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시티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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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광역연합의회, 제3회 임시회…7일간 조례 제·개정안 등 안건 심의[시사캐치] 충청광역연합의회(의장 노금식)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 제3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충청광역연합 물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7건의 안건이 접수되어 심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한영 의원은 "충청권 광역철도망의 차질 없는 구축 촉구”를 내용으로 대표 발의하여 건의안을 신청 하였고, 박주화 의원과 박미옥 의원이 각각 5분 발언을 신청 하였다. 연합의회는 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일부터 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등을 심의하고 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하고 폐회할 계획이다. 노금식 의장은 "제3회 임시회를 통해 주요 의결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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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광역연합, 바이오·모빌리티 미래 그리다[시사캐치] 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인 충청광역연합은 2025년 3월 27일 목요일, 광역연합 회의실에서 ‘충청권 초광역 전략산업 실무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충청권 4개 시·도(대전, 세종, 충북, 충남) 담당자, 산업 전문가 및 연구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초광역 전략산업의 발전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첨단바이오·코스메틱 및 미래모빌리티부품 산업을 중심으로 △초광역 산업 네트워크 구축 △초광역 전략산업 사업계획 수립 △공동 연구개발(R&D) 추진 △예산 확보 방안 △국내외 투자유치 전략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특히, 첨단바이오·코스메틱 산업 분야에서는 ‘충청권 첨단 바이오 혁신 신약 클러스터 조성’,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산업 생태계 조성’, ‘희귀난치질환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 허브 구축, ‘충청권 코스메틱 밸리 조성’ 등 주요 사업들이 논의되었다. 미래모빌리티부품 산업 분야에서는 ‘충청권 미래 모빌리티 무선통신 부품 성능 테스트 기반 구축’, ‘자율주행특장차 도로관리 서비스 실증 및 상용화’, ‘하이퍼 전기 상용차 신뢰성 센터 기반 구축’, ‘충청권 미래모빌리티 자동화 전환기반 구축’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또한, 충청권 산업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의 중요성이 강조되었으며, 초광역 전략산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민간 기업 및 연구기관 간 협업 모델을 강화하는 방안도 논의되었다. 충청광역연합 이수현 사무처장은 "충청권이 대한민국 미래 첨단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시·도 간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정부 및 민간과의 연계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초광역 협력사업을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청권 초광역 전략산업 실무협의체는 올해 12월까지 지속적으로 운영되며, 필요 시 수시로 회의를 개최하여 협력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추가적인 사업 기획 및 정책 대응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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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이 대한민국의 미래다![시사캐치] 그냥 가면 되지가 아니고, 미래가 불확실하지만은 그 불확실한 미래를 어떻게 준비하고 대처하고 살아가야 할 것인가에 관한 치열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지난 해 12월 충청광역연합 출범 후 3월 20일 김태흠 충남도지사, 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등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오랜만에 만났는데 ‘충청이 대한민국의 미래다’ 주제로 열린 ‘충청미래포럼’ 에서 이 들은 각자의 말들을 쏟아냈다. 각자의 목소리를 내면서도 그래도 ‘충청은 하나다!’ 협력을 강조한 자리였다. 앞으로 진짜 힘을 합쳐서 결과를 만들어낼지는 미지수다. 인구 문제를 둘러싸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이는 단순한 숫자의 변화가 아니라, 도시의 다양한 문제와 정책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요소가 되었다. 