26.7℃
  • 맑음완도25.0℃
  • 맑음고창28.2℃
  • 맑음순천23.7℃
  • 구름조금홍성(예)27.2℃
  • 구름조금28.2℃
  • 구름많음제주26.1℃
  • 구름조금고산25.9℃
  • 구름많음성산26.1℃
  • 구름많음서귀포26.6℃
  • 맑음진주26.6℃
  • 구름조금강화26.4℃
  • 맑음양평27.8℃
  • 맑음이천25.0℃
  • 맑음인제22.0℃
  • 맑음홍천24.1℃
  • 맑음태백18.3℃
  • 맑음정선군21.3℃
  • 맑음제천23.6℃
  • 구름조금보은26.2℃
  • 구름조금천안27.6℃
  • 맑음보령30.4℃
  • 구름조금부여29.6℃
  • 구름조금금산27.4℃
  • 맑음28.2℃
  • 구름조금부안28.3℃
  • 구름조금임실26.6℃
  • 구름조금정읍29.1℃
  • 맑음남원27.3℃
  • 구름조금장수23.1℃
  • 맑음고창군29.2℃
  • 맑음영광군27.0℃
  • 구름조금김해시25.3℃
  • 구름조금순창군28.1℃
  • 구름조금북창원27.1℃
  • 맑음양산시25.8℃
  • 맑음보성군26.8℃
  • 맑음강진군26.5℃
  • 구름조금장흥26.7℃
  • 맑음해남25.6℃
  • 구름조금고흥26.2℃
  • 구름조금의령군25.0℃
  • 구름조금함양군26.2℃
  • 구름조금광양시27.2℃
  • 맑음진도군24.9℃
  • 맑음봉화21.9℃
  • 맑음영주20.1℃
  • 구름조금문경22.6℃
  • 맑음청송군23.2℃
  • 맑음영덕23.0℃
  • 맑음의성24.8℃
  • 구름조금구미26.3℃
  • 맑음영천24.2℃
  • 구름많음경주시25.0℃
  • 구름조금거창25.6℃
  • 맑음합천26.2℃
  • 맑음밀양26.3℃
  • 구름조금산청24.7℃
  • 구름조금거제25.7℃
  • 구름조금남해26.7℃
  • 구름조금25.8℃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김효숙 세종시의원, 기술창업 소통데이 열어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육

김효숙 세종시의원, 기술창업 소통데이 열어

기술창업 생태계 개선 및 활성화를 위한 소통 간담회 개최, 조례 제정 방향 논의

f_간담회 사진2.jpg


[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효숙 의원(나성동, 더불어민주당)은 7월 9일(화) 오전 10시, 1층 대회의실에서 세종시 청년창업 대표들과 함께 '기술창업 소통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 경제정책과,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청년창업사관학교, 테크노파크, 언론인, 청년 창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의 기술기반 창업 현장을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창업정책 수립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창업인들은 △AI 기반 업무관리 솔루션 △환경센서 기반 스마트팜 시스템 △공공 우산 공유서비스 △유아 수면유도 콘텐츠 하드웨어 △침수방지 특수 거름망 △바이오 뷰티제품 등 다양한 혁신기술을 직접 설명하고 선보이며, 세종시의 기술창업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참고)

 

또한 창업과정에서 체감한 애로사항을 말하고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제안도 제시했다. 그들은 공통적으로 실증 테스트 공간 및 판로 확보의 어려움, 지속적인 홍보 플랫폼의 부재, 행정 부서 간 협조 부족으로 인한 사업 지연 등의 사례를 언급하며 세종시 창업 정책의 한계점을 지적했다. 특히 "제품은 세종시에서 개발했지만 설치는 서울에서 먼저 이루어진다”는 목소리는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한 창업인은 "자치단체의 협조 없이 기술 기반 창업은 성장하기 어렵다”며, 창업제품을 실제 환경에서 검증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 운영과 행정의 유연한 협조체계 마련을 요청했다.

 

또한 "서울에서는 담당 공무원이 현장에 나와 실험을 확인하고 도입을 결정하는 반면, 세종시에서는 공문을 보내도 반응조차 없다”며, 실행력 있는 정책 연계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세종시 경제정책과는 "현재 다양한 창업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나, 창업 이후 실증·판로 등 성장 단계에서의 공백은 존재함을 인식하고 있다”며 "각 부서 간 협업체계와 정책 피드백을 강화해 제도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와 테크노파크 역시 "세종의 청년 창업인들은 초기 지원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실증 공간 마련, 스타트업 제품의 전시·홍보·유통 지원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보탰다.

 

김효숙 의원은 "기술창업은 세종시 자족기능 확보와 청년 정착을 위한 핵심 전략”이라며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정책 홍보가 아닌,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실질적 과정”임을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창업에 도전한 청년들의 생생한 경험을 통해 우리가 놓친 제도적 사각지대를 확인했다”며 "앞으로 창업 전(前)·중(中)·후(後) 단계별 맞춤형 정책과 실증 지원체계를 담은 조례 제정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