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뉴스목록
-
대전충남특별시가 지방 소멸 댐 된다[시사캐치]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갈 충남과 대전 두 리더가 함께 미래를 설계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형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패기 넘치는 아우 이장우 대전시장이 행정 협력에 힘을 합쳐 공동 발전을 위한 발걸음을 맞추고 있다. 한때 국회의원이었던 김태흠 지사와 이장우 시장이 지금은 자신이 책임진 지역을 위해 '대전충남특별시'라는 행정통합 프로젝트를 끌고 서울 여의도 국회로 왔다. 김태흠 지사와 이장우 시장은 최근 ‘대전충남행정통합'의 중요한 분기점이 될 성일종 국회의원, 문화일보 공동주최 대전충남 행정통합 문화정책포럼’에 참여해 ‘대전충남특별시’를 통해 더욱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국민의힘 의원 중심의 포럼이라는 아쉬움은 있었지만, 김태흠 도지사와 이장우 시장이 모든 기득권을 내려 놓고 대전과 충남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인구감소, 지방소멸 이라는 국가문제에 대한 해법을 내놓으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인 비전을 제시한 점이 의미가 있었다. 포럼 토론에서 전문가들은 "대전과 충남이 협력하여 토지와 산업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면, 지역의 경제 발전을 이끌 수 있으며, 특히 대전의 인적자원과 충남의 산업 기반이 결합하면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고, 지방 혁신을 촉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중앙정부의 한 부분이 아니라 독립적인 결정권을 가지는 것을 지향해 미국의 연방정부와 주정부처럼, 대전충남특별시도 자체적인 정책과 경제 운영을 할 수 있는 하나의 국가 같은 개념을 목표로 한다는 의견이다. 이제 중요한 부분은 국회에서의 마무리. 과거의 연결고리를 기억하며, 손발 척척 형과 아우의 행보가 대전과 충남을 하나로 묶는 역사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면서 '대전충남특별시' 현실화에 기대가 커지고 있다.
-
충청이 대한민국의 미래다![시사캐치] 그냥 가면 되지가 아니고, 미래가 불확실하지만은 그 불확실한 미래를 어떻게 준비하고 대처하고 살아가야 할 것인가에 관한 치열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지난 해 12월 충청광역연합 출범 후 3월 20일 김태흠 충남도지사, 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등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오랜만에 만났는데 ‘충청이 대한민국의 미래다’ 주제로 열린 ‘충청미래포럼’ 에서 이 들은 각자의 말들을 쏟아냈다. 각자의 목소리를 내면서도 그래도 ‘충청은 하나다!’ 협력을 강조한 자리였다. 앞으로 진짜 힘을 합쳐서 결과를 만들어낼지는 미지수다. 인구 문제를 둘러싸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이는 단순한 숫자의 변화가 아니라, 도시의 다양한 문제와 정책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요소가 되었다. 충청권의 인구 유입은 줄고, 청년층은 수도권으로 빨려들어가면서 많은 마을들은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인구소멸, 지역소멸이란 변화의 흐름 속에서 새로운 길을 찾아 나선 충청권의 전략은 충청광역연합과 대전충남통합이다. 충청광역연합은 수도권 집중화에 대응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교통,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광역적인 발전을 위해 출범했지만, 지자체 간 의견 차이로 인해 속도가 더딘 상황에 각각의 행정적 이익을 고려해야 하다 보니, 단순히 ‘충청권을 하나로 묶자’는 말만으로 해결될 문제는 아닌 듯 보인다. 충청권 통합 논의는 여러 변수가 많아서 쉽게 결정되긴 어렵겠지만 충청권이 전국에서 차지하는 경제·정치적 비중이 점점 커지는 만큼, 논의는 계속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충청메가시티 구축의 토대가 될 대전충남통합의 탄생 ‘대전충남특별시’ 는 과거 한 뿌리였던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통합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통합 시 인구 약 360만 명의 광역 경제권이 형성되어 지역 성장 잠재력을 높이고 수도권에 맞설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세종과 대전, 충남과 충북, 따로 보면 경쟁이지만, 하나로 묶이면 거대한 힘이 된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지역의 인구 소멸 위기 등 앞으로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인구·경제 편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 소멸을 극복하고, 지방정부가 세계 무대에서 경쟁하려면 전국을 대여섯 개의 권역으로 묶는 국가 개조에 버금가는 행정 통합이 필요하다”라며 대전·충남 행정 통합이 마중물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이 판교·기흥 라인을 끌어당기지 못하면 다른 도시도 어려울 것이다. 