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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광역연합, 바이오·모빌리티 미래 그리다

충청권, 초광역 전략산업 실무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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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치]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인 충청광역연합은 2025년 3월 27일 목요일, 광역연합 회의실에서 ‘충청권 초광역 전략산업 실무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충청권 4개 시·도(대전, 세종, 충북, 충남) 담당자, 산업 전문가 및 연구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초광역 전략산업의 발전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첨단바이오·코스메틱 및 미래모빌리티부품 산업을 중심으로 △초광역 산업 네트워크 구축 △초광역 전략산업 사업계획 수립 △공동 연구개발(R&D) 추진 △예산 확보 방안 △국내외 투자유치 전략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특히, 첨단바이오·코스메틱 산업 분야에서는 ‘충청권 첨단 바이오 혁신 신약 클러스터 조성’,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산업 생태계 조성’, ‘희귀난치질환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 허브 구축, ‘충청권 코스메틱 밸리 조성’ 등 주요 사업들이 논의되었다. 미래모빌리티부품 산업 분야에서는 ‘충청권 미래 모빌리티 무선통신 부품 성능 테스트 기반 구축’, ‘자율주행특장차 도로관리 서비스 실증 및 상용화’, ‘하이퍼 전기 상용차 신뢰성 센터 기반 구축’, ‘충청권 미래모빌리티 자동화 전환기반 구축’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또한, 충청권 산업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의 중요성이 강조되었으며, 초광역 전략산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민간 기업 및 연구기관 간 협업 모델을 강화하는 방안도 논의되었다. 충청광역연합 이수현 사무처장은 "충청권이 대한민국 미래 첨단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시·도 간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정부 및 민간과의 연계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초광역 협력사업을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청권 초광역 전략산업 실무협의체는 올해 12월까지 지속적으로 운영되며, 필요 시 수시로 회의를 개최하여 협력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추가적인 사업 기획 및 정책 대응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충청이 대한민국의 미래다!

‘충청이 대한민국의 미래다’ 주제 ‘충청미래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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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치]그냥 가면 되지가 아니고, 미래가 불확실하지만은 그 불확실한 미래를 어떻게 준비하고 대처하고 살아가야 할 것인가에 관한 치열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지난 해 12월 충청광역연합 출범 후 3월 20일 김태흠 충남도지사, 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등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오랜만에 만났는데 ‘충청이 대한민국의 미래다’ 주제로 열린 ‘충청미래포럼’ 에서 이 들은 각자의 말들을 쏟아냈다. 각자의 목소리를 내면서도 그래도 ‘충청은 하나다!’ 협력을 강조한 자리였다. 앞으로 진짜 힘을 합쳐서 결과를 만들어낼지는 미지수다. 인구 문제를 둘러싸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이는 단순한 숫자의 변화가 아니라, 도시의 다양한 문제와 정책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요소가 되었다. 충청권의 인구 유입은 줄고, 청년층은 수도권으로 빨려들어가면서 많은 마을들은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인구소멸, 지역소멸이란 변화의 흐름 속에서 새로운 길을 찾아 나선 충청권의 전략은 충청광역연합과 대전충남통합이다. 충청광역연합은 수도권 집중화에 대응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교통,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광역적인 발전을 위해 출범했지만, 지자체 간 의견 차이로 인해 속도가 더딘 상황에 각각의 행정적 이익을 고려해야 하다 보니, 단순히 ‘충청권을 하나로 묶자’는 말만으로 해결될 문제는 아닌 듯 보인다. 충청권 통합 논의는 여러 변수가 많아서 쉽게 결정되긴 어렵겠지만 충청권이 전국에서 차지하는 경제·정치적 비중이 점점 커지는 만큼, 논의는 계속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충청메가시티 구축의 토대가 될 대전충남통합의 탄생 ‘대전충남특별시’ 는 과거 한 뿌리였던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통합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통합 시 인구 약 360만 명의 광역 경제권이 형성되어 지역 성장 잠재력을 높이고 수도권에 맞설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세종과 대전, 충남과 충북, 따로 보면 경쟁이지만, 하나로 묶이면 거대한 힘이 된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지역의 인구 소멸 위기 등 앞으로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인구·경제 편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 소멸을 극복하고, 지방정부가 세계 무대에서 경쟁하려면 전국을 대여섯 개의 권역으로 묶는 국가 개조에 버금가는 행정 통합이 필요하다”라며 대전·충남 행정 통합이 마중물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이 판교·기흥 라인을 끌어당기지 못하면 다른 도시도 어려울 것이다. 수도권 집중으로 인해 대전 등 지방 도시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며 "청년 인구 유출 문제 해결을 위해 대전만이 아닌 충청권이 연합해 대응해야 하고, 대전과 충남도의 통합을 통해 과학 기반 경제도시로서 수도권과 경쟁할 강력한 지역 경제 거점을 구축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충청광역연합은 단순히 충청도의 이익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발전과 진화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 광역연합안에 세종특별자치시가 포함되어 있으며, 수도권 중심 발전으로 인한 지방 소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로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충청도에 대한 자긍을 가지고 충청도의 지금 발전을 더욱 더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광역연합을 발족시켰다. 그래서 우리가 메가시티로 가는 과정에서 첫발을 전국에서도 먼저 뛰었고, 잘 발전시키고 지금 하고 있는 충남과 대전의 통합을 지켜보면서 함께 발전하면 대한민국의 분열을 치유하고 국민을 통합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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