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현장에는 이종만 복지문화위원장을 비롯한 천안시 관계 공무원과 시공사 및 감리단 관계자가 함께 참석했으며 공정별 진형 현황과 주요 설치 계획 등에 대한 부진 사유를 함께 분석했다.
이종만 복지문화위원장은 "천안시 고령 인구의 증가에 따라 노인 돌봄 인프라 확충이 시급한 상황에서 이번 시립노인요양시설 건립은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시민들이 기다리고 있는 만큼 계획된 9월 준공 목표에 차질이 없도록 인력과 장비를 적극 투입하고 폭염과 장마 등 기상 변수에도 철저히 대비해 공정 관리를 강화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원성동 하수 및 차집관로 정비공사(2단계) 현장사무소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시공사 변경 이후에도 공사가 부진하게 진행된 원인을 점검하고 향후 공정 관리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종만 복지문화위원장은 "부진공정을 만회하기 위해서는 잔여 작업에 대한 인력과 장비를 집중 투입하고 장소별 역공정을 수립해 공사를 체계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전체 공기를 반듯시 맞춰야 한다”며 "현장 중심의 원인 분석과 공정별 책임 관리를 강화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원성동 하수 및 차집관로 정비공사(2단계)는 원성동 일대의 노후 하수관로를 개선하고 안정적인 하수처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준공 이후 침수 예방 및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