수도권 집중으로 인해 대전 등 지방 도시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며 "청년 인구 유출 문제 해결을 위해 대전만이 아닌 충청권이 연합해 대응해야 하고, 대전과 충남도의 통합을 통해 과학 기반 경제도시로서 수도권과 경쟁할 강력한 지역 경제 거점을 구축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충청광역연합은 단순히 충청도의 이익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발전과 진화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 광역연합안에 세종특별자치시가 포함되어 있으며, 수도권 중심 발전으로 인한 지방 소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로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충청도에 대한 자긍을 가지고 충청도의 지금 발전을 더욱 더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광역연합을 발족시켰다. 그래서 우리가 메가시티로 가는 과정에서 첫발을 전국에서도 먼저 뛰었고, 잘 발전시키고 지금 하고 있는 충남과 대전의 통합을 지켜보면서 함께 발전하면 대한민국의 분열을 치유하고 국민을 통합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날아라 대전 스타트업![시사캐치] 젊은 도전과 열정이 만들어갈 미래. 대전의 스타트업 꿈이 힘차게 솟아올랐다. 창업기업의 경쟁력을 키워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지원하는 ‘대전스타트업파크 본부’가 3월 18일 공식 출범했다. 대전이 ‘스타트업파크 본부’ 문을 열면서 기술 스타트업을 위한 종합 지원센터 역할을 하게 됐다. 여기선 투자 유치, 기술 개발, 글로벌 진출 같은 걸 돕고, 스타트업들이 서로 협력할 수 있는 공간도 제공한다. 특히 AI, 바이오, 우주항공 등 첨단 기술 분야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개소식에서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중소기업벤처부 임정욱 창업벤처혁신실장, 조원휘 대전시의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이동렬 하나은행 부행장 등 주요 내빈들과 함께 150여 명이 참석해 대전 창업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순간을 함께 했다. 이장우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전은 120년 만에 150만 명의 거대도시로 성장했다. 그 과정에서 수많은 개척자들과 석학들이 모여 대한민국 경제 발전을 이끌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전은 혁신적인 기술을 끊임없이 쏟아내는 도시지만, 아직 대한민국 최고 경제 도시로 자리 잡았다고 말하기에는 부족하다. 이 공간이 대한민국 혁신의 중심이 되어 각 기업이 탄생하고 국가 경제를 강화하는 핵심 요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대전이 더욱 튼튼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이장우 시장은 2025년을 ‘일류 경제도시 완성의 해’로 선언하고 장기적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100개 상장기업 육성을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이번 대전스타트업파크 본부 개소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스타트업파크는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의 스타트업파크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422.3억 원(국비 166억 원, 시비 276.3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창업지원 공간이다. 본부에는 총 27개 창업 공간이 마련됐으며, 현재 22실이 입주 완료되었고, 나머지 5실은 추가 모집 중이다. 창업기업의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규모가 큰 7인실 이상 공간도 확대했다. 이를 통해 성장기업의 지역 외 유출을 방지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민간 협업을 통한 창업 공간 확충과 투자유치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하나은행과 한국수자원공사 등 민간 기관과 협력해 창업 공간을 신규 조성하고, 투자유치 연계를 강화한다. 현재 궁동 일원에 7개 동, 54개 창업 공간을 운영 중이며, 월평동까지 확장해 총 12개 동, 117개 창업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투자기관 입주도 확대한다. 액셀러레이터(AC), 벤처캐피털(VC), 대전투자금융 등이 창업 공간에 입주해 기업과의 연결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스타트업코리아 투자위크(SIW)’ 행사의 내실을 다져 창업기업의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한다. 성장기업이 대전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글로벌 진출 지원도 강화한다. 세계 최대 가전·기술 전시회인 CES 참가 지원을 확대해 2024년 20개 창업기업에서 2025년 33개 기업(창업기업 23개, 성장기업 10개)까지 지원 대상을 늘린 바 있다. 앞으로도 CES 참가 대상 기업을 확대하고,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은 카이스트와 대덕연구단지를 중심으로 과학과 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도시다. 창업 열정과 혁신이 조화를 이루며, 함께 성장하는 창조의 도시 대전에서 스타트업이 세계로 도약할 미래를 기대해본다.
