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12-13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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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교육계 인사 총출동 이병도 출판기념 성황

이병도 대표, “이재명 정부 교육 분야 국정과제 완성 최선 다하겠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 김지철 교육감, 정청래 민주당 대표 등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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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치]차기 충남교육감 유력주자인 이병도 충남민주혁신교육포럼 대표의 『교육의 道, 이병도의 길』 출판기념회가 13일 오후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열렸다. 지역 교육계와 정치권, 시민단체 인사 등 2,000여 명이 참석해 행사장은 시작 전부터 긴 줄과 환영 현수막, 식전 행사로 북적이며 충남 미래교육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케 했다. 이병도 대표는 인사말에서 급변하는 교육 환경을 강조하며 "AI 시대와 인구 절벽이라는 변화 앞에서 교육은 더 이상 과거의 방식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기술이 빠르게 확장되는 시대일수록 교육은 기술이 아니라 ‘사람’을 중심에 둬야 한다”며 "학생의 성장을 중심에 두는 미래교육 전환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그는 충남교육이 지나온 지난 10년을 되돌아보며, 앞으로의 교육 방향에 대해 보다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했다. 이 대표는 "충남교육의 지난 10년이 혁신을 시도하고 기반을 다지는 시기였다면, 앞으로의 10년은 그 혁신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려 실질적인 변화를 완성하는 시기가 되어야 한다”며 "학생·학부모·교사 모두가 존중받고 각자의 역할이 조화롭게 작동하는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축사에서는 충남 지역 정치권 인사들이 이 대표의 교육철학과 실천을 높이 평가했다. 필리버스터에 따른 국회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민주당 의원들은 사전 메시지를 전했는데, 이정문 국회의원은 "충남교육이 신뢰를 회복하고 혁신의 길을 걸어올 수 있었던 중심에 늘 이병도 대표가 있었다”고 말했고, 문진석 국회의원은 "현장의 고충을 정책에 정확히 반영해 온 보기 드문 교사이자 교육행정가 였다”며 천안교육장 시절의 인연을 강조했다. 이재관 국회의원은 "기초학력 보장, 교육격차 해소, 교권 보호 등 충남교육의 핵심 정책 상당수가 이 대표의 깊은 고민과 실천에서 출발했다”고 평가했다. 어기구 국회의원은 이병도 대표를 "학생·학부모·교사를 균형 있게 바라보는 실천형 리더”라고 소개하며 지지를 표했고, 복기왕 국회의원은 "대화와 협력으로 교육 현안을 풀어온 인물”이라고 말했다.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는 직접 축사에 나서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철학이 충남교육의 소중한 자산”이라고 의미를 부여하며, 과거 함께 추진했던 고교 무상교육 정책의 성과를 돌아보기도 했다. 이어서 박정현 부여군수도 참석했는데 "인구 소멸 시대에 농산어촌교육 회생의 해법을 함께 고민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병도 대표가 현재 재직 중인 상명대학교의 김종희 총장 역시 축사에 나서 "대학과 지역교육이 함께 고민해야 할 미래 방향을 제시한 자리였다”며 "이병도 교수는 상명대학교의 중요한 자산”이라고 평가했다. 이 대표의 모교인 공주대학교 이지우 총학생회장도 축사를 통해 "미래교육에 대한 비전이 예비 교사의 산실 공주대학교 후배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축하했으며, 유의종 민주노총충남본부장도 "누구나 차별 없이 교육받을 수 있는 권리,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충남교육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진 축하 영상에서 박수현 국회의원은 "교육이 바로 서야 지역이 바로 선다”며 이 대표의 실천을 높이 평가했고, 황명선 민주당 국회의원은 "현장을 깊이 이해하는 실천형 교육자”라고 강조했다. 