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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오늘도 무사GO’캠페인 시동

대전버스㈜와 함께 '0시 축제' 성공 기원하며 교통안전문화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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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치]대전시가 시내버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무사고운동 캠페인 ‘오늘도 무사GO’를 본격 가동하며 교통안전문화 정착에 나섰다. 시는 30일 대전버스㈜ 차고지에서 캠페인 출범식을 열고, 지역 운수업계 중 처음으로 대전버스㈜와 함께 무사고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했다. 이번 캠페인 명칭인 ‘오늘도 무사GO’는 '무사고(無事故)'와 '출발하다(GO)'의 중의적 의미를 담아, 운전자와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최근 3년간 대전 시내버스 교통사고는 2022년 238건, 2023년 283건, 2024년 294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시내버스 운수종사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을 비롯해 박민호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세종충남본부장, 김지훈 대전버스㈜ 대표, 대전중부경찰서 관계자, 버스운송사업조합 및 운수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장정 대전버스 노조지부장이 대표로 무사고 서약문을 낭독한 데 이어, 전 참석자가 함께 구호를 외치며 안전운전 실천을 다짐했다. 이어 다가오는 ‘대전 0시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남시덕 교통국장은 "대전버스의 자발적인 참여는 시민의 시내버스 안전 신뢰를 높이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통안전공단, 버스운송사업조합 등 다양한 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교통사고를 체계적으로 줄여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아산교육지원청, 지역 소멸 시대 학교와 마을의 길을 묻다

2025 아산마을교육포럼 1차 배움자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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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치]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신세균)은 7월 29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30분 동안‘2025 아산마을교육포럼 1차 배움자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학교와 마을, 아산의 과밀-과소 문제 해결 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신도심의 학교 과밀과 원도심 및 서북부 지역의 학교 과소라는 이중 과제를 안고 있는 아산의 현실을 지역 사회가 함께 풀어가기 위한 취지로 열렸다. 아산마을교육네트워크가 주관했고 아산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민·관·학 협력의 모범적인 공론장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장원 농촌유토피아연구소장은 발제를 통해 학교와 마을의 동반 소멸 위기를 경고하며 작은 학교를 중심으로 지역을 재생시켜 온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 장 소장은 "학교를 중심으로 마을이 살아나고, 마을이 살아야 아이들도 머문다”라며 공동체적 상상력과 정책적 연계를 강조했다. 이어진 지정 토론에서는 파주시 자치협력과의 여기욱 주무관이 학생 전용 통학순환버스 운영 사례를 소개하며 학생들의 통학 문제를 해결한 경험을 공유했다. 임대봉 거산초등학교장은 송악 지역의 실천 사례를 통해 마을과 학교가 함께 시도한 변화의 흐름과 그 한계까지 진솔하게 들려줬다. 아산시의회 천철호 의원은 아산의 과밀-과소 문제를 제도와 행정의 관점에서 짚었다. 종합 토론에서는 현장 참석자들의 다양한 질문과 의견이 쏟아졌다. 한 마을교사는 "학교가 사라진다는 것은 단지 건물이 없어지는 게 아니라 마을이 사라지는 것”이라고 말해 큰 공감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과밀 지역의 학교 신설이나 분산뿐 아니라 과소 지역의 작은 학교를 중심으로 한 ‘지역 중심 교육생태계’의 필요성에도 깊이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신세균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오늘의 논의가 아산의 교육과 지역 공동체를 연결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공론의 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 아산마을교육포럼’은 이번 1차 배움자리를 시작으로, 연중 시리즈 형식의 포럼을 통해 아산 교육의 지속 가능성을 지역과 함께 그려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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