-
금융 고민!…언제 어디서나 ‘힘쎈충남 금융지원센터’[시사캐치] 충남도 내 어디서나 금융 이용에 불편이 없게 금융지원센터 창구를 활짝 열어두었다.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자금난을 겪는 충남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해 충남도가 '힘쎈자금해결사' 를 자처하며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지역 경제의 활력을 되찾기 위한 충남도의 강력한 의지다. 특히, 충남신용보증재단, 충남경제진흥원 등 전담 창구 금융지원센터를 신설하여 자금 지원 접근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복잡한 절차 없이 신속하게 필요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충남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누구나 찾아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충남금융지원센터! 더 쉽고 빠르게! 충남 곳곳 42개 전담 창구와 통합 콜센터 운영, ▲더 강력하게! 무려 1조 2천억 원 규모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확대! ▲원스톱 금융지원! 필요한 정보를 한곳에서, 상담부터 지원까지 한 번에! 힘쎈충남 금융지원센터는 충남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업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이나 자영업자를 돕는 데 집중하고 있다. 경제적인 어려움에 맞춤형 상담과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금융 고민이 있다면 한 번 찾아가 보면 좋을 것 같다.
-
최민호 세종시장, “대청댐 허물라고 하라, 그러면 세종보 없다”[시사캐치] "차라리 대청댐을 허물라고 주장을 하세요. 그럼 제가 세종보를 만들라고 안 하겠습니다.” 3월 20일 세종보 재가동 관련 기자회견에서 환경단체의 반대 논리에 대한 최민호 시장의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그동안 신중한 자세를 유지했던 것과는 달리, 명확하고 단호한 어조로 세종보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댐' 해체, 최민호 시장의 메시지는 "대청댐을 없애 유량과 유속을 회복하면 강에 물이 흐르고, 그럼 세종보는 필요 없다”라는 주장인데, 전세계적으로 댐은 더 많이, 더 높이 지어져 기후위기와 물부족을 대비하고 있는 현실 부분을 지적한 것으로 분석된다. 세종보는 노무현 정부에서 수립된 기본계획에 따라 #이명박 정부때 1,287억 원을 투입해 2012년 6월 완공되었다. 그러나 2017년 11월, 문재인 정부에서 가동이 중지되었고, 8년이 지난 지금, 최민호 시장이 세종보 재가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최민호 시장의 세종보 가동에 대한 입장은 "금강의 수량을 확보하고 자연성을 유지하며, 가뭄과 홍수 같은 재해를 예방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세종보는 4대강 사업과는 별개로 행정중심복합도시 기본계획에 따라 만들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보’ 가 단순히 물을 가둬 흐름을 방해한다는 시각이 아니라, 조절 가능한 시설로서 활용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주장했다. 계속해서 최민호 시장은 "과거 수심 2m 이상을 유지하던 금강이 현재 1m 이하로 줄어들었다. 이에 따라 강의 자연성을 유지하면서도 수량을 확보해야 한다. 현재 금강의 가동보는 11.6m 높이로 운영되고 있으며, 물의 흐름을 원활히 유지하도록 설계되었으나 세종보가 방치되면서 모래톱이 쌓이고 하상이 높아지는 등 강이 육지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홍수 발생 시 대청댐의 방류에 따른 위험성이 커질 가능성을 제기하며, "과거 금강은 수량이 풍부해 '비단강'이라 불렸으나, 1980년 대청댐 건설 이후 수량이 급감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세종보의 기능을 활용한 안정적인 수량 확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김종민 국회의원, 글로벌 공급망 재편…"알타시아 외교무대 열자"[시사캐치] 세종갑 김종민 국회의원이 최근 국회에서 '알타시아, 글로벌 공급망 재편의 새로운 강자'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미중패권 충돌로 급변하는 경제안보 환경에 대응하고, 공급망 재편의 핵심으로 떠오르는 알타시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산업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무역협회 등 국내 무역통상 전문가들이 참여해 동북아시아, 아세안, 인도에 이르는 경제와 산업구조에 대한 분석 및 ‘알타시아’라는 새로운 경제 협력체의 현주소를 살피고 대응전략을 고민했다. 알타시아는 2023년 영국 경제지 '이코노미스트'에서 처음 사용되었다. 알타시아는 글로벌 기업들이 이미부터 중국을 떠나고 있는 상황에 한국, 일본, 대만을 비롯해 싱가포르, 인도, 방글라데시, 베트남, 필리핀 등 아세안국가 14개국을 지칭하며, 중국을 대체할 수 있는 아시아의 새로운 공급망을 의미한다. 중국의 부상을 견제하는 트럼프 2기행정부의 보편관세 부과와 같은 보호무역주의 정책이 알타시아 지역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으며, 원래 중국 중심으로 돌아가던 공급망이 미국과 중국 사이가 나빠지면서 중국을 배제한 새로운 공급망을 만들자는 흐름이다. 세미나 개최의 핵심은 미·중 의존도를 줄이고, 동남아와 인도를 포함한 새로운 경제 흐름을 만들자는 것. 알타시아가 활성화되면 경제 영토가 미국과 중국을 합친 것보다 더 커질 수도 있어서 이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협력을 확대하자는 의도로 해석된다. 미·중 갈등 속에서 독자적인 경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전략적 접근이 필요한 시점, 새로운 아세안과 경제 공동체를 만들자라는 흐름에서 한국도 이 변화에 전략적 접근이 요구되고 있다. 김종민 의원은 이날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알타시아 전략포럼’을 제안하며, "알타시아 포럼 중심으로 코아시아(Co-Asia) 네트워크 구축 및 전문가 간담회 정례화하여 對알타시아 전략 정립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