충청권의 인구 유입은 줄고, 청년층은 수도권으로 빨려들어가면서 많은 마을들은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인구소멸, 지역소멸이란 변화의 흐름 속에서 새로운 길을 찾아 나선 충청권의 전략은 충청광역연합과 대전충남통합이다. 충청광역연합은 수도권 집중화에 대응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교통,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광역적인 발전을 위해 출범했지만, 지자체 간 의견 차이로 인해 속도가 더딘 상황에 각각의 행정적 이익을 고려해야 하다 보니, 단순히 ‘충청권을 하나로 묶자’는 말만으로 해결될 문제는 아닌 듯 보인다. 충청권 통합 논의는 여러 변수가 많아서 쉽게 결정되긴 어렵겠지만 충청권이 전국에서 차지하는 경제·정치적 비중이 점점 커지는 만큼, 논의는 계속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충청메가시티 구축의 토대가 될 대전충남통합의 탄생 ‘대전충남특별시’ 는 과거 한 뿌리였던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통합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통합 시 인구 약 360만 명의 광역 경제권이 형성되어 지역 성장 잠재력을 높이고 수도권에 맞설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세종과 대전, 충남과 충북, 따로 보면 경쟁이지만, 하나로 묶이면 거대한 힘이 된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지역의 인구 소멸 위기 등 앞으로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인구·경제 편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 소멸을 극복하고, 지방정부가 세계 무대에서 경쟁하려면 전국을 대여섯 개의 권역으로 묶는 국가 개조에 버금가는 행정 통합이 필요하다”라며 대전·충남 행정 통합이 마중물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이 판교·기흥 라인을 끌어당기지 못하면 다른 도시도 어려울 것이다. 수도권 집중으로 인해 대전 등 지방 도시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며 "청년 인구 유출 문제 해결을 위해 대전만이 아닌 충청권이 연합해 대응해야 하고, 대전과 충남도의 통합을 통해 과학 기반 경제도시로서 수도권과 경쟁할 강력한 지역 경제 거점을 구축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충청광역연합은 단순히 충청도의 이익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발전과 진화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 광역연합안에 세종특별자치시가 포함되어 있으며, 수도권 중심 발전으로 인한 지방 소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로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충청도에 대한 자긍을 가지고 충청도의 지금 발전을 더욱 더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광역연합을 발족시켰다. 그래서 우리가 메가시티로 가는 과정에서 첫발을 전국에서도 먼저 뛰었고, 잘 발전시키고 지금 하고 있는 충남과 대전의 통합을 지켜보면서 함께 발전하면 대한민국의 분열을 치유하고 국민을 통합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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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광역연합의회, 출범 후 첫 임시회[시사캐치] 충청광역연합의회(의장 노금식)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제2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출범 이후 처음 개최하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충청광역연합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과 동의안, 건의안 등 각종 안건 심의가 진행되며, 충청광역연합으로부터 2025년도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 받는다. 이번 회기에 연합이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은 예비비를 기정예산 692백만원 대비 67%에 해당하는 461백만원을 삭감하여 일반공공행정 분야와 문화 및 관광 분야에 각각 161백만원과 300백만원을 증액 편성하는 것으로, 필요성 등 싶도 깊게 심의할 예정이다. 24일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들이 5분 자유발언과 건의안을 통해 현안 해결을 위한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노금식 의장(충북·음성군2, 국민의힘)은 "충청광역연합의회는 출범 이후 처음 개회되는 이번 임시회인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안고 상정된 안건에 대해 심도 깊게 심의하여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 모두가 맡은 자리에서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충청광역연합의회는 올해 첫 임시회 개회에 앞서 24일 오전 대전국립현충원을 