역사학자 출신 김준혁 국회의원은 "올바른 역사교육, 혁신교육을 당부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이병도 대표와 교육 현장에서 오랜 기간 함께 활동한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학생·교사·학부모가 함께 존중받는 교육을 실천해 온 분으로, 앞으로도 대한민국 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으며, 김지철 충남교육감, 도성훈 인천교육감, 박종훈 경남교육감, 정청래 민주당 대표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존 출판기념회와 달리 참여형 프로그램이 중심에 배치되었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현장 참여형 QR 이벤트가 시작되자 대형 스크린에는 즉시 접속할 수 있는 QR코드가 띄워졌고, 사회자의 안내와 함께 참석자들이 일제히 스마트폰을 꺼내들었다. 교사, 학부모, 시민 등 다양한 연령대가 화면을 바라보며 의견을 입력하는 모습이 이어졌고, 현장은 자연스럽게 ‘정책 토론의 장’으로 변모했다. 참가자들은 기초학력 보장, 교육격차 해소, AI·디지털 전환, 혁신교육 확대 등 충남 미래교육 5대 과제 중 자신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항목을 선택했다. 투표가 마감되자 전광판에는 실시간 집계 결과가 막대그래프와 퍼센트 수치로 나타났고, 참석자들은 서로의 선택을 확인하며 고개를 끄덕이거나 감탄사를 내뱉었다. 이병도 대표는 무대 앞으로 나와 직접 마이크를 잡고 "여러분이 선택한 데이터는 충남교육이 어디로 가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살아 있는 지표”라며 결과를 해석하기 시작했다. 각각의 항목이 갖는 의미, 충남교육이 당면한 쟁점, 인구소멸 시대가 교육에 요구하는 정책 변화 등을 차근차근 설명하자 행사장은 마치 공개 강연장을 방불케 했다. 참석자들은 설명에 집중하며 메모를 하거나 고개를 끄덕였고, ‘실시간 소통형 출판기념회’라는 새로운 방식에 대해 호평이 이어졌다. 특히 이 대표는 단순한 설명에 그치지 않고, 정책이 실제 학교 현장에서 어떤 방식으로 작동해야 하는지, 학부모와 교사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등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하며 미래교육 방향을 제안했다. "교육정책은 책상 위에서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여러분의 선택과 의견이 곧 정책의 시작입니다”라는 말에 행사장에서는 자연스럽게 박수가 터져 나왔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실제 충남교육을 변화시켜 온 당사자가 직접 비전을 설명해 주니 신뢰가 간다”, "정책이 종이 위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어떻게 살아 움직이는지 생생히 느낄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또 다른 참석자는 "정치행사 같은 형식이 아니라 시민과 교육이 함께 참여하는 출판기념회라서 더 의미가 있었다”며 충남교육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마무리 발언에서 이 대표는 "교육은 행정이 만드는 것이 아니라 시민과 학교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적 가치”라고 거듭 강조하며 "충남교육의 길을 더 깊이 살피고, 더 넓게 시민과 소통하며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고 밝혔다. 이어 "충남이 대한민국 교육을 선도하는 미래교육 모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도 덧붙였다. 출판기념회는 끝까지 열기를 잃지 않았으며, 저자와의 사진 촬영을 기다리는 줄이 행사 종료 후에도 길게 이어졌다. 충남교육의 미래를 향한 지역사회의 뜨거운 관심이 다시 한 번 확인되는 순간이었다. 한편 이병도 대표는 이날 현장에서 수렴한 의견과 두 달간 진행된 충남미래교육포럼의 결과를 바탕으로 ‘충남미래교육 비전 정책카드’를 마련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시민이 움직였다…대전·충남행정통합 하자!

