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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경제 대전환” 올인…취임 3주년 시민과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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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이장우 대전시장, “경제 대전환” 올인…취임 3주년 시민과의 대화

‘함께 만든 3년, 함께 여는 미래주제’로 시민들과 열린 소통
이장우 시장, 세계 초일류 도시 대전 다음 세대에 물려줄 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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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치]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이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시민들과 뜨거운 대화의 장을 열었다.

 

동구 동대전도서관에서 열린 이번 대화에서 이 시장은 대전의 내일을 바꿀 핵심 사업들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궁금증에 시원한 답변을 이어가며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시민들의 도시철도 관련 질의에 대해서 "2호선 트램은 2028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며, 공사 기간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우회로 확보, 대체 교통 수단 마련 등 대책도 병행 추진 중”이라며, "3·4·5호선은 국토부 사전협의와 공청회가 완료됐으며,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단계적으로 진행하면서 도시철도 소외지역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대전투자금융 설립 추진 관련 질문애는 "초기 창업 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17개 시도 중 최초로 공공 벤처캐피탈을 설립했다”고 밝히며, 이는 100개 상장 기업 육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며, 대전에 본사를 둔 인터넷 전문은행 유치에도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전 0시 축제에 대해 이 시장은 "남과 똑같이 해서는 성공할 수 없다”는 역발상을 강조하며, 한여름 도심 축제라는 파격적인 시도가 200만 명을 불러모은 비결이다. 기상청 통계를 근거로 광복절 전후가 비가 가장 적게 오는 시기라는 과학적 분석이 뒷받침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0시 축제’의 최종 목표는 원도심 경제 활성화와 지역 상인들의 소득 증대라고 밝혔다.

 

이장우 시장은 방위사업청 관련 질문을 직접 선택하며, 그의 확고한 비전과 강력한 추진 의지를 다시금 드러냈다.

 

그는 방위사업청의 방대한 예산과 대한민국 방산 산업의 성장을 언급하며, "방산 기업들이 대전으로 모이게 될 것이다. 대전시는 이들 기업에 산업용지를 제공하여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KAIST 등 지역 대학과 연계해 방산 관련 인재를 육성하여 대전을 부자 도시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대전·충남 통합’과 관련한 질문에는 "행정 효율성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대전충남특별시’로의 통합이 필요하다. 특례 권한을 바탕으로 교육, 의료, 교통, 문화 등 광역 행정이 더 체계화되고, 정부 지원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시민소통퀴즈를 통해 대전의 이미지와 시정 우선 과제에 대한 시민 의견을 듣고 이 시장의 생각을 공유했다.

 

특히, 이장우 시장은 꿈돌이와 꿈순이를 향한 각별한 애정을 숨기지 않고 자랑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장우 시장은 대화를 마무리하면서 대전이 120년 된 신흥도시다. 우리 세대가 이 도시를 세계 초일류 도시로 만들어 다음 세대에 물려줘야 할 역사적 소명이 있다"며 남은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해 5~10년 안에 대전을 대한민국 최고 부자 도시, 양질의 일자리가 넘치는 도시, 삶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장우 시장의 지난 3년은 경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며 대전의 체질을 바꾸려 한 시간이었다. ‘일류경제도시’를 목표로 내건 그는 과감한 시도와 강력한 추진력을 보여줬다.

 

특히 주목할 점은 미래 먹거리 확보 위한 공격적인 투자다. 대전투자금융 설립, 방위사업청 이전,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등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분명한 목표 아래 진행됐다. 이는 대전이 소비를 넘어 ‘생산하는 도시’로 나아가려는 이장우 시장의 의지가 담긴 결과이다.

 

지금까지 이뤄낸 눈부신 성과를 발판 삼아, 시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당면한 과제를 지혜롭게 헤쳐나가는 리더십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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