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9-08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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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쪽파 양액재배 성과 거둬

9일 도고면 일대 쪽파 양액재배 시범사업 성과보고회

[크기변환]8. 아산시, 쪽파 양액재배 성과 거둬… ‘수익성,품질 모두 향상’.png

[시사캐치]아산시가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한 쪽파 양액재배 시범사업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지역 농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 9일 아산시 도고면 일대에서 열린 '쪽파 양액재배 성과보고회'에서는 기존 토경재배 대비 놀라운 생산성 증대 효과가 확인됐다. 이날 보고회에서 발표된 결과에 따르면, 양액재배로 생산된 쪽파는 기존 토경재배 대비 단위면적당 수확량이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품질 면에서도 크기가 균일하고 병충해 피해가 현저히 적어 상품성이 크게 향상됐다. 도고면에서 시범재배에 참여한 윤○○ 농가는 "기존 토경재배는 여름철 고온기에 쪽파 생산하기 어려운데 양액재배 시범사업을 통해서 깨끗하고 품질 좋은 쪽파를 얻을 수 있었다"며 "특히 물과 양분 관리가 자동화돼 노동강도도 많이 줄었다"고 말했다. 양액재배 시스템은 토양 대신 영양분이 용해된 물을 공급해 작물을 기르는 방식으로, 양분과 수분 공급을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산시는 지난해부터 도고면 일대 9개 농가를 대상으로 총 1ha 규모의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시범사업을 총괄한 아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양액재배를 통해 쪽파의 생육환경을 최적화할 수 있었고, 특히 여름철 고온기에 발생하는 백납증상 등 병충해를 원천 차단하면서 농약 사용량도 크게 줄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 주목할 부분은 경제성 분석 결과다. 초기 시설투자비용이 소요되지만, 수확량 증가와 품질 향상으로 농가 소득은 평균 30%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연중재배가 가능해져 기존 연 2-3회 수확에서 4-5회 수확으로 늘어나면서 안정적인 소득 창출이 가능해졌다. 또한 기상 이변에 대한 대응력도 크게 강화됐다. 아산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쪽파 양액재배 확산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내년도 쪽파 양액재배 기반조성 확대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기술교육과 컨설팅도 병행한다. 김정규 아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 이상기후에 대비하기 위해서 여름 쪽파 생산을 위한 쪽파 양액재배 기반조성 관련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농업인과 농업 관련 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참석자들은 아산시농업기술센터의 시범사업 성과보고 설명 및 시범현장 방문과 함께 쪽파 양액재배 쪽파 품질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산시는 이번 성과보고회를 토대로 쪽파 양액재배 기술의 표준화 작업 및 양액재배 농가 확대를 위한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아산 청년의 날 행사 개최

이판사판! 청년의 낮과 밤, 아산에서 즐기는 네 가지 판(板)

[크기변환]6. 아산시, ‘2025 아산 청년의 날 행사’ 20일 개최.jpg

[시사캐치]아산시가 법정기념일 ‘청년의 날’을 맞이하여 오는 20일 신정호정원 잔디광장에서 ‘2025 아산 청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이판(二板)사판(四板): 이래도 저래도 괜찮아’를 슬로건으로, 청년의 감정과 라이프스타일을 낮과 밤, 네 가지 주제로 풀어내는 자유로운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쓰자판 △놀자판 △쉬자판 △먹자판 등 네 개의 존으로 구성되며, 축제는 유튜버 강하나의 ‘굿모닝 스트레칭’으로 문을 연다. 메인 스테이지인 ‘놀자판’에서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아산시 홍보대사 김보경과 지역 청년예술인의 공연이 진행된다. 이어, 청년 고민을 유쾌하게 풀어내는 ‘소통왕 말자할매’의 토크쇼, 댄스 경연대회와 저지쇼가 무대를 채운다. 마지막으로 DJ 소다와 레이블 ‘그런트제로’(DJ SEFO, DJ 허조교)가 EDM 파티를 열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쉬자판’에서는 청년부스, 유관기관 부스, 청년정책 구매 플랫폼 ‘청년정책마켓’, 청년 셀러들의 핸드메이드 제품을 만날 수 있는 ‘청년마켓’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먹자판’에서는 푸드트럭이 함께해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청년이 단순한 참여자가 아니라 주체로서 기획과 운영에 직접 참여했으며, 청년단체, 청년 창업가, 청년 예술인 등 지역 청년 자원이 함께 어우러져 의미를 더했다. 자세한 내용은 청년아지트 나와유 누리집(www.asan.go.kr/naeil)과 ‘청년의 날 축제’ 공식 SNS(www.instagram.com/festa_cn)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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