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6-03-29 06:04

  • 맑음속초6.8℃
  • 맑음2.7℃
  • 구름많음철원1.8℃
  • 구름많음동두천4.4℃
  • 구름많음파주1.1℃
  • 구름많음대관령-2.6℃
  • 맑음춘천3.4℃
  • 박무백령도4.8℃
  • 박무북강릉7.0℃
  • 맑음강릉5.4℃
  • 맑음동해6.2℃
  • 구름많음서울8.0℃
  • 박무인천5.2℃
  • 구름많음원주5.6℃
  • 맑음울릉도9.0℃
  • 박무수원4.4℃
  • 맑음영월2.4℃
  • 구름많음충주3.5℃
  • 구름많음서산1.2℃
  • 맑음울진5.9℃
  • 구름많음청주7.3℃
  • 구름많음대전6.8℃
  • 구름많음추풍령5.3℃
  • 박무안동6.1℃
  • 구름많음상주5.5℃
  • 구름많음포항8.8℃
  • 맑음군산3.2℃
  • 박무대구7.7℃
  • 안개전주3.3℃
  • 박무울산7.8℃
  • 박무창원9.5℃
  • 구름많음광주8.7℃
  • 박무부산10.1℃
  • 흐림통영10.4℃
  • 박무목포5.8℃
  • 박무여수11.6℃
  • 구름많음흑산도7.0℃
  • 흐림완도8.5℃
  • 구름많음고창1.0℃
  • 구름많음순천5.2℃
  • 박무홍성(예)2.5℃
  • 맑음2.3℃
  • 구름많음제주12.0℃
  • 맑음고산12.5℃
  • 흐림성산10.8℃
  • 구름많음서귀포13.1℃
  • 흐림진주9.5℃
  • 구름많음강화1.5℃
  • 구름많음양평5.2℃
  • 맑음이천3.2℃
  • 맑음인제2.8℃
  • 맑음홍천3.6℃
  • 맑음태백0.0℃
  • 맑음정선군1.4℃
  • 구름많음제천0.9℃
  • 구름많음보은2.6℃
  • 맑음천안1.9℃
  • 맑음보령1.1℃
  • 맑음부여2.7℃
  • 맑음금산3.8℃
  • 구름많음5.3℃
  • 구름많음부안3.5℃
  • 흐림임실1.8℃
  • 흐림정읍2.0℃
  • 흐림남원3.9℃
  • 구름많음장수1.4℃
  • 구름많음고창군2.4℃
  • 구름많음영광군1.6℃
  • 흐림김해시9.1℃
  • 흐림순창군2.9℃
  • 흐림북창원10.3℃
  • 흐림양산시8.9℃
  • 흐림보성군8.8℃
  • 맑음강진군5.7℃
  • 구름많음장흥4.4℃
  • 흐림해남3.6℃
  • 흐림고흥9.4℃
  • 구름많음의령군7.1℃
  • 구름많음함양군4.5℃
  • 구름많음광양시11.2℃
  • 흐림진도군5.4℃
  • 구름많음봉화-0.2℃
  • 구름많음영주1.9℃
  • 구름많음문경4.6℃
  • 구름많음청송군1.9℃
  • 맑음영덕4.8℃
  • 구름많음의성3.7℃
  • 구름많음구미7.5℃
  • 흐림영천4.6℃
  • 구름많음경주시4.6℃
  • 구름많음거창4.4℃
  • 흐림합천8.0℃
  • 흐림밀양7.5℃
  • 구름많음산청6.3℃
  • 구름많음거제10.1℃
  • 구름많음남해10.9℃
  • 박무8.2℃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CN갤러리, '풍경은 남고 기회는 지나고 잔상은 쌓인다' 전시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피니언

CN갤러리, '풍경은 남고 기회는 지나고 잔상은 쌓인다' 전시

2026년 제 1회차 정기대관 4월 1일(수)부터 4월 12(일)까지

f_[포스터] CN갤러리 제 1회차 정기대관전 포스터 1부.png


[시사캐치]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충청남도 문화예술 서울전시장 CN갤러리(서울 종로구 북촌로5길 56-7)에서 2026년 제1차 정기대관 전시 <풍경은 남고 기회는 지나고 잔상은 쌓인다>를 4월 1일부터 12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사진을 단순한 기록의 결과가 아닌, 지나간 시간과 놓쳐버린 가능성, 그리고 기억 속에 축적되는 이미지의 층위를 탐구하는 작업으로 구성된다.

 

전시는‘남는 것, 지나가는 것, 쌓이는 것’이라는 세 가지 흐름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파리의 겨울 풍경을 담은 풍경사진, 사진가가 장면을 선택하는 순간 동시에 사라지는 또 다른 가능성을 환기하는 기회사진, 그리고 기억과 감각의 층위를 중첩된 이미지로 풀어낸 잠상의 집합 시리즈가 서로 다른 방식으로 사진의 본질에 질문을 던진다.

 

전시 공간 또한 이러한 흐름에 따라 구성된다. 1층에서는 풍경사진과 기회사진을 함께 선보이며 사진이 장면을 기록하는 방식과 동시에 선택과 배제의 문제를 드러낸다. 특히 기회사진은 디지털 인화와 네거티브 슬라이드를 함께 제시하고 소형 라이트박스를 통해 관람하도록 구성해 사진 이미지가 형성되는 물질적 과정을 관람 경험으로 확장한다. 2층은〈잠상의 집합〉시리즈로 구성되어 전시의 개념적 중심을 이루며, 서로 다른 시선과 기억의 흔적이 중첩되는 인식의 구조를 탐색한다.

 

충남에서 학부 과정을 마친 뒤 프랑스 Université Paris 8에서 조형예술을 전공한 작가 김대성은 사진을 매개로 시간과 기억, 시선의 관계를 탐구하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개인전〈Hivre〉(솔갤러리, 2024)를 비롯해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 자연미술큐브전, 야투자연미술국제레지던스 성과보고전 등 다양한 전시에 참여하며 작업 세계를 확장해왔다.

 

이번 전시는 사진을 하나의 완결된 이미지로 제시하기보다 시간과 시선, 기억과 감각이 교차하는 과정으로 바라보려는 시도다. 관람자는 서로 다른 사진적 장면을 따라가며 이미지가 눈앞에 나타나는 순간뿐 아니라 사라진 이후에도 지속되는 흔적의 방식을 함께 경험하게 된다.

 

전시는 4월 1일부터 12일까지 CN갤러리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