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10-14 05:12

  • 흐림속초13.6℃
  • 비13.6℃
  • 구름많음철원13.5℃
  • 구름많음동두천13.8℃
  • 구름많음파주13.2℃
  • 흐림대관령10.6℃
  • 흐림춘천13.4℃
  • 맑음백령도14.9℃
  • 비북강릉13.3℃
  • 흐림강릉13.9℃
  • 흐림동해14.6℃
  • 비서울14.6℃
  • 비인천14.3℃
  • 흐림원주13.9℃
  • 비울릉도15.8℃
  • 비수원14.9℃
  • 흐림영월13.5℃
  • 흐림충주15.1℃
  • 흐림서산15.1℃
  • 흐림울진14.8℃
  • 비청주15.4℃
  • 비대전16.3℃
  • 흐림추풍령14.5℃
  • 비안동15.0℃
  • 흐림상주14.6℃
  • 비포항17.1℃
  • 흐림군산17.8℃
  • 비대구16.8℃
  • 비전주18.3℃
  • 비울산16.7℃
  • 비창원20.4℃
  • 비광주20.4℃
  • 비부산19.9℃
  • 흐림통영21.0℃
  • 비목포20.4℃
  • 비여수22.6℃
  • 흐림흑산도19.5℃
  • 흐림완도22.9℃
  • 흐림고창20.3℃
  • 흐림순천21.2℃
  • 비홍성(예)15.4℃
  • 흐림14.7℃
  • 천둥번개제주24.6℃
  • 구름많음고산24.9℃
  • 구름조금성산24.7℃
  • 구름많음서귀포26.6℃
  • 흐림진주19.8℃
  • 구름많음강화13.5℃
  • 흐림양평14.7℃
  • 흐림이천14.1℃
  • 흐림인제12.7℃
  • 흐림홍천13.3℃
  • 흐림태백11.4℃
  • 흐림정선군12.4℃
  • 흐림제천13.7℃
  • 흐림보은15.6℃
  • 흐림천안15.3℃
  • 흐림보령16.8℃
  • 흐림부여16.6℃
  • 흐림금산16.3℃
  • 흐림15.4℃
  • 흐림부안18.7℃
  • 흐림임실19.7℃
  • 흐림정읍19.4℃
  • 흐림남원21.0℃
  • 흐림장수18.0℃
  • 흐림고창군19.5℃
  • 흐림영광군20.0℃
  • 흐림김해시19.1℃
  • 흐림순창군21.0℃
  • 흐림북창원21.0℃
  • 흐림양산시19.3℃
  • 흐림보성군22.6℃
  • 흐림강진군22.5℃
  • 흐림장흥22.3℃
  • 흐림해남21.2℃
  • 흐림고흥22.5℃
  • 흐림의령군17.1℃
  • 흐림함양군19.3℃
  • 흐림광양시22.5℃
  • 흐림진도군20.6℃
  • 흐림봉화13.9℃
  • 흐림영주13.9℃
  • 흐림문경14.8℃
  • 흐림청송군15.2℃
  • 흐림영덕15.8℃
  • 흐림의성15.9℃
  • 흐림구미15.8℃
  • 흐림영천16.4℃
  • 흐림경주시16.8℃
  • 흐림거창16.3℃
  • 흐림합천17.5℃
  • 흐림밀양18.3℃
  • 흐림산청20.5℃
  • 흐림거제20.6℃
  • 흐림남해22.1℃
  • 흐림19.3℃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홍나영 세종시의원, “인구 감소의 경고, 육아친화도시로 진화할 때”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장이슈

홍나영 세종시의원, “인구 감소의 경고, 육아친화도시로 진화할 때”

자녀 양육 세대 위주의 인구 감소 극복을 위한 ‘육아친화도시’ 정책

f_홍나영 의원.png


[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홍나영 의원(국민의힘)은 13일 제10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세종시는 젊은 도시의 상징이었지만, 최근 인구가 처음으로 감소한 충격적인 상황에 직면했다”며 "지금이야말로 인구 감소의 경고를 엄중히 받아들이고 육아친화도시로 진화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영유아와 자녀 양육 세대가 빠져나가는 세종시 인구 통계를 우려하며 "이는 자녀와 함께 살기 어려운 환경과 출산, 육아 정책의 한계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세종시는 더 이상 성장의 관성에 안주할 수 없으며, 진화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홍 의원은 인천은 ‘1억드림’, ‘천원주택’ 등 파격적 지원으로 순이동률 플러스를 기록하며 영유아 인구와 양육 연령층이 증가한 인천과 전국 최초의 ‘318정책’을 도입해 올해 2분기 합계출산율 1.0명을 넘기며 세종시를 제치고 전국 1위를 차지한 전남 사례를 설명했다.

 

홍나영 의원은 "전국적으로 출산율이 상승하는 가운데 세종시만 유일하게 감소했다”며 "대규모 개발 위주의 정책에만 치중해 지역 정주 인프라를 소홀히 한 결과”라고 진단했다.

 

특히 제주도의 ‘육아친화도시’ 정책을 사례로 들어 "임신과 출산 기반 확충, 공공돌봄 확대, 직장 내 유연근무제, 아버지의 육아 참여 확대 등 사회 전반이 함께 참여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하다”며 "세종은 여성친화, 아동친화도시라는 강점을 살려 육아친화도시로 확장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보육 인프라 부족과 돌봄 공백으로 가정들이 세종을 떠나는 현실을 더 이상 외면해서는 안 된다”며 "세종은 행정수도로서 공직사회가 선도적으로 일, 가정 양립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는 최적의 도시”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홍 의원은 "이제는 정책 전환의 시점”이라며 ▲‘육아친화도시 세종’ 비전 선포 ▲임신·출산·보육·교육·일자리·주거지원 강화 ▲공공·기업·학교·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세종형 돌봄 협력 모델’ 구축 등을 제안했다.

 

홍 의원은 "청년들에게 세종에서 정착해 아이를 낳고 기르는 일이 기쁨으로 다가와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세종시는 진정한 육아친화도시로 발전해 대한민국 육아 정책을 선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