360만 초광역 도시 향해…대전·충남 통합 촉구 600 시민 한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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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치]대전시는 12월 12일 시청 대강당에서 대전광역시의회와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와 함께 「대전충남 행정통합 설명회 및 시민 한마음 촉구대회」를 열고,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대통령이 행정통합 필요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하며 통합 논의가 새로운 국면을 맞은 가운데 마련됐으며, 시민 약 600명이 참석해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통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설명회에서 이창기 민관협 공동위원장은 지난 10월 2일 특별법 발의 이후의 진행 상황을 소개하며, 행정통합이 가져올 변화와 기대 효과를 설명했다. 그는 "대전과 충남이 통합되면 인구 360만 명 규모의 초광역 혁신 클러스터가 조성되고, 교통·생활권 확장 등 실질적인 변화가 가능해진다. 행정통합은 수도권 일극 체제에 대응하기 위한 충청권의 핵심 경쟁력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설명회 이후에는 행정통합을 촉구하는 시민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이장우 대전시장, 조원휘 대전시의회의장, 이창기 공동위원장, 남재동 대전사랑시민협의회장이 객석에서 구호를 선창하면 시민들이 후창하는 카드섹션이 펼쳐졌고, 무대에서는 통합 결의를 상징하는 배너 하강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전·충남 행정통합은 지역의 미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다. 과학과 혁신의 도시 대전과 산업·관광 기반을 갖춘 충남이 하나로 합쳐지면 인구 360만 명, 지역내총생산 전국 3위 수준의 세계적 도시로 도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태흠 충남지사와 정치적 이해를 넘어 통합에 뜻을 모아왔다. 특별법 제정과 내년 지방선거를 계기로 실질적인 행정통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광역 교통망과 산업·생활권을 통합해 청년이 떠나지 않는 대한민국 중심 도시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창기 민관협 위원장은 "수도권 집중과 인구 감소로 지방 소멸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대전과 충남의 행정통합은 선택이 아닌 생존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충남 15개 시·군 중 13곳이 소멸 위험 지역이며, 대전 역시 5개 구 중 3개가 소멸 관심 지역이다. 역사적으로 한 뿌리였던 두 지역이 통합을 통해 공동 번영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행정통합 추진 과정과 관련해 그는 "지난해 11월 대전시와 충남도가 통합 추진을 공식 선언한 이후 민관협의체가 구성돼 특별법안을 마련했고,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이다. 최근 대통령의 국가균형발전 발언으로 논의가 다시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통합 효과로는 ▲대전의 과학기술 역량과 충남의 산업 인프라 결합 ▲인구 357만 명 규모의 전국 3위 광역경제권 형성 ▲교통·행정 효율성 제고 ▲에너지·물 관리 통합 등을 제시했다. 특히 "대전은 전력 자급률이 3%에 불과하지만 충남은 200%를 넘는다”며 "통합을 통해 기업 유치 경쟁력이 획기적으로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광역철도망 구축과 공공시설 공동 이용, 의료·관광 인프라 공유가 가능해지고, 각종 특례와 재정 지원으로 약 8조 원의 추가 재원을 확보할 수 있다.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으로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가 형성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끝으로 "이번 기회를 놓친다면 후손들에게 큰 부담을 남기게 될 것이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은 대한민국 미래 100년을 이끌 경제·과학수도로 도약하기 위한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월 2일 발의된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안」은 현재 국회 소관위원회 심사를 앞두고 있다. 최근 충남 천안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대통령이 행정통합 필요성을 직접 언급하며 현장 의견을 청취함에 따라, 법안 논의에 다시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안서 유니브시티 문화 주간, 천호지 청춘광장서 청년·시민 협력 축제 성료

안서동 일상 공간이 문화 무대로…창작·공연·체험으로 공감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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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치]백석대학교(총장 송기신)를 포함한 안서 유니브시티 컨소시엄 대학(백석대·백석문화대·상명대·호서대)이 천안시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안서 유니브시티 문화 주간」이 11일(목)부터 12일(금)까지 천호지 청춘 광장 일대에서 대학생과 지역 주민들의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안서동의 일상적인 공간을 청년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문화 무대로 확장해, 대학과 지역이 협력하는 문화 교류 모델을 공유하고 체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컨소시엄 대학 소속 예술 동아리와 지역 예술단체가 밴드, 댄스, 보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으며, ‘내가 본 안서동’을 주제로 한 글쓰기, 회화, 디자인, 사진 작품 전시에는 시민과 청년이 직접 참여해 지역에 대한 다양한 시선을 담아냈다. 또한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한 AI 캐릭터 생성, 모바일 퀴즈 등 참여형 부스와 외국인 유학생이 참여한 ‘글로벌 유니브시티 교류 페스티벌’ 부스가 운영돼 문화 교류의 폭을 넓혔다. 이와 함께 백석대 무인항공센터 전해진 교관과 ㈜드로니아 전문 교관이 공동 운영한 ‘스카이 챌린지 드론 존’에서는 HMD와 대형 모니터를 활용한 드론 비행 체험과 드론 농구 프로그램이 진행돼, 첨단 기술을 시민들이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백석대 컴퓨터공학부 박성찬 학생(23·남)은 "평소 익숙했던 안서동과 천호지 공간이 문화 콘텐츠를 통해 다르게 느껴졌다”며 "대학생과 시민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행사여서 단순한 축제가 아니라, 지역의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대는 이번 문화 주간을 통해 RISE 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안서 유니브시티 스페이스’가 대학과 지역이 협력해 청년 문화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향후 일회성 행사를 넘어 지속 가능한 청년 문화 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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