방문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의정활동의 새 각오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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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충청권통합”…수도권 일극체제 대응[시사캐치]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은 2월 7일, 노금식 충청광역연합의회 의장과 유인호 제1부의장, 김광운 건설환경위원장 등을 맞이한 자리에서 △고속도로 및 교통 기반 개선 △청주국제공항 등 충청권이 필요한 핵심 현안과 특히 ‘충청권통합 왜 필요한가’에 대해 분명하고 명확한 이유를 내놨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충남통합만 해도 대구경북 경제규모와 비슷하고 수도권 일극체제에 대응 할 수 있다. 이에 대해 김태흠 지사와 생각을 같이 했다”며 통합 추진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충청광역연합이 있더라도 대전청주세종이 통합한다면 세종역이 생기느냐 안 생기느냐 충북이 반대하냐, 안 하느냐 할 것도 없다.”면서 300만 수부도시로 기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청주공항도 언급하면서 "청주에 있지만 이용객 중 대전 시민이 약 30%를 차지하며, 충청권 전체가 이용하는 공항인데, 이에 ‘대전청주세종공항’ 또는 ‘충청권공항’으로 명칭을 제안했지만, 충북분들이 동의를 잘 안 하시는 것 같더라”는 이장우 시장의 말에 섭섭함이 묻어났다. 김광운 건설환경위원장은 수도권 전철을 세종을 거쳐 청주공항 까지 연결하는 광역 철도망 구축, 거미줄처럼 엮은 도로망 등 이러한 대규모 교통망 개선은 광역연합 차원의 추진을 제시했다. 궁극적으로 충청권 통합이 이루어지면 도시철도 연장뿐만 아니라 행정적·교통적 제약 극복, 대중교통 효율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다. 노금식 의장은 새로 출범한 광역연합의회가 시스템 구축과 예산 등 미비한 부분이 원활하게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 요청과 광역연합의 발전 방향을 설정하는 데 필요한 조언을 구했다. 이장우 시장은 충청광역연합적 차원과 수도권과의 인구정책적 측면에서 수도권에 집중된 경제·행정 기능을 분산하는 데, 충청권이 하나로 뭉쳐야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수도권 판교기흥라인을 대전까지 땡겨야 하는 시대적 소명, 일류경제도시 대전 완성, 이장우 대전시장의 강한 추진력과 분명한 리더십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충청광역연합의회 의장단은 대전시를 마지막으로 충청권 4개 시도 순방을 마쳤다. [#시사캐치정경숙=#제1제2수도권특파원단] [영상출처 : #제1제2수도권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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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규 충청광역연합의회 부의장, 최민호 세종시장과 충청권 과제 해결 논의[시사캐치] 김응규 충청광역연합의회 부의장은 실질적인 정책 실행 등 광역의회의 역할과 과제 해결에 고민이 많다. 지난 31일, 충청광역연합의회 의장단이 세종시를 방문해 최민호 시장과 만남을 가졌다. 이날 김응규 충청광역연합의회 부의장은 "광역의회가 출범은 했지만 미비한 점이 많다. 시장님이 조언을 해주시면 그대로 시행을 해보겠습니다.”라며 광역연합 전문가인 최민호 시장의 조언을 요청했다. 이어 김 부의장은 "궁극적으로 광역연합은 도민과 시민의 삶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고, 충청권 전체의 발전을 이끌기 위함이다. 광역연합 단체장들이 만나 협의한 내용들을 광역의회와 공유를 해야 기대의 효과를 달성할 수 있을 수 있다.”면서 충청공동의 발전에 대한 생각과 고민들을 전했다. 최민호 시장은 "광역연합이 할 수 있는 역할을 고려해볼 때 예산 집행 과정에서 4개 시도의 의회를 거쳐야 한다. 이후 광역의회에서도 다시 심의해야 하는 구조는 비효율적임을 지적하고, 따라서 각 자치단체가 일부 권한을 위임해야 광역연합 의회가 실질적인 의결권을 가질 수 있다."라며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각 시도 간 소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최 시장은 광역연합이 효율적으로 운영되려면 금강인허가권 등 중앙정부의 권한을 충청권은 광역연합이 가져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광역철도와 함께 택시 문제 해결로, 현재는 시·도를 넘어가면 할증이 붙는데, 충청권 내에서는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할증을 없애고 교통혜택을 주자고 제안 했다. 충청권의 다양한 이해관계를 조율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힘 있는 조직으로 새로운 도약을 어떻게 이끌어갈 것인지, 김응규 부의장의 리더십을 기대해 본다. [#시사캐치정경숙=#제1제2수도권특파원단] [영상출처 : #제1제2수도권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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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이장우, 충청의 새로운 역사 시작…“대전충남특별시” 탄생[시사캐치] ‘대한민국 경제과학 수도, 대전충남특별시’ 탄생으로 대한민국의 행정 지도의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의 리더십 아래 대전통합이라는 대담한 비전이 제시되면서 충청위 새로운 역사를 쓰기 시작한다. 