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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가유 금융버스는 생업에 바빠 재단 영업점을 방문하기 어려운 전통시장 상인 및 금융소외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충남신보가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는 보증상담 서비스로 충청도 방언의 친근함과 ‘당신에게 달려간다’는 의미를 중의적으로 담았다.
금융버스는 2월부터 11월까지 주 1~2회 상시 운영 및 재해 등 특수상황이 발생하는 지역에 대한 특별운영을 통해 연간 50회 이상을 운행하며, 15개 시·군에 걸쳐 104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중심으로 균형있게 방문하며 촘촘한 현장형 금융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지역별 특성과 시기를 고려해 월별로 방문 지역을 선정하여,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출범 첫 달인 2월은 충남 서북권 지역 위주의 방문을 테마로 예산, 홍성, 당진 등을 찾을 계획이다.
달려가유 금융버스는 단순한 홍보차량이 아닌 실질적인 업무 기능도 강화했다. 방문지역 인근의 사무공간을 확보하여 현장에서 즉시 고객의 금융지원 정보를 조회하고, 신규보증 상담부터 신청 접수 지원 등 영업점과 유사한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방문지 인근 사업장의 경우 금융버스를 활용한 현장실사까지 즉시 수행해 소상공인의 편의를 한층 높였다.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지 않은 고령의 상인들에게는 직원이 1:1로 서류작성 및 신청을 돕고, 저금리정책자금은 물론 재단의 비금융 지원사업도 통합 안내할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이며, 더불어 지역 상인회, 소상공인연합회 등과 긴밀한 업무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잠재고객 발굴과 현장 밀착형 홍보 시너지도 창출할 계획이다.
첫 운행지인 예산시장에서 달려가유 금융버스의 힘찬 시동을 알린 충남신보 조소행 이사장은 직접 주변 상점가를 일일히 돌며, 상점가의 소상공인들에게 금융버스의 운행과 재단의 주요 지원제도를 안내했다.
조소행 이사장은 "달려가유라는 이름은 직원들의 아이디어로 탄생했다. 충청도 곳곳에 달려간다는 의미와 함께 영어로 ‘너에게 달려간다’라는 뜻을 담았다. 여기서 ‘너’는 우리 소상공인을 뜻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충청남도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 자금을 소상공인들이 잘 모르거나 고금리로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금융버스를 통해 현장을 찾아 한 분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다면 큰 보람”이라며 단순한 자금 지원뿐 아니라 채무 조정 등 종합 상담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조 이사장은 "달려가유 금융버스의 도입과 현장 운영 준비 과정에서 직원들이 많은 고생을 했다. 직원들의 열정 있는 모습이 참 보기 좋다. 앞으로도 더 보강하며 현장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 이사장은 끝으로 "소상공인 여러분,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용기를 내 달라"며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앞으로도 도움이 되는 재단으로 거듭나겠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달려가유 금융버스의 상세 운행 일정은 충남신보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