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12-01 12:10

  • 맑음속초10.9℃
  • 맑음7.0℃
  • 맑음철원5.1℃
  • 맑음동두천6.0℃
  • 맑음파주5.1℃
  • 맑음대관령4.6℃
  • 맑음춘천8.9℃
  • 맑음백령도6.6℃
  • 맑음북강릉11.5℃
  • 맑음강릉12.6℃
  • 맑음동해13.6℃
  • 맑음서울6.0℃
  • 맑음인천5.2℃
  • 맑음원주8.5℃
  • 맑음울릉도11.1℃
  • 맑음수원6.5℃
  • 맑음영월9.1℃
  • 맑음충주8.5℃
  • 맑음서산8.6℃
  • 맑음울진16.5℃
  • 맑음청주9.1℃
  • 맑음대전10.1℃
  • 맑음추풍령9.1℃
  • 맑음안동10.2℃
  • 맑음상주10.2℃
  • 구름조금포항15.0℃
  • 맑음군산10.4℃
  • 구름조금대구12.3℃
  • 맑음전주10.7℃
  • 연무울산12.9℃
  • 연무창원12.4℃
  • 맑음광주12.0℃
  • 연무부산15.4℃
  • 구름많음통영14.4℃
  • 맑음목포10.3℃
  • 구름많음여수11.8℃
  • 맑음흑산도11.9℃
  • 구름많음완도11.7℃
  • 맑음고창11.5℃
  • 구름많음순천9.1℃
  • 맑음홍성(예)9.6℃
  • 맑음8.7℃
  • 흐림제주14.1℃
  • 구름많음고산13.4℃
  • 구름많음성산14.3℃
  • 구름많음서귀포19.5℃
  • 구름많음진주12.4℃
  • 맑음강화5.9℃
  • 맑음양평8.0℃
  • 맑음이천9.1℃
  • 맑음인제7.9℃
  • 맑음홍천7.5℃
  • 맑음태백7.7℃
  • 맑음정선군9.3℃
  • 맑음제천7.8℃
  • 맑음보은8.5℃
  • 맑음천안7.8℃
  • 맑음보령11.5℃
  • 맑음부여10.1℃
  • 맑음금산10.8℃
  • 맑음9.8℃
  • 맑음부안11.4℃
  • 맑음임실10.7℃
  • 맑음정읍10.6℃
  • 맑음남원11.1℃
  • 맑음장수9.2℃
  • 맑음고창군10.8℃
  • 맑음영광군11.1℃
  • 구름많음김해시13.8℃
  • 맑음순창군10.1℃
  • 구름많음북창원13.5℃
  • 구름많음양산시15.6℃
  • 흐림보성군11.6℃
  • 구름많음강진군10.3℃
  • 구름많음장흥10.1℃
  • 구름많음해남10.0℃
  • 구름많음고흥11.5℃
  • 구름많음의령군11.2℃
  • 맑음함양군12.5℃
  • 구름많음광양시13.1℃
  • 맑음진도군11.3℃
  • 맑음봉화9.6℃
  • 맑음영주9.1℃
  • 맑음문경9.6℃
  • 맑음청송군10.1℃
  • 맑음영덕12.6℃
  • 맑음의성11.2℃
  • 맑음구미11.6℃
  • 구름조금영천12.2℃
  • 구름조금경주시13.5℃
  • 맑음거창12.1℃
  • 구름조금합천12.3℃
  • 구름많음밀양12.5℃
  • 구름조금산청12.1℃
  • 구름많음거제14.6℃
  • 구름많음남해13.1℃
  • 구름많음15.7℃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아산시, 고불맹사성기념관 특별전 ‘신창맹씨 온양댁’ 성료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획․특집

아산시, 고불맹사성기념관 특별전 ‘신창맹씨 온양댁’ 성료

현존 최고(最古) 한글편지를 통해 본 조선 전기 언어·복식 문화

[크기변환]5. 아산시, 고불맹사성기념관 특별전 ‘신창맹씨 온양댁’ 성공적 마무리 (2).jpg


[시사캐치] 아산시 고불맹사성기념관은 11월 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된 특별전 ‘신창맹씨 온양댁’이 시민들의 꾸준한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2011년 대전 유성구 금고동 안정나씨 종중 묘 이장에서 발굴된 신창맹씨 묘 출토유물을 중심으로, 현존 최고(最古)의 한글편지와 실물 복식 유물을 공개하며 당시의 언어 사용 방식과 복식 문화를 조명한 자리였다.

 

특히 고불맹사성기념관 소장 『신창맹씨대동보(1762년)』 분석을 통해 신창맹씨가 맹사성의 증손 맹석경(1430~1480)의 딸임이 규명되면서, 묘의 주인공을 역사적으로 명확히 밝힌 성과도 함께 소개됐다.

 

전시 기간 주말 가족 단위 관람객, 관내 유치원·초·중·고등학생, 청렴·역사교육 연계 단체, 안정나씨대종회·신창맹씨대종회, 아산시민학교 등 다양한 단체 등의 관람이 이어졌으며, 실물 복식과 한글편지 속 표현을 통해 조선 전기 복식 문화와 시대어의 특징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긍정적 반응이 있었다.

 

전시에 소개된 복식과 편지 유물은 대전시립박물관에서 대여한 것으로, 옷의 소재와 색감, 언어 표기 방식 등 사료적 가치가 높아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김은성 아산시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전시는 남편 나신걸이 맹사성의 후손인 맹씨부인에게 보낸 한글편지를 통해, 조선 전기 언어 문화의 단면을 확인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지역 문화유산을 보다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연구성과 기반의 전시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불맹사성기념관은 아산 맹씨행단 맞은편에 위치해 있으며, 청렴정신의 상징인 맹사성의 삶을 소개하는 상설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