이들 두 리더는 대전충남행정통합으로 미국 실리콘밸리와 같은 기술 혁신의 상징이자 세계에서 손꼽히는 글로벌 도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한, 영호남 정치 갈등 해소와 충청권 정치 균형을 위해 충남대전의 통합은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대전과 충남은 지난해 11월 21일 대전 옛 충남도청에서 김태흠 지사와 이장우 시장이 행정통합 공동선언문 채택·발표에 이어 12월 대전시청에서 행정통합 민관협의체가 출범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민간협의체가 도민의 입과 귀가 되어 행정통합의 방향성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하며 "서로의 의견과 입장차가 있을 것이나 충남이 먼저 양보하고 헌신에서 양 시도통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장우 시장은 충남도와 대전시는 다른면도 있지만, 협력할 분야가 많다며 "대전은 과학수도로서 혁신 기술의 중심지로 충남의 산업화에 기여할 수 있으며, 충남은 환경과 관광 등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다”라며 통합 시 큰 시너지를 기대했다. 양 지역 광역의회 의원과 기초자치단체장, 경제·사회단체 대표, 학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30명의 민관협은 1개월여 만인 지난 1월 23일 충남도청에서 제2차 회의에서 행정통합 비전, 특별법, 홍보 방안 등의 토론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과학 수도, 대전충남특별시’를 내놨다. 민관협은 특별법 제정과 시도민 공감대 확산을 통해 2026년 7월 통합 지방자치단체를 출범시킬 계획이다. 행정통합을 위한 특별법은 대한민국 경제·과학 중심지 도약을 위한 중앙 권한 대폭 이양을 목표로, 미래 발전 비전 확정 후 실질적으로 지방에 필요한 권한을 엄선해 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별법 주요 내용에는 교부세 특례·지방채 발행 특례 등 자치 재정, 자치 조직, 부단체장 정수·소방·경찰 운영 등 인사, 자치 감사 등을 포함할 예정이다. 행정통합을 통한 대전과 충남의 긍정적인 미래상을 시도민과 공유하고, 관심과 이해도 제고를 위한 홍보는 특별법 통과 때까지 추진할 방침이다. 홍보 활성화를 위해 민관협은 권역별 설명회, 유관 단체 간담회, 국회토론회, 포럼 등을 개최하고, 언론 및 뉴미디어 홍보도 중점 추진한다. 민관협은 앞으로 비전과 홍보 방안 등을 보완·수립하고, 주민에 대한 홍보를 추진하는 한편, 올해 상반기 내 특별법안을 마련해 양 시도에 제안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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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충청광역연합 명칭 제안…"충청광역연합의회, 상원이라고 봐야"[시사캐치] 1월 31일 최민호 세종시장은 세종시를 방문한 충청광역연합의회 노금식 의장, 유인호 제1부의장, 김응규 제2부의장 등을 반갑게 맞으며 충청권 핵심 현안 사업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최민호 시장은 광역연합이라는 명칭을 직접 제안했다며 일본에서 공부할 때 논문 제목으로 썼는데, 40년 뒤 광역연합이 출범하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시작으로 말을 이어갔다. 특히 충청광역연합의회를 미국의 상원과 하원 같은 개념으로 운영하자고 제안했다. 최민호 시장은 "상원과 하원처럼 적용한다면, 충청광역연합의회는 광역적인 관점에서 상원의 역할을 하고, 하지만 상원의 개념을 바탕으로 하되, 이를 절대적인 것으로 볼 필요는 없다”라며, 이에 따라 시·도의회와의 관계 설정도 논의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외에도 최 시장은 "건설, 교통, 관광 등을 언급하며 광역 연합을 만든 목적에 대해 풀어가자”면서 충청공동이익을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노금식 충청광역연합의장은 "시장님이 바로 연합장을 하셔야 될 것 같은데요,”라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시장님께서 가지고 계신 생각들, 잡고 계신 방향들에 대한 조언을 요청”하며 광역연합의회에 초청했다. 광역연합이라는 명칭도 직접 제안하고, 정책적 비전과 방향을 제시, 관료로서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단순한 행정 운영을 넘어, 지역 거버넌스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데서 최민호 시장의 리더십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는 것 같다. 충청광역연합의회는 2024년 12월 18일에 출범했다. [#시사캐치정경숙=#제1제2수도권특파원단] [영상출처 : #제1제2수도권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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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기업, 돈 벌 수 있는 환경 만들어줘야”[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1월 20일 도청 내 식당에서 도 출입 기자들과 떡국 오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김태흠 지사의 최근 미국 출장 이야기가 주요 화제가 되었고, 김 지사는 충남의 경제와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회였다고 설명하며, 구체적인 성과와 뒷이야기를 전했다. 