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12-27 12:46

  • 구름조금속초2.6℃
  • 흐림-6.6℃
  • 흐림철원-7.5℃
  • 흐림동두천-2.3℃
  • 흐림파주-3.0℃
  • 구름많음대관령-3.3℃
  • 흐림춘천-5.9℃
  • 구름많음백령도2.0℃
  • 구름조금북강릉4.0℃
  • 구름조금강릉4.5℃
  • 구름많음동해3.5℃
  • 흐림서울-1.1℃
  • 구름많음인천-0.7℃
  • 흐림원주-5.5℃
  • 흐림울릉도1.3℃
  • 눈수원-1.4℃
  • 구름많음영월-3.9℃
  • 구름많음충주-3.1℃
  • 흐림서산-0.6℃
  • 흐림울진3.6℃
  • 눈청주-0.8℃
  • 흐림대전-0.3℃
  • 구름많음추풍령0.8℃
  • 구름많음안동-1.3℃
  • 구름조금상주1.5℃
  • 맑음포항3.3℃
  • 구름많음군산2.2℃
  • 맑음대구2.2℃
  • 맑음전주4.6℃
  • 맑음울산3.3℃
  • 맑음창원2.6℃
  • 맑음광주1.9℃
  • 맑음부산3.8℃
  • 맑음통영5.4℃
  • 맑음목포4.2℃
  • 맑음여수2.8℃
  • 흐림흑산도4.8℃
  • 맑음완도5.1℃
  • 맑음고창3.9℃
  • 맑음순천2.4℃
  • 눈홍성(예)-0.5℃
  • 흐림-2.1℃
  • 구름많음제주7.4℃
  • 구름조금고산6.3℃
  • 구름조금성산6.3℃
  • 흐림서귀포7.3℃
  • 맑음진주2.3℃
  • 흐림강화-2.3℃
  • 흐림양평-3.7℃
  • 흐림이천-3.2℃
  • 구름많음인제-4.0℃
  • 흐림홍천-5.8℃
  • 구름많음태백-2.4℃
  • 흐림정선군-3.4℃
  • 흐림제천-5.4℃
  • 구름많음보은-1.0℃
  • 흐림천안-1.7℃
  • 흐림보령2.6℃
  • 구름많음부여0.0℃
  • 구름조금금산1.5℃
  • 흐림-2.2℃
  • 구름많음부안2.6℃
  • 맑음임실1.6℃
  • 구름조금정읍4.2℃
  • 맑음남원0.6℃
  • 구름조금장수1.2℃
  • 맑음고창군3.0℃
  • 맑음영광군
  • 맑음김해시2.5℃
  • 구름조금순창군0.5℃
  • 맑음북창원3.0℃
  • 맑음양산시4.9℃
  • 맑음보성군4.4℃
  • 맑음강진군4.7℃
  • 맑음장흥4.6℃
  • 맑음해남5.5℃
  • 맑음고흥4.6℃
  • 맑음의령군1.4℃
  • 구름조금함양군3.9℃
  • 맑음광양시3.6℃
  • 맑음진도군4.9℃
  • 흐림봉화-2.6℃
  • 구름많음영주-1.7℃
  • 구름많음문경-0.1℃
  • 구름많음청송군-1.0℃
  • 구름조금영덕1.9℃
  • 구름조금의성0.1℃
  • 구름조금구미0.9℃
  • 구름조금영천1.7℃
  • 맑음경주시3.0℃
  • 맑음거창2.5℃
  • 맑음합천2.9℃
  • 맑음밀양3.7℃
  • 맑음산청4.2℃
  • 맑음거제2.5℃
  • 맑음남해2.1℃
  • 맑음4.3℃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김태흠 지사, 라오스 출장…농촌 인력난 해소·충남 농업 공유 확대 ‘발판’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피니언

김태흠 지사, 라오스 출장…농촌 인력난 해소·충남 농업 공유 확대 ‘발판’

4박 6일 일정 마무리하고 21일 귀국길

[크기변환]R6M_5655.JPG


[시사캐치] 충남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계절근로자 확대와 스마트 농축산업 협력사업 강화 방안 모색을 위해 라오스 출장에 나선 김태흠 지사가 21일 귀국길에 올랐다.

 

김 지사의 이번 출장은 △라오스 중앙·지방정부 유력 인사와의 인적 네트워크 강화 △우수 계절근로자 대규모 확보 △라오스 중앙·지방정부와의 스마트 농축산업 교류 확대 추진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김 지사는 지난 18∼19일 라오스 손싸이 시판돈 총리, 린캄 두앙사완 농업환경부 장관, 포싸이 사아손 노동사회복지부 장관, 썬타누 탐마봉 보리캄사이주지사를 차례로 접견했다.

 

라오스 행정수반인 손싸이 시판돈 총리는 지난 2023년 12월, 린캄 두앙사완 장관은 지난해 9월 각각 만난 바 있다.

 

손싸이 시판돈 총리와는 특히 당초 계획했던 1시간보다 1시간 25분 더 많은 2시간 25분 동안 ‘역대급 회담’을 진행했다.

 

김 지사는 손싸이 시판돈 총리에게 근로자 해외 송출 관련 국가 기금 조성을 통한 라오스 발전 재원 활용, 건기 농업용수 해결을 위한 도수로·저수지 건설, 농업 기계화를 위한 경지 정리, 사료·비료 국산화 계획 수립·추진, 라오스 스마트팜 도입 방안, 관광 개발 등에 대해 조언하고, 라오스에 대한 자원봉사 활동 확대를 약속했다.

 

김 지사는 또 손싸이 시판돈 총리, 포사이 사아돈 노동사회복지부 장관과 계절근로자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도내 라오스 계절근로자들은 순수하고 성실해 도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하며, "현재 도내에 라오스 계절근로자 1800여 명이 와 있는데, 내년에는 2500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라오스 계절근로자의 수입 보장을 위해서는 "1주일에 5∼6일은 일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개선하고 있으며, 전체 계절근로자 수요를 파악해 중간에 쉬는 일이 없도록 조정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도는 2022년 12월 라오스와의 교류 활성화 및 우호협력 강화 협약을 맺은 이후 2023년부터 3년 동안 총 2712명의 라오스 계절근로자를 유치한 바 있다.

 

포사이 사아손 장관은 "그동안 계절근로자를 송출하며 제기돼 온 문제점을 상호 보완하고, 더 훌륭한 계절근로자들을 송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스마트 농축산 교류협력도 확대될 전망이다.

 

김 지사는 19일 크라운 플라자 비엔티안 호텔에서 썬타누 탐마봉 보리캄사이주지를 만나 스마트 농업 교류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 지사는 이 접견에서 "보리캄사이주와 충남은 정책의 핵심 키워드가 농업이라는 공통점이 있다”며 교류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의 길을 찾자고 밝혔다.

 

앞선 18일 린캄 두앙사완 농업환경부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는 "라오스 농업과 축산업 관련 공무원들을 뽑아 충남에 보내면, 스마트팜과 농업용수 확보 및 수리시설 현황, 스마트 양돈·양계 등을 직접 현장에서 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출국 첫 날인 지난 17일에는 비엔티안 시코타봉구 앙야이마을을 방문, 자원봉사 활동을 펴고 있던 도와 시군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도 관계자는 "충남과 라오스는 계절근로자를 유치하고, 구급차·순찰차·컴퓨터 등을 지원하는, 실제적으로 서로 주고받으며 윈윈하는 외교를 펴고 있다”며 "김 지사의 이번 출장은 그동안 추진해 온 협력사업에 대한 점검을 통해 미래 발전 방안을 도출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