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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한우, 지역·전국구 브랜드로 도약

25일 '세종 한우브랜드 상표개발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크기변환]사본 -세종 한우브랜드 상표개발 용역 최종보고회2(동물정책과).jpg

[시사캐치]세종시는 11월 25일 시청 집현실에서 최민호 시장과 시의원, 시 관계자, 한우 생산단체, 관련 유관기관, 외부전문가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 한우브랜드 상표개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 ㈜엑스포디자인브랜딩이 수행한 이번 용역은 세종 한우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발굴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전국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농가, 축협, 공무원 등 이해관계자를 통해 한우의 특징과 홍보 전략을 분석하고 전국 공모전을 열어 약 1,677건의 브랜드 이름과 슬로건 아이디어를 수집했다. 용역에서는 세종 한우를 대표할 브랜드 이름으로 ‘세종 한우대왕’이 제안됐다. 이름에는 애민정신으로 나라를 다스린 세종대왕의 뜻을 이어받은 한우브랜드라는 의미를 담았다. 또 슬로건, 브랜드아이덴티티(BI), 개성있는 캐릭터 등의 개발은 물론 상표권 등록과 사후관리 방안까지 포함해 종합적인 브랜드 관리 체계가 이뤄지도록 했다. 시는 앞으로 상표권 등록을 마무리한 뒤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하고 지역 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브랜드 개발로 세종 한우의 우수한 품질과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더욱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게 됐다”며 "세종 한우가 전국적으로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섬진흥원, '제2회 세계어촌대회' 스페셜 파트너 참여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와 공동 홍보전시관 운영 "섬, 어촌의 미래를 열다" 주제…'스마트 아일랜드'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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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치]한국섬진흥원(KIDI)은 11월 25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리는 ‘제2회 세계어촌대회’에 스페셜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해양수산부와 제주도,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공동 주최로 오는 27일까지 열린다. 주제는 ‘하나의 바다, 하나의 어촌: 대전환 시대와 어촌의 도전’이다. 앞서 한국섬진흥원은 지난 2022년 3월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섬 지역 및 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섬진흥원은 ▲홍보전시관 운영 ▲2030 W.I.N Project(비공식 세션) ▲제8회 한국섬포럼(공식 세션) 등을 주관한다. 홍보전시관은 ‘섬, 어촌의 미래를 열다’ 주제로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운영된다. 한국섬진흥원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가 공동으로 마련한 홍보전시관은 ▲스마트 아일랜드 연구 소개 ▲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 ▲캐릭터 ‘다섬이’ 포토존 등으로 구성됐다. 한국섬진흥원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와 공동 홍보부스 운영으로 섬 보유국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스마트 아일랜드 연구 등을 알린다는 구상이다. 25일 오후에는 한국섬진흥원이 주관한 비공식 세션이 열렸다. ‘서남해안의 도전! 2030 W.I.N(World Island Net) Project’는 서남해안 5개 시·군(목포시·해남군·완도군·진도군·신안군)이 공동으로 마련한 행사다. ‘2030 W.I.N Project’는 섬을 보유한 지자체 네트워크 확대로, 2030년까지 섬의 문화적 확산을 넓혀나가는 장기 프로젝트다. 이번 세션은 서남해안 섬의 가치 및 필요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프로젝트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섬진흥원 이태겸 연구위원은 발제에서 "섬의 문화를 기반으로 한 축제와 네트워크를 통해 섬이 가지는 공익적 기능을 유지시켜야 한다”면서 "지속가능한 섬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새로운 방식의 국제적 연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라운드테이블에서는 각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모두의 섬, 미래의 섬을 위한 새로운 연대 모색’이라는 주제로 실천적 방안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26일 대회와 연계한 ‘제8회 한국섬포럼’은 섬·어촌 스마트 전환 세션으로, 한국섬진흥원 김재호 팀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현석 사무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이상규 실장, EU FAMENT 리처드 프리먼 연구원 등이 참여한다. 이 자리에서 김재호 팀장은 섬 스마트‧디지털 정책 기술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한국섬진흥원 관계자는 "세계어촌대회 참여를 통해 섬과 어촌의 중요성을 국제적으로 조명하고, 관련 정책과 연구 분야에서 우리나라가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사회 발전과 글로벌 협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어촌대회’는 전 세계가 직면한 어촌위기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탄생했다. 유엔(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지향하는 이 행사에는 세계식량농업기구(FAO),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 ESCAP), 세계은행(World Bank),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와 40여개 연안국가의 공직자 등 2천여명이 제주를 방문할 예정이다.

충남도, 제5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본격 활동

25일 위원회 위촉식·정기회의 개최…정책 방향 등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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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치]충남도는 11월 2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5기 충청남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출범에 따른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김태흠 지사와 도 관계 공무원, 제5기 충청남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위원회 운영계획 설명, 도 청년정책 방향 설명, 질의응답 및 정책 발전 방안 논의, 위촉장 수여, 공동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하면서 살아가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역할과 책무”라면서 △스마트팜단지 250만 평 조성 △청년농 9000명 교육 및 3000명 유입 추진 △임신·출산 가구 대상 공공임대주택 특별공급 비율 100%로 상향 및 도시리브투게더 조성 △라이즈 사업 등 도의 주요 청년정책을 소개했다. 이어 김 지사는 "아무리 좋은 정책도 청년이 알지 못하면 무용지물인 만큼 청년정책조정위원회가 청년정책을 알리는 데 힘써 주시길 바란다”라면서 "도는 위원회와 함께 청년들의 미래를 여는 길에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주요 청년정책을 심의·조정하는 기구로, 도지사를 비롯한 청년정책 관련 실국장과 지역 청년, 청년정책 전문가 등으로 구성·운영한다. 이번 제5기 위원회는 청년 농업인·기업인, 청년 예술가 등 청년 활동가 9명과 청년 분야 관련 기관 관계자 및 전문가 10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했으며, 임기는 2026년 11월 24일까지 2년간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4기 위원회의 운영 실적과 제5기 위원회 운영 계획을 살펴봤으며,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대 분야별 청년정책 목표와 추진 방향 등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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