방위사업청 대전시대!…이장우 시장, “세계 최강 방산국가로 부국강병 중심 대전 이루겠다.”[시사캐치] 3월 11일 방위사업청 신축 청사 기공식을 개최로 방사청 대전시대가 출발했다. 이날 기공식은 정부대전청사 서북녹지에서 이장우 대전시장,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국방 관련 대학 총장, 국방산업단체, 방산기업,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 선언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시삽식 순으로 진행됐다. 대통령 공약으로 제시된 방위사업청의 빠른 이전 현실화로, 대전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자리잡게 되었다. 이장우 시장의 굳은 의지와 노력 덕분에 대전은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이하게 됐다. 대한민국의 방위산업, ‘K-방산’은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며 주요 수출 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단순한 무기 수출을 넘어 ‘#방산 강국’으로 도약과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계속 주목할 만한 산업이다. 대전은 이미 국방과학연구소, 방위산업체, 첨단 연구기관이 밀집한 지역으로, 방산 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이끌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이는 단순한 기관 이전이 아닌, 첨단 국방 산업의 혁신 거점 조성을 의미하는 것으로, 연구개발과 기업 유치, 그리고 일자리 창출까지,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 기준 예산 18조 원을 관리하는 방위사업청의 대전 이전은 K-방산 수도로서 대전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방위사업청 대전 신청사는 2,424억 원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21층, 연면적 59,738㎡ 규모로 건립되며, 2028년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한다.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여전히 엄중한 안보 환경에서 방위사업 의 발전과 혁신이 필요함에 방위사업청은 대전 이전으로 국방과학기술 역량을 결집하고, 미래 첨단 무기체계 연구개발 능력을 강화할 계획을 밝혔다. 이장우 시장은 축사에서 "방위사업청과 대전시가 힘을 모아서 세계 최강의 방산국가로서 그리고 부국강병을 이루는 가장 중심적인 도시로서의 역할을 하는데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국가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전략 ‘부국강병’ 대전이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핵심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이장우 시장의 이번 성과가 대전을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
한성백제박물관, ‘히타이트 전’…’하이테크 철기기술’ 강철국가는 백제[시사캐치] 백제의 첫 수도, 한성백제의 중심지인 몽촌토성 근처에 위치한 한성백제박물관에서 ‘히타이트 제국’의 문화유산 총 212점의 유물을 전시한다. 이번 히타이트 특별전을 통해 백제 문화와 세계 각국의 찬란한 고대 문명을 흥미롭게 접할 수 있어 인류 문명의 공통된 유산을 새롭게 발견하는 시간이 될 것 같다. 주목할 유물은 청동기 후기 히타이트 문화를 대표하는 ‘청동무기’와 백제에서도 발견되는 ‘청동 비늘 갑옷’, 그리고 히타이트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정교한 ‘쐐기문자’와 ‘상형문자 점토판’이다. 특히 흥미로운 부분은 철기 문화는 고구려나 신라에서 먼저 발전했다고 알려져 있지만, 백제가 더 높은 수준의 철기 기술을 보유하고 발전시켰다는 점이다. 히타이트 오리엔트최강제국 전시전 기자설명회에서 한성백제박물관 김지연 관장은 "이번 전시는 청동기 문화가 번성했던 시기를 중심으로, 그 당시 철기를 제작하기 시작한 문화를 다루고 있으며, 특히 백제가 고구려, 신라, 가야보다 철 문화가 발달한 이유는 #칠지도 의 존재 때문인데, 칠지도는 삼국 중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 수 없을 만큼 정교하게 제작된 철제 유물로, 백제의 철기 문화가 특별히 발달한 중요한 증거”라고 말했다. 칠지도는 백제의 철기 기술 발전을 보여주며, 문화적으로나 역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철기 문화는 히타이트 문명과도 연결되며, 철기의 발전이 국가의 전투력과 경제력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히타이트는 철기로 강한 군사력을 갖춘 대표적 문명이며, 이러한 기술 발전이 백제와 어떻게 연관되는지 살펴보는 것도 의미 있을 것 같다. 바다를 지배했던 해상 강국이자 문화와 기술의 중심지였던 나라 강철백제, 그 기백과 도전 정신, 역동적인 힘이 오늘날 ‘힘쎈충남’으로 이어진 듯 하다. 고대 문명 히타이트와 한성백제를 함께 만나 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3월 8일부터 6월 8일까지 진행된다.