김태흠 지사는 미국 출장과 관련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를 언급한 뒤, AI 본격화로 AI가 모든 걸 다시 편성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구글의 무인 자율주행, 특히 중국의 힘이 굉장히 강하다는 것과, 한국 역시 그 뒤를 잇는 중요한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 기업들은 잘하고 있다고 칭찬하면서 "돈 되는 기업으로 실용화가 제대로 되고 기업으로 성장 해야 되는 그 과정을 우리가 어떻게 만들어 줄 것이냐? 육성을 어떻게 할 거냐? 하는 고민들을 해야 되는데 지금 정치가 망가뜨리고 있다."고 안타까워 하며 "우리가 뒷받침해 줘서 기업이 성장하고 돈을 벌 수 있게 환경을 만들어줘야 된다.”고 강조했다. 충남의 미래를 위한 고민도 깊어지고 생각도 많아진다는 김태흠 지사는 떡국을 먹으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은 ‘행복한 고민’을 하는 것 같은 표정과 진지하면서도 긍정적인 에너지 그리고 힘이 있어 보였다. 실리콘밸리를 왜 갔는지, 출장 성과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를 통해 충남의 발전을 위한 방향성과 기대가 엿보인다. 실리콘밸리를 모델로 옛날부터 구상한 베이밸리 매가시티, 여기에 뭘 채워 넣어야 될지 고민을 해서 발전시키기 위해 실리콘밸리를 갔다 왔다는 김 지사의 말은 베이밸리 매가시티를 지속적으로 설계하고 기획하고 있다.는 강력한 메시지로 해석된다. 수도권과 충청권 연결, 경기도와의 접근성과 협력, 이럼으로써 충남만의 산업 특성을 발전시켜 대한민국 미래 성장의 중심지로 자리 잡겠다는 힘쎈충남 김태흠 도지사, 오고 있는 새로운 시대 상상하고 추측하고 예측할 수 있는 베이밸리 메가시티 전략에 대한 행보가 기대된다. [#시사캐치정경숙=#제1제2수도권특파원단] [영상출처 : #제1제2수도권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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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광역연합의원 김광운 건설환경위원장, 교통·환경 개선…KTX 세종역 신설 필요[시사캐치] 충청광역연합의원 김광운 건설환경위원장은 지역의 현재를 발판으로 삼아 미래를 향한 비전을 현실화하는 길을 차근차근 닦아가겠다는 다짐이다. 지난해 12월 18일 충청광역연합의회 첫 임시회에서 건설환경위원장으로 선출된 김광운 위원장은 충청권 4개 시도의 건설 및 환경 문제 해결과 특히 교통망 확충 및 탄소중립 과제를 제기했다. 또한 충청권의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이 중요하다며, 고속도로와 자동차 전용도로 확충, 청주공항의 활주로 연장과 GTX 연계를 통해 대전-세종-청주공항을 연결하는 철도망 구축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김 위원장은 "이러한 사업들이 예산 확보 및 중앙정부와의 협력이 필수적임을 강조하며, 행복청과의 논의 등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이루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이를 통해 충청권의 균형 발전과 교통·환경 개선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김광운 위원장은 KTX 세종역 신설 필요성 강조했다. 김광운 위원장은 KTX 세종역 신설과 관련 "세종시는 현재 4개 시도를 지나가는 KTX 노선 중 유일하게 역이 없는 지역”이라며 "타당성 조사 결과 B/C(비용 대비 편익)가 1 이상으로 나왔다. 이는 경제적 타당성을 입증한다”며 세종역 신설의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대전 지역 주민들이 서대전역이나 대전역으로 이동하는 데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세종 금암리 인근에 역이 생기면 유성이나 대전에서 접근하는 이용객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할 수 있다. ”고 설명했다. KTX 세종역이 생기므로 오송역의 이용률이 떨어질 것이라는 부분 때문에 충북이 반대하는 입장이다. 김 위원장은 이에 대해 "시간대별로 열차를 조정하면 문제가 없다”고 반박하며, "오송역은 교통 허브로서의 기능을 유지하고, 세종역은 세종시민과 인근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KTX 세종역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종시의원이지만 충청광역연합의회 건설환경위원장으로 세종역과 오송역 간의 차별성과 두 역이 서로 다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을 짚었다. 그러면서 "국회의사당과 대통령 집무실이 세종시로 이전할 예정인 상황을 언급하며, "장기적으로는 세종역이 반드시 검토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광운 위원장은 "세종역 신설은 단기적인 필요를 넘어 미래 교통 편익과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과제다. 이를 추진하기 위해 4개시도의 의원들과의 심도 있는 논의와 적극적인 설득과 협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시사캐치정경숙=#제1제2수도권특파원단] [영상출처 : #제1제2수도권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