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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대청댐 허물라고 하라, 그러면 세종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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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최민호 세종시장, “대청댐 허물라고 하라, 그러면 세종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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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치] "차라리 대청댐을 허물라고 주장을 하세요. 그럼 제가 세종보를 만들라고 안 하겠습니다.”

 

3월 20일 세종보 재가동 관련 기자회견에서 환경단체의 반대 논리에 대한 최민호 시장의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그동안 신중한 자세를 유지했던 것과는 달리, 명확하고 단호한 어조로 세종보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댐' 해체, 최민호 시장의 메시지는 "대청댐을 없애 유량과 유속을 회복하면 강에 물이 흐르고, 그럼 세종보는 필요 없다”라는 주장인데, 전세계적으로 댐은 더 많이, 더 높이 지어져 기후위기와 물부족을 대비하고 있는 현실 부분을 지적한 것으로 분석된다.

 

세종보는 노무현 정부에서 수립된 기본계획에 따라 #이명박 정부때 1,287억 원을 투입해 2012년 6월 완공되었다. 그러나 2017년 11월, 문재인 정부에서 가동이 중지되었고, 8년이 지난 지금, 최민호 시장이 세종보 재가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최민호 시장의 세종보 가동에 대한 입장은 "금강의 수량을 확보하고 자연성을 유지하며, 가뭄과 홍수 같은 재해를 예방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세종보는 4대강 사업과는 별개로 행정중심복합도시 기본계획에 따라 만들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보’ 가 단순히 물을 가둬 흐름을 방해한다는 시각이 아니라, 조절 가능한 시설로서 활용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주장했다.

 

계속해서 최민호 시장은 "과거 수심 2m 이상을 유지하던 금강이 현재 1m 이하로 줄어들었다. 이에 따라 강의 자연성을 유지하면서도 수량을 확보해야 한다. 현재 금강의 가동보는 11.6m 높이로 운영되고 있으며, 물의 흐름을 원활히 유지하도록 설계되었으나 세종보가 방치되면서 모래톱이 쌓이고 하상이 높아지는 등 강이 육지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홍수 발생 시 대청댐의 방류에 따른 위험성이 커질 가능성을 제기하며, "과거 금강은 수량이 풍부해 '비단강'이라 불렸으나, 1980년 대청댐 건설 이후 수량이 급감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세종보의 기능을 활용한 안정적인 수량 확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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