-
아산을 문화와 관광의 중심지로 만들 새로운 리더는 누구일까?[시사캐치] 2024년 봄 이순신 축제 그로부터 1년!…‘2025년 아산의 봄’ 2025년 제2회 충무공 이순신장군배 전국 노젓기대회가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 기간인 4월 23일부터 26일까지 곡교천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아산시 이순신 축제에서 열리는 곡교천 노젓기 대회는 조선 수군이었던 이순신 장군의 해상 전술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열리는 특별한 행사다. 지난해 처음 개최되어 큰 인기를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된 노젓기 대회는 올해 2회째를 맞아 전국 노젓기대회로 개최된다. 참가자들은 직접 나룻배를 타고, 오직 노만 사용해서 곡교천을 가로지르는 레이스를 펼친다. 문화공연도 즐기고, 역사도 배우며, 재미까지 더할 수 있는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축제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볼 수 있다. 그동안 아산시 곳곳에서 열린 문화공연과 관광콘텐츠는 상당히 흥미롭게 전개되었다. 이순신의 도시 아산시가 천만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2025~2026년 아산방문의해를 선포했다. 리더의 변화가 도시의 변화를 의미하는 대표적 사례로 여겨지는 아산시, 그리고 아산시장 재선거, 어떤 리더가 어떤 모습을 선사하며 전국의 관광객들을 유혹할지, 이 도시의 미래를 더 빛나게 할 리더는 누구일지? 2025년 4월 2일에 치러질 아산시장 재선거는 박경귀 전 시장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당선이 무효화되면서 더불어민주당 오세현 전 아산시장과 국민의힘 전만권 전 천안시 부시장이 경쟁하고 있다. 시장이 새롭게 취임하는 4월 이후에도 문화예술이 더욱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 한편 제2회 충무공 이순신장군배 전국 노젓기대회에 참여할 참가팀을 3월 14일까지 모집하며 신청은 담당자 이메일(ssm5310@korea.kr)이나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아산시 체육진흥과(041-540-2586)로 문의하면 된다.
-
최민호 세종시장, “어떻게 할 것이냐, 언제 할 것이냐”[시사캐치]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조속히 결정을 하고 거기에 지위를 부여해 알맞는 콘텐츠를 채워나가는 것 대한민국의 밝은 앞길”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헌법을 개정하려는 수 많은 정치인들이 자신의 생각과 비전을 봇물처럼 쏟아내고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뜨거운 토론들이 이어지며, 다양한 의견을 내놓는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최근 우동기 지방시대 위원장, 세종시의원,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관계 전문가 및 시민들과 ‘행정수도 및 자치분권 개헌 토론회’를 지방자치회관에서 개최했다. 최민호 시장은 "헌법 개헌을 시대적 과제로 보고 있으며, 특히 수도 문제를 명확히 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한민국이 37년 전 헌법을 유지하기에는 변화한 현실과 맞지 않으며, 수도 이전이 국가 균형 발전과 지방 분권을 위해 필수적이라고 주장합니다. 그 대안으로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공식화해야 할 헌법 개정을 포함한 구체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민호 시장의 개헌에 대한 생각은 세종시를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공식화하기 위해 헌법 개정이 필요하고, 또한 수도권 인구 집중 문제 해결과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해 주요 수도 기능을 세종시로 이전을 주장합니다. 세종시가 단순한 행정도시를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도시로 발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단순한 논의를 넘어 수도 이전과 개헌을 기정사실화하고, 이를 실현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는 점이다. 정치적 타협과 국민적 합의가 필수적이지만, 현재처럼 정치적 대립이 심한 상황에서 개헌이 순탄할는지, 수도를 옮겨야 되고 헌법도 개정해야 된다라는 전제하에서 어떻게 할 것이냐? 풀어야 할 숙제가 많은 것 같다. 개헌의 물결 속 시대적 요구를 반영하면서도 국가의 미래를 설계하고 국민을 하나로 모으는 리더의 역할이 어느때 보다 중요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